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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족보다 더 가족적인, 마카담 스토리 [영화]
이들은 서로에게서 자신이 아는 누군가를 떠올리기도 하며 온기를 느낀다. 그런 일련의 장면들은 나이, 국적, 언어, 사회에서의 역할과는 상관 없이 인간이라는 존재가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그래서 이 영화는 사회 제도적으로 엮인 가족관계가 전혀 나오지 않음에도 가족적이다. 영화는 우리가 정서적으로 '가족', '가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어떤 제도보다도 잘 구현해낸다.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을 다룬 영화. 소소하지만 일상과 관계에 대한 많은 통찰이 담겨있다. 영화는 크게 세 가지의 서사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각각 2층에 살아 엘리베이터를 탈 일이 없어 수리비를 내지 않은 스테른코비츠와, 어머니와 함께 살지만 혼자인 외로움 속에 있는 샬리, 그리고 아들을 감옥에 보내고 홀로 사는 아랍계 이방인 하미다. 이
by
주유신 에디터
2018.05.16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메이플스토리, 어린시절의 추억 [게임]
메이플스토리, 나의 어린 시절의 추억 나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게임, 메이플스토리. 어떻게 해서 게임을 시작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이 게임을 시작했다. 학교에 갔다오면 항상 컴퓨터를 키고 메이플스토리를 했다.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부모님께 혼나도 나의 게임 인생은 계속되었다. 집에 컴퓨터를 사기 전 까지는 ‘인터넷 게임’ 이라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8.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때 우리의 영원한 친구들을 담아준 영화, '토이스토리3' [영화]
장난감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알고 싶다면?'토이스토리3'
우리 모두에게는 한때 친구들이 있었다. 가족을 이후로 제일 처음 사귄 친구, '장난감'이다. 모두들 과거의 정말로 소중하게 여겼던 장난감들이 하나씩은 존재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필자 역시 어렸을 때 소중하게 여겼던 햄스터 인형과 피카츄 인형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왜냐면 그만큼 어린 필자에게 행복을 주었던 장난감들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추천해
by
김지현 에디터
2018.05.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르센 벵거: 아스널 인사이드 스토리 – 벵거를 떠나보내며 [도서]
나에게 가장 위대했던 '감독님'과의 작별인사
▲이젠 더 이상 볼 수 없는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 지난 주 목요일인 2018년 4월 19일,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아스널의 감독 아르센 벵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에서 22년간 여정을 끝내고 감독직을 내려놓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과 벵거를 아는 많은 축구계 인사들은 벵거가 아스널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
by
류형록 에디터
2018.04.25
사람
ART in Story
[文化人] 따사로운 지금 이 순간,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文化人]봄의 따스함을 닮은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인터뷰
[文化人] 1章. 따사로운 지금 이 순간, 극단 '떼아뜨르 봄날' 이수인 연출가 인터뷰 존재 자체로 만물의 생동을 머금고 있다. 이름에서부터 봄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떼아뜨르 봄날’은 지난 2006년 첫 걸음을 내딛은 단체다. 창단한지 십 여 년도 훌쩍 넘은 지금에서 ‘떼아뜨르 봄날’은 그 특유의 느낌과 작품성으로 ‘믿고 보는’ 극단이 되었다. 웃음과 울
by
이다선 에디터
2018.04.12
오피니언
게임
[Opinion] Deemo, 리듬 게임에 스토리를 더하다 [게임]
게임이 예술을 추구할 때, 그것은 하나의 작품이 된다.
"기업이 예술을 하려고 하는가? 웃기지도 않지." Deemo가 출시되기 전 개발자들이 들었던 소리이다.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은 비슷비슷한 게임 방식에 항상 같은 과금 유도로 출시 초반에 잠깐 벌고 수 개월 안에 다른 비슷한 게임을 또 만드는 이른바 '단발성 사업'이 주를 이룬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어도 잘 팔리지 않는다면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기 때
by
송지혜 에디터
2018.03.18
리뷰
공연
[Review]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 백조의 호수 > [공연]
발레가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스토리가 아니다. 발레공연은 정교한 표현력으로 완성된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제공하고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영역에 대해서는 관객에게 그 해석을 맡긴다.
이렇게 큰 규모의 발레 공연을 직접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어떻게 줄거리를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백조의 호수는 유명하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는 몰랐던 나는 공연을 보기 전에 줄거리를 검색해보고 입장했다. 검색을 해보니 발레공연의 특성 때문인지 내용이 아주 구체적으로 짜여져 있지는 않은 것 같았다.
by
주유신 에디터
2017.11.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게임 스토리와 게임방송 :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게임]
게임 방송? 게임 스토리? 게임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나 게임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게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 친구가 하는 게임을 구경하다 보면 항상 필자 본인도 하고 싶어져서 한 판만 하게 해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있다. 아마 필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억일 것이다. 이처럼 게임은 볼 때보다는 할 때 더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보는 것’으로 즐기고 있다. 이들에게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
by
김찬규 에디터
2017.11.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스타를 맡은 자의 슬픔 [문화 전반]
연예인은 언제나 일방적 관음의 대상으로만 존재해야 하는 것일까. MBC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 8월 24일 배우 송선미씨의 남편 장례식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물의를 빚었다. 배우자의 죽음 앞에 슬퍼하는 연예인의 눈물은 상품이 되어 시장에 공급되었다. 중대 사고나 재난 사건에서 울부짖는 연예인을 보도하는 것은 올바른 연예 저널리즘이 아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언론
by
이탁연 에디터
2017.10.15
리뷰
공연
[Review] 오디션: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노래와 연주 그리고 재미 [연극]
<오디션>은 지하 연습실에서 매일 연습하는 인디밴드 ‘복스팝’의 이야기로, 그들이 새로운 보컬을 영입하고 새로운 오디션을 보기위해 연습하면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공연 내내 펼쳐진다. 비록 그들은 지하연습실 월세도 8개월씩이나 밀릴 정도로 가난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하나로 기죽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한다. [ 지루할 틈 없는 120분 ] 인디밴드 ‘복스팝’의
by
김수정 에디터
2017.09.30
리뷰
공연
[Review] 함께의 의미,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
뮤지컬 '오디션', 스토리 속 죽음에 대한 부분은 아쉽지만 음악적 부분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뮤지컬이다.
지난 주말, 뮤지컬 <오디션>을 보고 왔다. 본격적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뮤지컬 오디션을 말할 때는 꼭 ‘오디션이라는 뮤지컬을 보고 왔다.’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친구에게 아무 생각 없이 ‘뮤지컬 오디션 보고 왔어.’라고 말했다가 친구가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즐거운 이 공연은 2시간 동안 쉼 없이 달려가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이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픽사'와 '디즈니', 그 환상적인 콜라보 [영화]
환상적인 동맹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토록 완벽한 조력자일 수 있을까. 한때, 잠시 갈라서 그들의 결실을 다시는 보지 못할 뻔 했다고 하니 위대한 화해에 팬은 그저 감사함을 외칠 뿐이다. 이제는 한 식구가 되었으니 앞으로는 사이좋게 부디 꽃길만 걸어주시길. ‘픽사’와 ‘디즈니’의 이야기다. < 벅스 라이프 >, < 니모를 찾아서 >, < 인크레더블 >, 얼
by
김우식 에디터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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