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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명히 가리켜야 하는 미래
침묵을 깨뜨리는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의 첫 국내 개인전이 열렸다.
진리가 우리를 자유하게 한다면, 예술은 그 방법이 될 것이다. 예술은 진리를 끊임없이 말하고 표현하여 어느 한 굴레에 속박되어 있는 우리를 바깥으로 꺼내어준다. 자유에 한계를 둔다면 그것은 가장 구석진 곳에 있는 누군가를 꺼내지 못한 채 바닥날 것이기에 우리는 항상 최대의 자유를 추구한다. 예술에 있어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는 명제는 여기서 출발한다. 아
by
조현정 에디터
2022.02.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by
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노을
시간이 흘러가는 노을을 그리다.
illust by loa / Copyright 2022. Loa All Rights Reserved. 시간이 흘러가는 노을을 그리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2.02.20
작품기고
The Artist
꼭 맞는다는 건
누군가와 꼭 맞는다는 건 서로의 부족함이 있는 빈 공간으로 스며들어 포개어진다는 것이 아닐까요 마치 손가락을 깍지 끼우 듯 말이에요 꼭 맞는다는 건, 푸름짓고쓰다 * 나와 같은 사람과 잘 맞는줄만 알았다. 나와 비슷한 사람만이 나의 생각을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삶은 내게 그 반대라고 자꾸만 알려준다. 나와 다른 사람과의 이해와 배려와 포용들이 나
by
김수진 에디터
2022.02.20
작품기고
The Artist
내리사랑
최선을 다했음에도 후회가 되고 모든 걸 주었음에도 부족하기만 한 세상의 많은 사랑 중 이토록 큰 미련이 남는 사랑이 또 있을까 내리사랑, 푸름짓고쓰다 * 내가 나의 부모님 아래 자랄때는 좀 더 받지 못했음에 아쉬웠다. 자식을 키우면서는 최선을 다해 해줬음에도 언제나 부족한 듯 하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이 마음들은 거꾸로 올라갈 수 없음을, 한없이 아
by
김수진 에디터
2022.02.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법조인을 꿈꾸는 그녀를 만나다
올곧은, 꼼꼼한, 엄격한 그러나 따뜻한
‘김유주’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계기는 SNS에서였다. 당시 공부 흔적을 남기는 일명 ‘공스타그램’을 하고 있던 나는 나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기록을 보며 자극을 받곤 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계정이 있었는데, 바로 유주의 공스타그램이었다. 빼곡히 들어찬 플래너가 얼마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렇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이
by
김민지 에디터
2022.02.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건축과 그림이 만나는 순간, 나의 안과 밖은 연결된다 - 김홍림 작가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고 만드는 것들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김홍림 작가를 인터뷰하다.
책상 벽에 붙여둔, 그래서 종종 눈길이 가는 엽서 그림 두 장이 있다. 왼쪽 그림에는 컴퍼스로 그린 것 마냥 완전히 동그란 달 아래 평면인 듯 입체인 듯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사이로 유독 환한 사각틀에 턱을 괴고 상념에 잠긴 인물이 있다. 오른쪽 그림에는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모를 풀숲에 둘러싸여 각진 거울 위에 손을 얹은 상태로 반사된 자신의
by
신송희 에디터
2022.02.17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숨길 수 없는
땀흘리며 일하는 모든 통조림을 위해서.
한승민(Han SeungMin) 숨길 수 없는 2021 두 채널 비디오, 사운드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 가장 등한시 되었고, 가장 무시 당했던, 알아, 늘 그렇게 숨겨져야 했지, 차마 티내지 못해 웅크려 있었지. 완벽함 속에, 강철 속에 그저 쥐 죽은 듯 자
by
한승민 에디터
2022.02.1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거북씨의 인턴 도전
쉽지 않은 시작
by
윤수현 에디터
2022.02.07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달콤한 낮잠을 기록하다
휴일 오후의 낮잠
휴일 오후에 즐기는 달콤한 낮잠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2.01.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어쩌다, 예술로 산책] #9. 아무튼, 예술로 산책
예술을 사랑하는 어느 한 산책자의 고백. 어쩌다, 우연히 마주친 예술조각들로 아무튼, 즐거운 산책길이 되길 바라며.
선릉역 포스코 센터에서 연말을 무사히 보내고 다시 연초가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의 시작을 떠올리게 된다. <어쩌다, 예술로 산책>글을 시작할 때 즈음 예술이라는 다양하고 불완전한 경계에서 ‘삶의 자극제’ 같은 알 수 없는 긍정적인 힘을 느낀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 ‘예술의 쓸모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나는 ‘오히려 예술이 없는 삶을 떠올리
by
신송희 에디터
2022.01.3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손편지 월간 구독 서비스, '월간 白나경'
1년 동안 손편지 40통 쓰기
매달 손편지를 쓰는 사람이 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우체통을 열어보았던 것이 언제였는가? 하긴, 통신비 고지서부터 카드 명세서까지 전부 전자 우편으로 날아오는 시대에 이러한 질문이 가당키나 할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가. 택배는 올 곳이 많은데, 편지는 딱히 올 곳이 없다. 택배는 인터넷에서 카드만 한 번 긁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문 앞에 도착
by
백나경 에디터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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