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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공연]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현대인의 애환을 신화적 요소로 풀어내다
”목련이 필 때면 처음 마신 술을 떠올리고 꽃이 질 때면 옛사랑을 기억하리” ‘2019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화제작, 극단 난희의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가 돌아온다. 공연은 연극하는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작은 카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카페 이름은 고대 그리스에서 술과 연극을 관장하던 신, ‘디오니소스’. 목련이 핀 봄날 어느 밤, 카페 디오니
by
김소원 에디터
2023.09.29
리뷰
공연
[Review] 예정된 죽음 – 슈미 [연극]
디오니소스의 포도 잎사귀를 머리에 장식하고 아폴론처럼 아름답게
'나 스스로 빛나는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슈미는 이전과는 다른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녹아내리는 빙하처럼 다시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신혼을 축하하는 친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슈미는 자신도 모르고 있던 감정에 빠져들게 되는데... - 시놉시스 연극 <슈미>는 1890년대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오늘날 한국을
by
문지애 에디터
2023.03.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두려운 마음으로 사랑을 하자. [도서/문학]
김초엽의 <방금 떠나온 세계> 中 ‘최후의 라이오니’
죽어가는 셀의 곁에서 라이오니는 셀의 손을 잡는다. 둘은 멸망을 맞이하고 있지만 불행하지 않다. - p.54 나는 조금 이상한 사람, 아니 ‘로몬’이다. 세상을 한 아름 사랑하고 과하게 두려워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사랑도, 두려움도 느끼는 만큼 티 내기 어렵다. 그건 우리의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는다. 난 고른 평면 위에 톡 튀어나온 흠집이지만, 그럴싸하게
by
김희진 에디터
2022.04.10
리뷰
공연
[Review] 갈증 - 연극 '슈미'
갈증의 꽃을 보고 디오니소스가 온다
`어떻게 쓰는 것이 이 연극을 위한 알맞은 찬미가 될까.` 리뷰에 앞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이다. 그만큼으로 본 극에 충분히 매료되었다. 시놉시스가 채 담아내지 못한 것들을 일일이 풀어내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더 많은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게끔 반쯤 가리어내는 것이 좋을까? 아직 서두에서는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 연극 `슈미`, 슈미라는 중심인물을
by
서상덕 에디터
2021.11.17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zildo Zegna) & 브리오니(Brioni) - 명품의 가치 [패션]
명품은 명품인 사람이 입었을 때 빛난다
샤넬.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이들은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는 브랜드다. 당연히 하나같이 비싸다. 언더커버. 오프 화이트. 아크로님. 이들이 만드는 제품도 비싼 것들 뿐이지만 명품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가격이 비싼 브랜드는 많아도 명품이라고 불리는 브랜드는 한정적이다. 요컨데, 명품이 비싼 것이지 비싸다고 명품은 아니라는 것이다. 명품에 붙는
by
김상준 에디터
2021.01.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래도,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오니까 [음악]
절망 속의 희망을 노래하다_싱어송라이터 사뮈
나른하고 몽롱한 분위기에 녹아든 허스키한 목소리. 얼마 전, 사뮈의 <춘몽>이라는 노래를 처음 듣게 되었다. 어느덧 날이 풀리고, 봄은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왔지만 어쩐지 마냥 행복할 수가 없는, 그 애매모호하고 오묘한 감정.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았을 것이다. 쓸쓸함이 가득 묻어난 목소리. 이후 사뮈의 다른 노래를 듣게 되었다. 삶에 대한
by
임정은 에디터
2019.01.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니체가 말하는 삶의 철학, "살아있어서 힘든 거야" [예술철학]
당신의 비극을 응원한다. 그리하여 당신의 삶도 신화가 되기를.
니체가 말하길, "현존과 세계는 오직 미적 현상으로서만 정당화"된다. 어떤 고난도 미학적 현상으로 치환시킬 수 있다면, 인간은 영속적인 행복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 철학자에 의하면 삶의 목적은 자기극복이다. 삶에 내재된 고난을 극복하는 길이 곧 행복이라고 말하는 니체를, 우리는 과연 믿을 수 있을까? ▲ 프리드리히 니체 고대 그리스 비극
by
권령현 에디터
2018.1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도깨비는 어떤 모습인가요? [문화전반]
도깨비를 통해 알아본 일제 잔재
[Opinion] 당신의 도깨비는 어떤 모습인가요? [문화전반] tvN 드라마 도깨비 포스터 2016년 12월 2일 첫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는 방영 첫 주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2016년 초반을 뜨겁게 달구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이응복 감독-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쳐 차기작으로 내놓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캐스팅은 더욱 화려했
by
김현숙 에디터
2016.12.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겨울이 다가오니 몸을 움직이며 꿈을 꾸자 [문학]
모 아니면 도인 자기계발서 속에서 원하던 책 찾기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내 서랍장에 꽂혀 있는 몇 권을 추천 해 보고자 한다.
“자기계발서는 영양가 없는 책이야. 그 시간에 위인전을 읽는 게 몇 배는 낫겠다. 자기가 재미있어 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은 그렇게 해서 성공했기 때문이고, 잘하는 일을 하라는 사람은 또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이겠지. 결국 다들 자기 경험 이야기에 심취해 있을 뿐이야.” 이렇게 말하던 내가 자기계발서에 눈을 돌린 건 대학교 2학년 진로에 대해 다시금 고민
by
김경진 에디터
2016.12.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 철학(1): 니체의 미학과 마크로스코 [예술철학]
예술로부터 감정의 동요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예술의 범위를 회화로 좁혀보자. 그림을 통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오는 기쁨이나 즐거움, 슬픔과 고통, 두려움, 절망을 경험한 적 있는가? 물론 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보는 이의 (상상이나 사유 따위의)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예술 철학(1): 니체의 미학과 마크로스코 - 디오니소스적인 것과 아폴론적인 것 - 예술로부터 감정의 동요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예술의 범위를 회화로 좁혀보자. 그림을 통해 가슴 저 밑바닥에서 오는 기쁨이나 즐거움, 슬픔과 고통, 두려움, 절망을 경험한 적 있는가? 물론 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보는 이의 (상상이나 사유 따위의)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by
박혜연 에디터
2015.08.12
문화소식
공연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 - Dreaming of Christmas
<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은 지난 6월 공연 때 반도네온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Dreaming of Christmas" 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Let it snow, The First Noel, Green sleeves 등 새롭게 편곡된 캐롤과 탱고, 자작곡, 대중들에게 친숙한 스페셜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 Bandoneonist Jin-sun's Music Present 1. 일시 :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2. 장소 : 폼텍 웍스홀 3. 주최/주관 : 루비스폴카 4. 후원 : 폼텍 웍스홀 5. 공연문의 : 루비스폴카) 02-6085-9387 / 9380 6. 공연티켓 : (예매) 20,000원 / (현매)
by
nickname 에디터
2014.12.07
문화소식
공연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
<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 >은 지난 6월 공연 때 반도네온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Dreaming of Christmas"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 Bandoneonist Jin-sun's Music Present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의 음악선물>은 지난 6월 공연 때 반도네온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Dreaming of Christmas"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진선'과 꾸준히 함께 해온 첼리스트 예슬,
by
조예진 에디터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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