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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십구 문 반의 신발
가정(家庭) - 박목월 지상에는 아홉 컬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 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文數)가 다른 아홉 컬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구 문 반(十九文半).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 문 삼(六文三)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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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3.12
문화소식
공연
(03.21) 3월 발레갈라 ‘The Masterpiece’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국내 최고의 5개 발레단이 펼치는 춤의 대 향연! '3월 발레갈라-The masterpiece' [03.21/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2018 발레, 아름다운 나눔 6 대한민국 최고의 다섯 발레단이 선보이는 발레 걸작 하이하이트 - 3월 발레 갈라 'The masterpiece' - 2018년 3월 21일(수)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 공연 소개 :: 국내 최고의 5개 발레단이 펼치는 춤의 대 향연 대한민국 대표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셜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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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3.09
문화소식
공연
(~03.18) 연극 '바라봄' [대학로 드림씨어터]
연극 '바라봄' 2018년 3월 8일(목) ~ 3월 18일(일) 대학로 드림씨어터 :: 시놉시스 :: 서른셋, 무엇이든 혼자 하는 법이 제법 익숙해진 나이. 나 홀로 떠난 기차여행, 그러나 어딘지 순탄치만은 않다. 기차 안에서 잠깐 스치듯 지나간 인연들은 어쩌면 나였고, 나 였을 수도 있으며, 나 인것만 같다. 짧은 시간동안 펼쳐지는 삶을 닮은 기차 여행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8
작품기고
[작은일기] 남겨질 우리의 말들
최근에 외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별 해드리지 못함에 엄마는 늘 미안해 하셨는데, 그 미안함이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시니 더 커지는 듯 보였습니다. 그 때 엄마와 나누었던 대화가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떠나는 사람과 남겨질 사람 중 남겨질 우리가 나눈 대화와 걱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진은 지난 여름의 저희 외할아버지이십니다.
[illust by 박주현] 언젠간 찾아올 이별이었고, 알고 있던 것이었다. 다만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을 뿐. 며칠 전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시골에서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올라오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디가 편찮으신거냐는 나의 질문에 나이가 드셔서 그래, 덤덤히 이야기하던 엄마. 그 덤덤함이 어쩌면 나보다 훨씬 일찍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음을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08
문화소식
공연
(03.10-11)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 노정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03.10-11)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노정기'-'동아시아 호랑이 미술展 연계 공연[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동아시아 호랑이 미술' 연계 기획공연 김홍도의 화첩기행 <환상 노정기> 2018년 3월 10일(토)-11일(일) 극장 용 :: 시놉시스 :: 정조의 어명으로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는 묘길상 근처에서 일행과 떨어져 혼자 남겨지게 되고, 호랑이에 몰린 만덕이를 만나게 된다. 아이를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 김홍도는 자신의 아들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7
작품기고
[취향단지] 기억의 더께
어두운 기억의 변화에 관하여
illust by sunyoung park 어둡고 힘들었던 기억들도 시간이 흘러 어둠의 더께가 벗겨지면, 힘들었지만 좋았던 기억으로 남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이 혹시 지치고 힘들지라도 후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by
박선영 에디터
2018.03.07
문화소식
공연
(~03.10) 연극 '말 그리고 얼굴' [서촌공간 서로]
'말과 표정으로 풀어본 죽음의 모습' 연극 '말 그리고 얼굴' [~03.10/서촌공간 서로]
삶과 죽음에 대한 솔직한 대담! 연극 '말 그리고 얼굴' 2018년 3월 8일 - 10일 서촌공간 서로 :: 시놉시스 :: '우리의 삶에서 죽음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말과 표정으로 풀어본 죽음의 모습 15평 아파트에 혼자 사는 87세 유명선 할머니는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녀는 33세(1963년), 넷 째 딸이 태어난 이듬해
by
이다선 에디터
2018.03.05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페미니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문화 리뷰단 이채연입니다. 항상 그림으로만 찾아뵈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글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그림은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요즘 가장 사회적 이슈로 화두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해요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손아람 작가님의 "차별은 비용을 치른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여자로서 차별받고 별시 당한 적이
by
이채연 에디터
2018.03.0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그 사이에 우리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는 우리 스스로에게
들어가며 저는 어릴 적부터 자기소개를 할 때, 취미와 특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유년기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저는 뭔가 애타게 하고 싶어서 한다기보다는 주변에서 해야하는 것이라고 하기에,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당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뭘 좋아하는 아이인가?', '나는 뭘 잘하는 아이일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by
유지윤 에디터
2018.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찾는 이유
여러분의 일상 속 특별함이 궁금해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컨텐츠의 양은 수없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내용은 풍성해지고 검색 한번이면 우리는 손쉽게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컨텐츠의 주제는 바로 ‘여행’ 이다. 무수히 많은 여행정보들이 쏟아진다. 교통편, 음식, 쇼핑리스트, 알뜰하게 여행하는 방법까지. 하지만 이런 정보는 누가 맞고 틀리다는 정답이 없기에 특
by
김지연 에디터
2018.03.01
문화소식
공연
(~03.11) 연극 '안락의 정원' [선돌극장]
"당신의 욕망은 안전한가요?" 연극 '안락의 정원' [~03.11/대학로 선돌극장]
2017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 연극 '안락의 정원' 2018년 3월 1일 (목) - 11일(일) 선돌극장 :: 시놉시스 :: "난 그날 결심했어. 너는 고흐, 나는 '테오'가 되겠다고." 세계 최초로 시체들을 위한 호텔, '안락의 정원'이 만들어지고, 세계적인 화가 '투달고'가 호텔에 들어간다. 투달고 담당 매니저 '문재봉'은 점점 투달고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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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화해
세 가지 질문에 답하다
천연덕스럽게 내 앞에 누군가 앉는다. 원래 나와 약속된 것처럼, 내 앞자리가 자기 자리인 것처럼. 도서관은 공부가 안된다는 핑계로 오랜만에 사치를 누리기 위해 온 카페였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내 앞에 앉을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찾을 때에는 내 앞에 없었으면서, 정작 내가 찾지 않을 때 이렇게 불쑥 나타나다니. 마치 내 의지 따위는 우리 관계에 있어
by
김마루 에디터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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