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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아메리칸 뷰티(1999): 삶에 대한 미학적 고찰 [영화]
강열하고 자극적인 욕망과 일상에 대한 감사 사이 균형에 대하여
아메리칸 뷰티 (199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도라버치, 웨스 벤틀리, 미나 수바리 영상이 시작된 후 들려오는 케빈 스파이시(레스터 번햄 역)의 무심한 목소리는 영화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자신을 무시하는 아내(아네트 베닝-캐롤린 번햄 역)와 딸(도라 버치-제인 번햄 역)에게 한 마디 못하고 살고 있는 이 남자는 자신의
by
유세리 에디터
2017.08.27
리뷰
공연
[Preview] 도덕성과 욕망, 그 사이 - 연극 '네더'
도덕성과 욕망, 그 사이의 세계 '네더' 언제나 기술의 발전은 사회 시스템을 늘 앞질러갔다. 과거 자동차가 등장했을 때도 도로법에 관한 내용은 그 이후에 제정되었다. 인터넷과 가상현실도 마찬가지이다.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규범은 늘 우리가 시험대에 오른 후에야 갖춰진다. 사회 규범이 기술의 발전을 좇아가지 못하니 내가 어렸을 때도 인터넷 세상의 장
by
이정숙 에디터
2017.08.18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붉은 매미' - 부재감의 막연한 모습
연극 <붉은 매미> 그녀윤양의 프리뷰 대학로 나온 씨어터 2017.06.29~07.09 3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독립적인 구도.그러나 인물 간의 유기적인 관계로서로를 보여준다! # 강요도 아니다. 설득도 아니다. 그냥 질문을 던진다. - 나도 이 시대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는 20대 청년이다. 대한민국 현재 라 함은 'OECD 국가 청년실업률 1위', '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7.06.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예술에의 욕망과 고뇌, 내 이름은 빨강 [문학]
야망의 빨강, 두렵고 불안한 공포의 빨강, 그리고 수줍은 빨강. 옅어졌다가도 다시 타오르는 정열의 색.
『내 이름은 빨강』, 그리고 오르한 파묵. 굉장히 익숙한 제목과 작가임에도 그의 책을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세계의 유명한 작가가 썼다는 점이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가 터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면 6.25 참전국, 형제의 나라 정도일 뿐, 일전에 터키에 관한 모든 것을 접해본 적이 없어 그곳엔 어떠한 문화의 세계가 드
by
성지윤 에디터
2017.06.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레스터의 욕망 [영화]
레스터의 욕망 레스터의 삶에서 끄집어 올린 욕망의 서사 행복이란 스스로의 욕구에 자족하는 것이며, 욕구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욕구의 ‘채워지지 않음’에 의해 채워지는 것이다. 『사랑의 현상학』 156에서 인용 행복이란 스스로의 욕구에 자족하는 것이다. 욕구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다. 욕구를 소멸시키지 않고 계속하여 욕망하는 그 상태, 바로 ‘채
by
양나래 에디터
2017.06.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찰나의 욕망도 얼룩이 된다. [시각예술]
영화 <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을 보고 어설프게 인생 생각하기.
문학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미토스가 있다. 죽음에서 회복으로 이어지는 봄의 미토스, 젊음과 행복, 나아가 결혼과 짝짓기의 여름 미토스, 행복에서 좌절에 이르는 가을 미토스, 좌절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아이러니의 겨울 미토스까지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삶이 그러하다. 영화는 봄·여름·가을·겨울로 챕터가 나뉘어있다. ‘봄’에서 동자승이 물고기, 개구리
by
이정민 에디터
2017.05.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기억을 팔 수 있다면? - 국경시장 [문학]
만약 '기억'을 팔 수 있다면? 소설 < 국경시장 >에 대한 감상
*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기억이란 ‘뇌에 받아들인 인상, 경험 등 정보를 간직한 것, 간직하다가 도로 떠올려내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어떤 기억은 너무나 행복해서 오래오래 마음속에 담아두고, 힘들 때마다 꺼내보고 싶을 정도로 소중하다. 하지만 어떤 기억은 슬프고, 우울하고, 깊은 상처로 남아 영영 머릿속
by
송송이 에디터
2016.1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랑 받고 싶은 욕망, 마츠코의 일생 [문화 전반]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통한 사랑에 대한 단상
*본 내용에는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기를 원하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던 여자가 있다. 천사 같은 얼굴과, 상냥한 미소로 모두를 대하던 여자, 언제나 사랑을 갈구했지만 누구에게도 사랑 받을 수 없었던 여자. 마츠코다. 마츠코는 평생을 배려하고 양보하며 살아야 했다. 아픈 여동생에게 장난감을 양보해야 했고, 여동생
by
김나영 에디터
2016.10.22
문화소식
공연
(09.02~10.02) 오필리아-달의 이면 [연극,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
정치와 권력,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오필리아 - 달의 이면 세익스피어 원작 <햄릿>의 인물들 (햄릿, 클로디어스, 거투르드, 폴로니우스, 오필리어)의 속성, 감춰진, 혹은 상상 가능한 이면들을 드러내어 그들의 본질과 욕망들이 권력에 무릎 꿇고 타협하며 , 사랑과 혈육의 관계까지 변질시키고 힘없는 자들을 붕괴시키는가를 다큐멘터리 형식과 다양한 연극적 장치를 통해 흥미롭고
by
신희규 에디터
2016.09.03
리뷰
도서
[Review] 돈 앞에 들어나는 인간의 욕망과 거짓말들, 라이어 3탄 튀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돈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치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거짓말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돌이킬수 없게 되지만 더 큰 거짓말을 위해 진실을 밝히면서 그 위에 또다른 거짓말을덮는것이거짓말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것을 알게 됩니다.
2016.07.01 7월 1일 라이어 2탄을 보고 연달아 3탄을 보게 되었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쏟아진 날이였기 때문에 빠른 걸음으로 라이어 3탄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라이어 3탄은 1탄과 2탄이 이어지는 작품이 아닙니다. 1탄이 워낙 유명하지만 보지는 못햇고 2탄을 그 전에 보고와서그런지 3탄의 작품이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게
by
박은희 에디터
2016.07.09
문화소식
공연
(06.16~06.29) 애너벨 리 [연극,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랑 연인이라는 이름 속에 숨겨진 의심과 욕망
애너벨 리 ▼▼▼▼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랑 연인이라는 이름 속에 숨겨진 의심과 욕망 우리는 왜 파멸을 알면서도 그 곳으로 걸어들어 갈 수 밖에 없는가 연극 '애너벨 리'는 그 비밀을 관객이 숨죽여 지켜보게 만든다. "그리하여 밤새도록 나는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신부 곁에 누워 있네. 바닷가 그녀의 무덤 옆에..." 폭력적이고 피폐해진 현실
by
정이지 에디터
2016.06.08
문화소식
공연
(05.04~05.29)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연극, 신도림 프라임아트홀]
서로 속고 속이는 인간 내면의 끝없는 욕망의 끝!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상상초월!! 예측불허!! 흥미반전!! 연극이 소개되면서 숨 막히는 파워게임은 시작된다. 연극 역사상 최고라 불리 우는 반전의 대명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전개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으로 극적 재미와 고도의 긴장감을 관객과 함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초강력 스릴러 추리 극이다. 프랑스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by
정이지 에디터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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