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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책과영화] 03. 니크 바르코프와 롤프 쉬벨의 < 글루미 선데이 >
우울한 일요일의 노래. 즐거움을 증오하고 의무와 질서에 사로잡힌 인간들을 마주하면, 인생의 즐거움을 좇는 사람들은 마치 패배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이 정녕 패배자일까? 이 소설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_ 작가의 말 중
예술 작품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유의미한가, 무의미한가 혹은 의미 자체가 존재하기는 하는가, 하는 식으로 야기되는 숱한 의문들까지도 모두 작품이 품고 있는 ‘가능성의 메시지’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작품에 대한 해석의 여지는 언제나 개인에게로 열려있을 수밖에 없는데 때문에, 한 작품을 경험하고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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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6.11.0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존 바비롤리의 도시, 맨체스터
나는 맨체스터에서 단 하룻밤을 보냈을 뿐이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몇 개의 추억을 간직하고 맨체스터를 떠날 수 있었다.
존 바비롤리의 도시, 맨체스터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나에게 영국의 도시 맨체스터 하면 박지성이 7년 간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부터 떠오르지 않는다. 20세기 초/중반의 명지휘자 존 바비롤리 경(1899-1970)이 이끌었던 맨체스터 할레 오케스트라부터 떠오른다. 바비롤리는 1943년부터 1970년 세상과 작별할 때까지 할레 오케스트라의 수석지
by
ARTINSIGHT 에디터
2016.10.08
문화소식
ART JOB
[구인구직] 롤링홀 무대감독 (음향 엔지니어 보조업무) 채용 공고
[구인구직] 롤링홀 무대감독 (음향 엔지니어 보조업무) 채용 공고- 모집기간 : 9/27 (화)까지 홍대의 뮤직메카. 20년 동안 자리를 지킨 ‘롤링홀’은 지속적인 기획공연과 내한공연, 인디음악, 방송촬영 등의 대관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공연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구인기본정보 모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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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16.09.25
문화소식
공연
(07.26~08.28) 보물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희망차게 여행하는 것이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보다 좋다
보물섬 소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보물섬 소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하는 불멸의 고전 소설 <보물섬> 국내에선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작가로 알려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고전 명작 소설 <보물섬>이 연극으로 탄생합니다. `성인에게 픽션은 아이들의 놀이와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상상력과 마법이 힘이 가득한 그의 작품은 아이와 어른
by
신희규 에디터
2016.07.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캐롤 그리고 아가씨 [시각예술]
*영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연달아 세편의 퀴어 영화를 봤다. 정확하게 말하면 세 편의 레즈비언 로맨스를 다루는 영화를 봤다. 퀴어 영화가 하나의 장르가 되면서 두 가지 시선이 교차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나는 퀴어 영화라는, 소수자의 이야기라는 사회적인 가치로 인해 작품성이 부족한 영화를 관대하게 인정해주는 시선, 또 하나는 로맨스 영화일 뿐인
by
박지원 에디터
2016.06.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노년기'의 롤모델 [문화전반]
고령화시대이다.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어떻게 멋있게 늙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멋있게 늙음에 대해 보여주는 이들이 있다.
뉴스나 신문의 단골손님 중의 하나는 바로 ‘고령화시대’ 라는 말이다. 그 추세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데, 최근 미국 통계국이 공개한 ‘늙어가는 세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노인 인구는 현재 6억 명에서 16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평균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소한 70-80대까지 살 수 있다고들 한다.
by
반채은 에디터
2016.04.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클래식과 우아함의 절정, 1950년대의 '캐롤' [시각예술]
영화 '캐롤'의 두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의 영화 속 스타일을 통해 알아보는 1950년대의 패션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서로의 감정에 충실했던 두 여자, 영화 ‘캐롤’에서의 캐롤과 테레즈의 패션을 통해 1950년대 크리스마스가 한창인 뉴욕으로 돌아가보았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우리의 삶에 있어 사랑은 언제나 예고 없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손님이다. 그렇게찾아오는 사랑은 많은 이들에게 환영 받고 축복받아 마땅한 것이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한 경우 또한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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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연 에디터
2016.03.14
오피니언
캐롤(Carol)은 로맨틱한 순간의 포착들
캐롤 영화는 로맨틱한 순간들이 집합된 것 같은 영화다. 음향과 영상의 어울림이 대단하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 영화가 동성애를 다룬 영화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았다. 특히, 영화를 포착할 때 클로즈업이 많이 나타났다. 이 기법을 통해 주인공들의 시선처리와 눈빛연기로 이 영화가 꽉 찬 느낌이었고, 그들의 눈빛이 정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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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경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화 [캐롤] - 그들의 '사랑'이 이 곳에 있다 [시각예술]
*영화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과 헌신적인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각자의 상황을 잊을 만큼 통제할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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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눈과 귀는 물론 함께 성장하는 사랑이 멋스러운 영화 [캐롤]
*감상에 담긴 스포를 주의하세요! 영화 [캐롤]을 보고 짧게 든 생각은 두 가지였습니다. 우선 드는 생각은 [캐롤]은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으로 치면 필터처럼 의상에 담긴 색깔도, 배경의 느낌도 따뜻하면서도 쓸쓸했습니다. 이런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원작 소설과도 관련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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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2.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랑' 그 자연스러운 감정에 대하여 - 영화 < 캐롤 > [시각예술]
긴 고민 끝에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 영화를 정리해봤다. 물론 필자의 글에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영화에서처럼, 어떤 성적 지향성을 갖든 간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당당히 사랑을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은 모두 동일했으면 한다.
'사랑' 그 자연스러운 감정에 대하여 - 영화 <캐롤> -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기사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해 언급하기 이전에,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동성애(혹은 양성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보려 한다. 동성애와 양성애 동성애(homosexuality, 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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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에디터
2016.02.14
문화소식
공연
(~오픈런)락앤롤[뮤지컬, 대학로오씨어터]
락앤롤 -실패를 겪는 순간 넌 이미 특별한 사람이야- 첫번째!!! 절대 배우들과 눈마주치기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무섭다!! 이유는 무대에 나갈지도 모르기에... 두번째!!! 배우들이 물어보거나 시키면 바로바로 손을 든다!!! 이유는 선물을 받을지도 모르기에... 세번째!!!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싶을때는 무조건 락앤롤을 본다!!! 이유는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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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에디터
201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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