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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면, 뮤지컬 판
이야기의 힘은 조선시대를 뛰어넘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하루를 살아갈 원동력이 된다.
#정동극장_뮤지컬_판 지난 3월, 대학로서 춘풍을 몰아내던 조동아리 달수와 호태! 올 12월, 정동길서 한풍을 몰아내려 다시 출격했다. 뮤지컬 판, 올 겨울 또 한 “판” 놀아 봅세! 2017년 12월 7일 - 12월 31일 정동극장 #시놉시스 말 많은 놈 호태와 입구녕 터진 도련님 달수! 조선 최고 전설의 조동아리들의 빵 터지는 입담! 함 들어 보시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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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2.13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당신에게 극장이란? [문화 공간]
[Opinion] 당신에게 극장이란? -'내게 극장은 어떤 공간일까'에 대한 단상- 영화 ‘너와 극장에서’ 에피소드2. 극장에서 한 생각 2017 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개막작으로 오른 작품은 ‘극장’이라는 공통된 테마로 세 감독의 단편을 묶은 <너와 극장에서>다. <수성못> 유지영 감독의 에피소드1. 극장 쪽으로, <비치온더비치> 정가
by
이주현 에디터
2017.12.07
리뷰
전시
[Preview] 꼭 만나고 싶었어요, 마리 로랑생展
#Preview ;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展 나는 예술도서관의 내 사물함으로 가서 우리 강의의 주교재인 H.W.잰슨의 『서양미술사』를 꺼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그 두꺼운 책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마침내 500쪽에 이르러서야 17세기 초 이탈리아 바로크 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등장했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우리는 지금까지 여성 예술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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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2.03
리뷰
PRESS
[PRESS] 뮤지컬 '판', 또 한 ‘판’ 놀아보자!
국악을 품은 한 뮤지컬이 정동극장에서 한 ‘판’ 벌어진다. 뮤지컬 ‘판’이다.
뮤지컬 <판>, 또 한 ‘판’ 놀아보자! 또 한 ‘판’ 놀아보자 또 한 ‘판’이 벌어졌다. 또 한 ‘판’ 놀 시기가 돌아온 것이다. 그렇다면 이 ‘판’이란 무엇인가? ‘판’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판1 [판] [명사] 일이 벌어진 자리. 또는 그 장면. [의존명사] 1. ‘처지’, ‘판국’, ‘형편1’의 뜻을 나타내는 말. 2. 승부를 겨루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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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보기만 해도 포근한 그림, 질 바클렘 [시각예술]
질 바클렘은 영국을 대표하는, 그러면서 그림동화 작가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보기만해도 포근한 그림, 질 바클렘(Jill Barklem) 천장까지 채워져 있는 단지들, 귀가 튀어나온 모자를 쓴 들쥐들, 이 곳 저 곳 늘어져 있는 꽃과 과일, 따뜻한 색감들. 사랑스러운 그림동화를 떠올리면 시골 깊숙이 어딘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동물들의 행복하고 포근한 초상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분명 질 바클렘의 ‘찔레꽃 울타리’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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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연극의 링 위에 '비평가'
두 선수가 링 위에 섰다. 끈질기게 싸운다. 서로의 펀치는 서로의 움직임을 파고든다. 연극의 링 위다.
연극 <비평가> Review 두 선수가 링 위에 섰다. 끈질기게 싸운다. 서로의 펀치는 서로의 움직임을 파고든다. 연극의 링 위다. '비평가'를 보고 왔다. 극장에 입장하는 순간, 무대에 쌓인 책들에 시선을 빼앗긴다. 책들이 지저분하게 들어찬 무대는, 이 연극은 이미 두 사람이 무엇으로, 또 무엇을 향해서 시합을 벌일 것인지 알아채게 만든다. 연극이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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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18
리뷰
공연
[Review] 이 쏟아지는 비는 '스테디 레인'
이 쏟아지는 비는 '스테디 레인' 2인극에는 매력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마력이 있다. 훌륭한 대사와 표정만으로 무대를 채운다. '스테디 레인'의 두 주인공은 충실하게 ‘서사’만을 가지고 그걸 해낸다. 방백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느 무대건 듣는 것으로 보는 것을 대신한다. 관객석의 앉은 나는, 빗속이 아니더라도 그들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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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16
리뷰
공연
[Review] 아름다운 기이함,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을 다녀왔다. 클래식에는 전혀 식견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싶다는 마음이 날 롯데콘서트홀로 이끌었다. 시끄러운 로비는 벌써부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입증하고 있었다. 그리고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그는 이 기대를 충족할 사람이라는 것도. 등장만으로도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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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11
리뷰
공연
[Preview] 이 비는 어떤 비일까 '스테디 레인'
[Preview] 이 비는 어떤 비일까 ‘스테디 레인’ 비는 가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생각해본다. 우울함, 혹은 명랑함, 지독하리만큼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어쩌면 피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젖어드는 것일 수도 있겠다. 그동안 많은 스토리텔링이 ‘비’를 배경으로, 혹은 소재로 삼아왔다. 저마다 다른 느낌으로, 저마다의 비로 말이다. 진 켈리가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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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 [영화]
사랑 사랑 사랑 입 밖으로 내뱉어본다. 혀가 댕그라니 떠 있다가 가라앉는다. 내가 말한 단어가, 내 귀로 들어가 뱅그르르 돌다 고막을 때린다. 벌어졌던 입술도 꾹 다물고 다시 생각해본다. 기표는 기의로 가고 가고 간다. 하지만 결국 다다르지 못하는 단어들이 있다. 사랑이 분명 그 대표일 것이다. 문이 부서지며 영화가 시작되었다. 잠겨있는 곳곳의 문들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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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04
리뷰
공연
[Preview] 비평가, 연극을 묻는다
비평, 언젠가 영화학 공부를 시작할 때 비평은 어느 영역인가에 대해 간단한 토론을 한 적 있었다. "영화 비평"은 영화학에 포함되는가?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한 토론이었다. 영화 비평은 관객들의 시선과 가장 가까워 보이는 지점임에도 불구하고, 토론의 끝에서 영화학의 영역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실 당연한 결론이었다고 생각한다. 비평은 어느 영역에 넣어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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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1.02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110분에 달하는 시간동안, 그의 음악세계에 흠뻑 빠져 보겠다.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 #Preview 내 생애 첫 클래식 내한공연. 클래식. 아주 어렸을 때는 그 이름이 참 좋았다. 가깝게 느껴졌다. 그시절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MP3를 들고 다니며 음악을 들었다. 내 MP3에는 클래식이 꼭 함께 했다. 공부할 때도 들었고, 잘 때도 들었다. 클래식에 '클'자도 몰랐지만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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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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