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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최근 서점에서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책들 [도서]
눈길을 사로잡은 4권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책
최근 대형 서점이나 독립 서점을 유난히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서점을 방문하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나를 반기는데, 그 많은 책 중 유난히 눈길을 끌던 책들이 있었다. 서점에서 조금씩 들춰보며 읽어본 책들 중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참신한 몇 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사회의 대다수가 웬만큼 알고 있는 틀밖에 내 직업이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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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14
리뷰
도서
[Review] 시대의 거울을 통해 마주한 또 다른 나, 그리고 위로. 책 <고아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두 여성 팜 제노프의 소설 <고아 이야기>는 다른 듯 너무나 닮은 두 여성, 아스트리드와 노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두 여성은 '독일 서커스단'을 통해 만나 라이벌과 같은 관계에서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게 된다. 너무나 다른 성향과 성격 탓에 둘 사이에 묘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내 이 둘 사이에는 '특별한 우
by
윤소윤 에디터
2019.02.06
리뷰
도서
[REVIEW] 강추하는 동화같은 소설, 고아이야기
노아를 서커스단으로 데려와서 공중곡예사로 훈련시키라고 했을때 노이호프씨의 생각을 알수 있을것같다. 그는 노아가 현실속에서 버려진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놓쳐버린 현실을 움켜잡듯이 서커스의 그네를 놓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아이야기 팜 제노프 작가의 고아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는 소설로 독일군인들의 감시를 피해 힘겹게 삶을 이어가는 두 여성의 이야기이다. 노아와 아스트리드라고 하는 두 여성의 시선을 오가며 심리를 묘사하는 작가의 필력과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전개력에 빠져서 책이 꽤 두꺼운데도 멈출틈없이 단숨에 읽어버렸다. 이 책이 왜 베스트셀
by
보라류 에디터
2019.02.06
리뷰
도서
[Review] 일과 놀이의 경계이자 밸런스 : 도서 '뉴필로소퍼: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언제쯤 ‘잘 노는 것’이 일상화될까
워크라이프밸런스 워크 라이프 밸런스. 일명 워라밸은 2018 트렌드 단어로 뽑힐 정도로 한창 유행을 이끌었다. 일부 기업에서 모집 공고에 ‘워라밸 보장’이라고 기입할 정도면 현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보장하는 것에 꽤나 큰 중요성을 두기 시작했음을 깨닫을 수 있다. 끔찍한 취업난이라고 불리는 지금 이 세대에 태어난 것은 가끔 나에게 탄식을 불러일으키긴 하지
by
맹주영 에디터
2019.01.28
리뷰
도서
[REVIEW] 엄마가 되기 위해 떠난 캐나다, <엄마니까>
어쩌면 누구에게나 엄마가 된다는 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되는 건지도 모른다. 언제나 낯선 여행을 계속해서 떠나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듬더듬 아이들과 낯선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쩌다가는 소통이 될수 있기를 바라기도 하면서. 그게 어떤 여행이 될지와는 상관없이 작가의 이야기들이 가지고 있는 온기가 아이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 <엄마니까> 태어나서 처음 배우는 단어 엄마. 모든 인간은 엄마에게서 태어난다.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타인, 세상 그 자체인 엄마. 그렇게 생각해보면 엄마가 된다는 것은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엄마라는 단어는 가장 편하면서도 가장 무거운 단어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엄마라는 단어와 언제나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처음
by
보라류 에디터
2019.01.25
리뷰
도서
[Preview] 위험을 끌어안은 두 여성의 특별한 우정과 사랑, <고아 이야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7년 굿리즈 역사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고아 이야기(The Orphan’s Tale) 팜 제노프는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소설, <사령관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12
리뷰
도서
[리뷰]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소설 <고아 이야기>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고아 이야기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 도서 정보 제목: 고아 이야기(원제: The Orphan’s Tale)분류: 소설 / 외국소설 / 미국소설지은이: 팜 제노프(Pam Jenoff)옮긴이: 정윤희출판사: 도서출판 잔발행일: 2018년
by
보라류 에디터
2019.01.12
리뷰
도서
[Review] 동화의 가면을 쓴 지독히도 현실적인 이야기, <작은 곰>
현실의 잔혹함이 보여준 희망
동화라는 가면을 쓴 채 보여주는 현실 <작은 곰>은 동화라는 가면을 통해 현실을 보여준다. <작은 곰>이라는 귀여운 제목과 동물들의 이야기라는 점은 읽는 이로 하여금 어떠한 동화스러운 분위기를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이러한 우리들의 기대감을 보란 듯이 무너뜨린다. 첫 시작부터 나오는 엄마 곰의 비극적이지만 매우 현실적인 죽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오늘부턴 나도 퇴근길에 카프카를 읽을래 [도서]
단순하고도 따뜻한 그림체로 세계문학을 소개하는 도서 <퇴근길엔 카프카를>
"책을 읽는다는 것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눈치챌 수 없는 여행" 세계문학 전집. 누군가는 이 단어를 듣고선 숨이 턱 막힐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그 방대한 고전들을 하나, 둘 읽어나가고 싶어 할 수도 있다. 나의 경우 후자였다. 많은 출판사에서 세계문학 전집을 출판하지만, 나의 경우 민음사의 책을 좋아했다. 왜냐고 묻는다면, 그 이유는 단순하다. 직관
by
임정은 에디터
2018.12.12
리뷰
도서
[Preview] 서로에 대한 무지, 끝없는 갈증의 시작 <도서 갈증>
서로에 대한 무지, 끝없는 갈증의 시작 <도서 갈증> 줄거리 ‘아내의 불륜 상대를 폭행하고 경찰을 퇴직한 후지시마 아키히로. 경비 회사에 근무하는 어느 날 헤어진 아내의 전화를 받는다. 딸 가나코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름한 얼굴, 가녀린 몸 그리고 색깔이 엷은 커다란 눈동자. 가나코의 방을 뒤지던 후지시마는 여고생 신분에 잠깐 즐기
by
김정수 에디터
2018.1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힘 빼기 기술 [도서]
우리는 힘 좀 빼고 살아야 해
이십몇 년을 살면서 주로 픽션을 읽어왔다. 지루하고 평범한 현실의 이야기보다는 가상의 인물들이 꾸미는 아름다운 가짜가 더 좋아서 어렸을 때부터 소설 장르를 주로 읽어왔다(사실 책을 잘 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나마 라는 거다). 하지만 요즘은 에세이가 더 좋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 더 가볍게 말하자면 작가가 썰 푸는 걸 보는 게 더 좋다. 누구나 겪어볼
by
송지혜 에디터
2018.12.02
리뷰
도서
[Review] 영화, 그리고 철저한 객관화
약 열 개의 영화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메시지를 발견하며 이루어지는 행위에 대해 감탄하고 비평한다.
영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물론 영화관, 집이라는 공간에 제한되지 않은 채 영화를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둘은 시의성이나 공간성 모두 명확히 차이를 보인다. 나는 굳이 말하자면 영화관족에 더 가깝다. 현재 상
by
맹주영 에디터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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