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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나에게 맞춤옷을 입기란 기적같은 일이다. [기타]
뒤늦은 그리고 성급한 고민과 결정을 재촉하는 우리나라의 현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 뭐 먹고 사나. 이런 고민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취업시장에 내던져진 사람들 중에 그 전부터 꾸준히 "나는 꼭 이것을 하며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한 사람들과 그중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우리나라에는 공부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리고 그중 공부가 좋아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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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19.06.1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테드 창, 자유의지의 ‘날숨’ [도서]
자유의지의 진실을 테드 창의 이야기와 뇌과학으로 보다.
차례 상인과 연금술사의 문 숨 우리가 해야 할 일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 주기 데이시의 기계식 자동 보모 사실적 진실, 감정적 진실 거대한 침묵 옴팔로스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Intro 테드 창은 이번 단편집 ‘숨’으로 17년 만에 돌아왔다. 그를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독자로서는 꽤 빠른 귀환이었지만 이제부터는 길게 20년을 잡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by
배지원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힐링을 하는 건 각자의 선택,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공연]
셔틀버스, 주차, 화장실, 푸트트럭 등 라인업 빼고 모든 게 바뀌어야 할 축제
가평이 경기도인 줄만 알았던 내 세계가 다시 깨졌다. 가평은 경기도라기보다는 강원도 방향이었다. 그래서 엠티를 갈때 굳이 서울의 상부로 올라가서 기차를 탔다는 것을 나이를 먹고서야 알게 되다니, 충격적이다. 새로운 곳으로 향할 때는 늘 그런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가 멍청해서이든,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것들이 새로운 곳에서는 상식 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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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Preview] 이별대신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오페라 ‘나비부인’
푸치니의 역작, 오페라 <나비부인>을 만나다!
오페라 <나비부인>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2019.05.31-2019.06.02 금,토 오후 7시30분 / 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다. 그러나 오페라의 역사에서 그의 입지를 살펴본다면 이탈리아는 물론이요 오페라에 한 획을 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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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9.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프란츠 카프카, 그는 왜 하필 ‘벌레’를 선택했을까? [도서, 사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아주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서점을 둘려보아도 카프카의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먼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해변의 카프카, 실제로 프란츠 카프카의 이름을 따와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책 카프카의 서재, 만화로 읽는 세계
by
김혜라 에디터
2019.05.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잡힐 듯한 꿈, 선택하는 삶 [공연예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누구에게나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고 비판할 점이 있다 하여도 못내 좋은 점만 눈에 밟히는 그런 작품이 있을 텐데 나의 경우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그렇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 위 벤치에 놓인 라디오에서 들리던 오래된 음악소리, 눈앞을 가득 메우며 천천히 변화하던 하늘의 빛깔들,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냄새를 떠올리면 극장에 앉아
by
김민혜 에디터
2019.05.14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은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 뉴필로소퍼
시간이 뭘까?
지난 반 년 동안 프라하에서 인턴 생활을 했다. 서울에서의 삶과 프라하에서의 삶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는 ‘시간’에 있었다. 서울에서는 할 일이 없는 날에도 시간에 쫓기는 기분이 들었다. ‘필요’와 ‘효율’에 따라 살지 않으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만 같아 자투리 시간이라도 악착같이 쓰려고 발버둥치는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프라하에서는 달랐다.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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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9.05.12
리뷰
공연
[Review] 여성은 어떤 선택을 해야 X 되지 않을까? - 연극 "환희, 물집, 화상"
여성은 어떤 선택을 망하는 것일까? 여성으로서 느끼는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낸 페미니즘 연극 <환희, 물집, 화상>
Overview 여성들은 항상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 왔다. 여성에게 있어서 둘은 가장 정반대의 존재처럼 묘사된다. <환희, 물집, 화상>은 이 두 가지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낸 페미니즘 연극이었다. 연극의 결말까지 보고 들었던 생각은 매우 간단했다. “역시, 돈이 최고야.” 교수 캐서
by
연승현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결정 장애’(햄릿 증후군)'를 앓고 있는 우리들 [사람]
선택에 대한 끝없는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
무엇을 골라야 하지?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라는 말이 있다.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는 항상 선택(Choice)이 있다는 뜻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 ‘햄릿’에서 햄릿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그리고 훗날 이 행동은 ‘햄릿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되었다. ‘햄릿 증후군’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by
임하나 에디터
2019.04.22
리뷰
PRESS
[PRESS] 브레히트가 쓴 갈릴레이 이야기 - 갈릴레이의 생애
브레히트의 대표작 <갈릴레이의 생애>를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레히트가 쓴 갈릴레이 이야기 <갈릴레이의 생애> 브레히트의 대표작 <갈릴레이의 생애>를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양 연극사를 대표하는 인물’하면, 단연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코카서스의 백묵원>,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과 같은 작품, 그리고 생소화
by
이주현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Review] 이 우울을 너에게 남겨줄게 [공연]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나> REVIEW
뮤지컬을 본지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지금까지 내가 본 뮤지컬들은 주로 큰 공연장에서 많은 배우들이 등장하는 뮤지컬들이었기에, 이번에 본 뮤지컬 <나는 왜 그녀를 사랑하는가> 조금은 낯설게 다가왔다. 뮤지컬 시작 전에 나눠준 작품 설명 글에 해설과 연출가의 말이 적혀있었는데, 김진우 연출가의 극의 의도 부분이 꽤 인상적이었다. 화려한 세트, 항
by
김다연 에디터
2019.04.04
리뷰
공연
[Review] 압도되는 비극, 연극 굴레방다리의 소극
불행한 현실을 안전하다고 여기는 세 부자의 위태로운 도돌임표 연극이야기. 비극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
정말 엄청난 연극을 보고 왔다. 1. 지금까지 이런 연극은 없었다. 굴레방 다리의 소극 다 보고나서의 감정적인 에너지 소모, 여운이 상당하다. 블랙코미디 작품이기에 어느 정도 비극적인 결말을 예상은 했지만 이토록 비극적으로 끝을 맺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극적인 긴장을 유지하는 비극적인 요소들로 가득 차있었다. 2시간 내내 관객 모두가 숨이
by
최수진 에디터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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