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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Azit] 라이브 카페 - 제비다방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아지트이자, 뮤지션들의 아지트
1930년대로 돌아갈 것만 같은 목제 간판 아래 빨간 문. 그 빨간 문을 열면 문학단체 구인회가 흩어져 앉아 일제히 쳐다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러곤 무심히 한 손을 들어 인사할 것 같은 곳. 얼른 신발과 구두를 꺾어 신고 나오자. 낮에는 ‘제비다방’이 되고, 밤에는 ‘취한제비’가 되는 이곳으로. 꼿꼿하게 펴있던 다리의 스텝을 엉키어 비틀기도 하며 음악
by
김현지 에디터
2019.08.27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시즌3 PROLOGUE: 무대의 장막을 열다, 초의식
TAROTEA의 마지막 시즌
원종호 작가 자작나무 사진 최근 우연한 기회로 횡성에 위치한 자작나무 갤러리에 들렸다. 문화예술 웹진에 글을 쓰는 입장에서 민망하게도 별달리 기대는 하지 않았다. 변명하자면, 밖에서 뭔가에 몰두하기에는 너무 더웠다. 앞선 문장을 8월 초를 지옥불반도에서 보낸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이해하리라. 끔찍한 더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인 흡혈귀 조상 가설을 진지하게
by
손진주 에디터
2019.08.19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오늘의 한국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오늘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8.14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나만의 피서지를 기록하다
나의 가장 행복한 피서지
가장 편안한 나만의 피서지를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7.30
칼럼/에세이
칼럼
[Azit] 일러스트 소품샵 - 썸띵
여기는 당신의 토끼굴 아지트
여행객이 모여드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진 카우아이 섬 같은 곳. 6호선 상수역. 상수동은 홍대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내리쬐는 햇볕을 그대로 맡고, 소리를 잡아 느지막이 낮잠을 자고 싶게 만든다. 홍대에 껴있지만, 홍대만큼 사람이 모이지는 않는, 조용한 곳이다. 그러하여 그 분위기의 격차가 꽤 크다. 뜨거움에 데었다면, 너무 뜨겁지도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28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현재에 머무르지 않는 한걸음 : 김승민 (Kim Seungmin)
어느 한 틀에 갇혀 있지 않은 사람
크게 두 종류의 사람들이 현실을 산다. 자신만의 틀을 두고 그곳을 벗어나지 않으며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과 틀에서로부터 벗어나고자 끝없이 노력하는 사람. 그 어느 입장이 올바른지는 평가할 수 없다. 그저 삶의 방식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틀이라는 것은 창작하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 마련이다. 현재의 자신에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그들은 어떠한 틀을 정
by
맹주영 에디터
2019.07.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그 원인을 찾아서 #7.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그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장소에, 그들의 것이 아닌 것을 끊임없이 담았다.
5년째 국가장학금 순위 9분위로 나오는 그 집은 무척 가난했다. 아니, 가난이라는 말이 너무나 평범하고, 누구나 쉽게 쓰는 말이라 가난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러나 영화 속 장면에서 같은 가난을 앓고 있는 누군가에게서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대신 느꼈다면 그것은 가난이라고 말해도 일맥상통한 것은 아닐까. 그 집에는 정수기가 없다. 어쩌다 밖에 나갈 일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15
칼럼/에세이
칼럼
[Azit] 독립서점 커넥더닷츠
점들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세상은 마치 늪 같고, 우리는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그쪽으로 가면 길이 있긴 한 건지 그곳이 진정 내가 찾던 곳인지 무엇도 가늠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믿음’, ‘희망’ 이런 어쩌면 명확하지 않은 불완전한 단어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불안한 오늘을 사는 우리가 듣고 싶은 말인지 모른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되돌아봤을 때 헛되지 않았길 바라는 것
by
김현지 에디터
2019.07.1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그 원인을 찾아서 #6. 알코올 중독
그들은 줄 세우기를 좋아하고, 줄 서기를 좋아하지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 승전무 공연을 위해 하룻밤 시외에서 잤던 기억이나, 수학여행과 수련회 여러 번을 제외하고서는 고향을 떠나서 하룻밤을 묵었던 적이 없었던 터라 기숙사에 홀로 남겨진 나의 모습은 견디기 어려울 만큼 쓸쓸했다. 당시에는 그게 쓸쓸함이라는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사랑을 받을 나이가 지나고서도 충분히 사
by
박지수 에디터
2019.07.04
작품기고
The Artist
[권택의 연애] MAKING 2
1화 메이킹 과정
안녕하세요, 정니입니다. 권택의 연애 연재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해 왔습니다! 대학생이신 분들은 종강을 하고 여유로운 삶, 즐거운 삶을 살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 저는 토익+한국어시험 등등의 자격증을 준비하며 취미로 이렇게 웹툰을 그려보고 있답니다. 음, 이전에는 완성된 화를 하나씩 올리는 게 목표였지만, 이제는 저의 작업 진행 상황을 함께 올리고
by
민정은 에디터
2019.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 나의 또다른 Turning Point
다이아몬드 같은 문화예술을 더욱 사랑하기 위한 글
누군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순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때문에 눈앞의 기회를 놓친다면, 후에 더 큰 후회가 나를 힘들게 할 것이다."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어떠한가? 현재 자신 앞에 놓인 기회를 위험을 감수하고도 과감히 잡을 것인가, 아니면 후회가 따르긴 하지만 이제껏 걸어왔던 안전한 길을 고수할 것인가? 기회에 관한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F학점의 자유
춤을 춰요, 당신의 의지로
춤을 춰요, 당신의 의지로 처음 강의를 탈출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쇠창살이 있는 어두운 설계실에서 벗어나 햇빛이 쏟아지는 호수를 지나 걸어가며 Ella & Louis의 ‘Cheek to cheek’이란 재즈를 들었다. ‘Heaven~’으로 시작하는 재즈의 선율이 내가 살아온 세계의 조임을 한 순간에 풀어주는 느낌이었다. 학업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by
황혜림 에디터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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