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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익숙함에서 드러난 소중함,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20대 대학생 이야기에서는 수준급인 랩 실력이 돋보였고, 노총각과 노처녀 이야기는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들이 와닿았고, 전라도부부는 뱃사람에 관한 이야기, 아내의 생일은 죽은 아내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남편의 이야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를 좋아하지만 주변시선에 갈등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작년 12월 29일에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에서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뮤지컬을 관람하고 왔다. 오랜만에 뮤지컬을 관람하는거라 너무 기대됐었다. 이날 캐스트는 전라도부인·할머니역은 김은아, 전라도 남편·할아버지역은 김서하, 여대생역은 이설, 남자선배역은 김동원, 노처녀·아내역은 이보라, 노총각·남편역은 이하준 배우로 관람했다. 무대는 침대와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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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8.0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친구가 되어줄게, 샬롯의 거미줄 [문학]
포동포동한 봄돼지와 날렵한 회색 거미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돼지가 쭉- 비져나온 주둥이로 먹이를 찾느라, 육각형으로 줄을 치고 그네타는 거미를 들이받지만 않는다면 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꿀꿀(잠깐, 거미는 어떻게 운담?), 둘의 언어는 전혀 다를뿐더러 생김새도 전혀 달라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고 하더라도 둘이 우정을 나누는 친구사이라고 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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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에디터
2018.01.01
리뷰
전시
[Preview] 한국 근현대 미술을 빛낸 7명의 화가들, '불후의 명작展' (~18/06/10)
본 전시는 서울미술관 소장품 중 한국 근현대 거장 7인을 대표할 수 있는 걸작들을 엄선하여 그들의 통찰력과 한국 미술이 가진 힘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번에 다녀온 '사랑의 묘약' 전시회에 이어, 이번에는 '불후의 명작' 전시회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 7명을 엄선하였다고 한다. 매번 외국 작가들의 전시회만 접하다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해 더욱 의미가 깊다. 잊고 있던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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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29
리뷰
도서
[Preview] 공부가 아닌 인생의 문장으로, 힘이 되는 인생속담 쓰담쓰담 영어속담
새해 시작에 앞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 영어 속담집을 읽어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한국사회에서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스펙 중의 하나로 전락한 지 오래인 영어공부는, 배우는 즐거움보다 점수 압박에 짓눌린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일쑤다. 배움의 원천은 남들보다 앞섰다는 교만함보다, 스스로 어제보다 나아지며 한 발짝 내디뎠다는 순수한 기쁨에 더 가까워야 오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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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에디터
2017.12.28
리뷰
전시
[Preview] 시대의 난고를 그림을 통해 극복했던 근현대화가 7인의 명작
서울미술관은 개관 5주년 기념 두 번째 특별전시 《불후의 명작; The Masterpiece》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한국미술의 저력은 전통에 있다.’는 서울미술관의 이념 아래,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까지 시대의 난고를 그림을 통해 극복했던 근현대화가 7인의 대표작을 엄선하여, 100년의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불후(不朽)’의 명작을 소개한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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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에디터
2017.12.27
리뷰
전시
[Preview] 모더니즘 디자인을 창조해내다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展' (~18/03/04)
이 전시회의 주인공인 예술가 '지라드'는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당시의 인테리어, 건축,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폭넓은 디자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상업디자이너였다고 한다.
평소에 전시회를 꽤 다녀봤었지만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다양한 전시품이 있는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상업디자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가 존재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그의 작품 세계가 궁금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생소하게 느껴졌던 건축에 대해 좀더 심도있게 알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이 전시회의 주인공인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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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19
리뷰
공연
[Preview]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18/02/11)
이 뮤지컬은 '선배를 짝사랑하는 대학생', '결혼식은 지긋지긋한 노처녀·노총각', '아내를 잃고 그리워하는 남편', '사고치고 도망친 남편과 그를 찾아 나선 아내', '50년 전 첫사랑과 아름다운 황혼의 삶을 꿈꾸는 노신사' 등을 주인공으로 각 세대별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여기에서 '소묘'는 일반적으로 채색을 쓰지 않고 주로 선으로 그리는 회화표현을 말한다. 이 뮤지컬은 왜 제목을 소묘라고 표현했을까. 그리고 왜 '사랑'에 대한 주제로 구성했을까. 또 하나 의문이 있다면, 왜 한 가지 사랑으로 기-승-전-결을 맺는 것이 아닌, 5가지의 사랑으로 이야기를 제작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아무래도 2시간 안에 5개의 이야기를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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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15
리뷰
도서
[Review]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서관 사서의 속앓이 '출판저널 501호'
'도서관은 우리에게 어떤 공간이어야 하는가' 주제에서 도서관 사서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지 몸소 깨달았다. 전문가들의 좌담을 통해 그 동안 사서들이 얼마나 속앓이를 해왔는지 속 시원하게 털어놓고 있어서 공감도 되었다.
우선 '책이 팔리지 않는 책 축제가 무슨 의미인가'라는 주제에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에 개최된 '2017 서울 북 페스티벌' 행사 진행과 더불어 '2017 서울 와우 북 페스티벌'에 손님으로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 느낀 바로는 '서울 북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단위의 참여가 높았으며, 20대는 사실상 찾기가 좀 힘들었다. 아무래도 취업준비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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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11
리뷰
도서
[Review] 기업에서도 독서경영이 필요한 이유. '독서경영 송년독서호'
이번 <독서경영 송년독서호>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독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전 직원들에게 독서문화를 권장함으로써 리더만 성장해나가는 것이 아닌, 함께 발전해나가자는 취지의 전략이 돋보였다.
이번 <독서경영 송년독서호>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독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었다. 전 직원들에게 독서문화를 권장함으로써 리더만 성장해나가는 것이 아닌, 함께 발전해나가자는 취지의 전략이 돋보였다. 독서로 인해 부족한 문장력과 한정적인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언변 실력을 높여주는 효율성을 말해주고 있었다. 이처럼 기업에서 독서란, '개인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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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08
리뷰
공연
[Review] 안초시의 죽음이 쓸쓸한 이유, 연극 '소설을 보다 - 이태준, 달밤' (11/20~12/16)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 복덕방 >은 1937년 < 조광 >에 발표된 이태준의 단편소설로, 1930년대 서울의 한 복덕방을 배경으로, 영락한 노인들의 삶과 죽음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우선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꾸민, 안초시의 복덕방이 눈에 띄었다.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기 위한 소품들과 의상, 대사들이 몰입하는 데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안초시의 딸 경화는 무용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안초시에게 안경다리를 고칠 수 있는 정도의 돈만 건네줄 뿐, 별 관심이 없다. 늘 돈 벌 궁리만 하던 안초시에게 박영감은 큰 돈을 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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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2.03
리뷰
공연
[Review] 살아 숨 쉬는 독도를 음악으로 만나다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제11회 정기연주회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만 접해오다가 직접 연주회에서 음악과 그림으로 감상하니, 그 생생함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연주에 따라 살아 숨 쉬는 독도의 모습이 재현되어, 한 편으로는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만 접해오다가 직접 연주회에서 음악과 그림으로 감상하니, 그 생생함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연주에 따라 살아 숨 쉬는 독도의 모습이 하나 하나 재현되어, 한 편으로는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항상 우리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는 우리의 독도. 우리가 바로 지켜내고, 기억해야 할 문화유산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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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7.11.30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도 서울] 예술인의 마을 '서촌'
예술가들이 머물렀던 공간 '서촌'
작가의 말 많은 문인들과 화가들이 머물렀던 공간 '서촌' 지금도 이곳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서촌'을 만들고 있습니다. 옛 거리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조화로운 '서촌'의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 되길 바랍니다 :)
by
민세원 에디터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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