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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필름 한 입] 따뜻한 위로의 도라야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앞으로 벚나무를 보면 도쿠에씨의 가르침이 떠오를 것만 같다.
오늘의 필름 한 입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한 이 년쯤 된 것 같다. SNS에서 간장 새우 맛집 영상을 보았다. 사장님은 맛있는 간장 새우를 위해서 몇 번의 과정, 몇 십 시간의 정성을 들인다고 하더라. 저 긴긴 과정을 외울 수는 있는 건지, 가끔은 헷갈리겠다 싶었다. 무슨 요리 하나에 저렇게 정성을 들이나, 베베 꼬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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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3.04
작품기고
[감상 Diary] 델마와 루이스
델마와 루이스 감상하기
다섯번째 감상 ※ 영화 내용에 대한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이 영화를 같이 봤다. 가부장적인 남편과 사는 델마와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루이스. 수동적으로 살아가길 요구받던 여성 둘이 여행을 하다가 델마가 성폭행을 당하고 루이스가 그 성폭행범을 죽이고 둘은 도망자가 된다. 둘은 범죄보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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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정 에디터
2018.02.2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오늘을 보낸 당신에게, ‘심야식당’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우리 이야기
오늘의 필름 한 입 <심야식당> 야심한 시각, 잠은 오지 않고 슬슬 배가 고파진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잠에 들어보려 허기를 무시한다. 하지만 그런 밤이 있다. 배만 고픈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허한 밤. 그냥 잠들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이런 내 마음이 너무나 무력한 밤. 정성스러운 야식을 먹고 잠이 들어야 든든할 것 같은 밤. 아마 오늘도 그런 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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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2.22
작품기고
The Artist
영화 '내사랑'을 보고
영화 '내사랑'을 보고,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얼마 전 ‘내 사랑’ 이라는 영화를 TV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았는데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남을 정도로 기대보다 더 좋은 영화였어요! 내 사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관절염으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여자, 모드 루이스가 에베렛의 가정부로 가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고 있는데요. 모드는 사람을 대하는 법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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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에디터
2018.02.21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sode3. 백만엔걸 스즈코(百万円と苦虫女)
취향대책소의 세 번째 에피소드
[취향대책소] Episode3. 백만엔걸 스즈코 (百万円と苦虫女) 취향대책소 (취향 ;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오늘 추천할 영화는 <백만엔걸 스즈코>라는 영화다. 이 영화의 원 제목은 <百万円と苦虫女(One Million Yen And The Nigamushi Woman)>인데, 우리나라에서 <백만엔걸 스즈코>로 개봉했다. 어딘가에 정착하지 않고,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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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2.19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본 에퍼티! '줄리 앤 줄리아'
Bon appétit!
오늘의 필름 한 입 <줄리 앤 줄리아> 따분한 일상 속,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식탁에서 찾을 수 있다. 아침과 점심, 저녁을 새로운 요리로 채우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 된다.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살이 속, 레시피를 따라 하기만 하면 마법 같은 맛을 찾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의 위안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고 따라하는 것이 쉬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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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2.06
작품기고
info
あれこれ混ぜて 混ぜてってくれ 아레코레마제테 마제텟테쿠레 이것저것 섞어서, 섞어줘 ください 쿠다사이 주세요 いいとことって 混ぜて 変えてゆくだけ 이이토코톳테 마제테 카에테유쿠다케 좋은 점만 집어내 섞어서 바꿔갈 뿐 Lands - BANDAGE 일에 있어 나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간단해보이지만 쉽지만은 않다. 자신만의 색감, 그리고 스타일을 한 화면에 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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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지 에디터
2018.01.29
칼럼/에세이
에세이
[필름 한 입] 올 겨울 허기를 채우는 한 입, '리틀 포레스트'
배도 마음도 배고픈 올 겨울에는 '리틀 포레스트'로 허기를 채워보자.
오늘의 필름 한 입 <리틀 포레스트> 부모님에 대한 첫 번째 기억은, 오이 모종을 심는 모습이었다. 지금도 부모님은 농부다. 내가 자라는 긴긴 시간동안 수많은 채소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의 손길로 자라나 수확되었다. 이따금 그렇게 수확된 것들을 식탁에서 만났다.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물기 있는 오이 무침이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고슬고슬한 밥에 오이무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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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1.25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그 날이 오면
1987년 민주 항쟁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87'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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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8.01.03
작품기고
[감상 Diary] 어바웃타임 About time
크리스마스에 보기 좋은 영화 어바웃타임
다섯번째 감상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을 영화 '어바웃타임' 조금은 뻔한 추천일 수도 있지만 어바웃타임은 역시 크리스마스날 밤에 보기에 제격이다. 집안 대대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안 주인공은 실수, 또는 안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지만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지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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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정 에디터
2017.12.25
칼럼/에세이
칼럼
그들이 말하는 사랑을 보라
그들이 말하는 사랑을 보라 _ 영화 <마이크롭 앤 가솔린> 그들이 말하는 무구한 사랑 <마이크롭 앤 가솔린>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앙쥬 다르장, 테오필 바케 순수하진 않아도 순진할 수 있는 16살 소년. 일명 ‘마이크롭’과 ‘가솔린’ 두 명의 소년은 처음부터 서로를 알아차린 듯 성큼성큼 서로의 곁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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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에디터
2017.11.01
작품기고
영화와 인물
영화 터미네이터 中 존 코너의 어린시절의 역으르 맡은 에드워드 펄롱. 지금은 그 때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지만 영화 속에서 만큼은 그때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 . . . . 에드워드 펄롱 (아크릴 판화)
by
정민지 에디터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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