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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Vol.488]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문명 발달에 가려진 한 인간의 생존 보고서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 모든 인간이 된 남자 - <문화초대 일자>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2019.07.03-05 수-금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6월 22일 토요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0
문화소식
도서
[도서]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문명 발달에 가려진 한 인간의 생존 보고서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 - 모든 인간이 된 남자 - 문명 발달에 가려진 한 인간의 생존 보고서 <책 소개> "첫 번째 아침을 깨울 시간이 왔다. 창문을 두어 번 톡, 톡, 팬케이크에 떨어지는 꿀처럼 부드럽게 두드린다. 그러면 이내 드르륵 창문이 열린다. 고개를 내미는 이는 뉴커먼 씨다. 덥수룩한 수염, 빨간 코에 부은 얼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15
칼럼/에세이
칼럼
[순간의 영화] 스카이캐슬(뒷북)을 보고 생각나는 영화들
드라마 뒷북치며 떠오른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드라마 뒷북치기가 전문인 필자는 이번에도 장안의 화제가 됐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뒤늦게 몰아봤다. 홀로 외로운 정주행을 끝낸 후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었다. 우리에게 교육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단순히 시험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 번듯한 직장을 가지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버린 듯하다. 그런 사고들이 얽혀 우리의 영혼은
by
이정민 에디터
2019.03.21
오피니언
도서/문학
'하루만 더' 읽게 해줘
쫄깃한 시를 맛보다, 고증식 시인의 '하루만 더'
0. 시는 나를 쫄깃하게 한다. 나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소개한다. 많은 예술의 분야 중에서 영화나 음악 역시 나에게 큰 감동을 주지만, 나는 글자에서 오는 감동에 상당히 섬세한 감각을 가진 편이다. 글자들이 이미지로 형상화되어, 그것에 내가 투영될 때의 ‘쫄깃한’ 감동을 매우 즐긴다. 문학 중에서도 시(詩)는 상당히 ‘쫄깃하’고 섬세한 장르
by
이규철 에디터
2019.02.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가를 ; 읽다] 파블로 네루다 - 메타포는 어디에나 있다
하늘에도. 바다에도. 땅에도. 사랑에도
한 서점. 유리문이 열리자 바람종이 청아한 소리를 낸다. 주인 : 어서 오세요. 손님 : 마리오 히메네스라는 작가가 쓴 시집이 있을까요? 주인 : 마리오 히메네스라. 잠시만요. 없네요. 이 사람이 쓴 거 맞나요? 어디서 보셨어요? 손님 : 책 속에서요.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죠. 주인 : 그럼 현실에는 없겠죠. 손님 : 역시 그런가 보네요. &
by
김현지 에디터
2018.1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삶의 글 [기타]
다른 사람을 위한 글보다는 나를 위한 글을 썼을 때, 오랜 생각보단 마음으로 글을 써낼 때
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2000) "자기 자신을 위해 쓴 글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쓴 글보다 더 나은 이유는 뭘까?" 어떤 글을 쓰고 있냐고, 묻는다 굿 윌 헌팅, 그리고 죽은 시인의 사회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가슴 따뜻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단 한 권의 소설만을 출간한 채 나머지 인생은 집
by
남윤주 에디터
2018.09.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미국 자연주의 시인 Stephen Crane [문학]
War Is Kind
01. Naturalism(자연주의) 미국의 자연주의 부모님의 사회, 경제적 배경, 환경적인 요소, 갑작스러운 위기 등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삶이 망가진 사람 혹은 이미 낮은 계급으로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폭력, 가난, 질병, 매춘에 노출되어 있으며 어두운 인생을 살아간다
by
박성원 에디터
2018.06.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문장에 담긴 나의 세계, 김언 시집 '한 문장' [도서]
김언 시집 '한 문장'을 읽고.
시집 「한 문장」 시인 김언(金言) 발행일 2018.01.08 문학과지성사 “대상을 규정하고 단정짓는 것은 어쩌면 폭력일 수도 있다.” 얼마 전 김언 시인의 특강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를테면 ‘나무는 자식을 키우기 위해 뜨거운 햇볕 밑에 서 있다’라는 문장이 그렇다. 이 문장을 쓰기 전에, 과연 나무는 뜨거운 햇볕 밑에 서 있고 싶을지, 과연
by
김규리 에디터
2018.06.11
오피니언
[Opinion] I'm Nobody! Who Are You? [문학]
Nobody로 살아간다는 것
오늘은 19C 시인인 Emily Dickinson의 시를 소개하고자 한다. 죽을 때까지 철저하게 Nobody로 살아간 Emily Dickinson. 그녀의 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I’m Nobody! Who are you? Emily Dickinson I’m Nobody! Who are you?난 무명인 입니다! 당신은 누구인
by
박성원 에디터
2018.06.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보영의 세계에서 우리는 모두 시인이 된다. [도서]
문보영 시집 '책기둥'을 읽고
문보영 시인 1992년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2017년 「책기둥」으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당황스럽다. 이 시집을 처음 펼쳤을 때 나는 당황스러웠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언어의 세계가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분명히 한국어로 쓰인 책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시인의 언어가 낯설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도서]
슬픔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슬픔을 맞이하는 자세에 대하여 신철규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문학동네/2017) 나는 힘들거나 슬픈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내 슬픔을 선뜻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잠이 들지 못할 만큼 나를 괴롭히던 슬픔이 누군가에게는 쉽게 펼쳤다가 쉽게 덮을 수 있는 만화책정도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펼쳐 보이며 ‘슬
by
김규리 에디터
2018.05.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무(無)에서 유(有)로 향하는 길보다 유(有)에서 유(有)로 나아가는 길이 더 어렵다. [문학]
꿈에서 나와 길 위에 섰다 아직, 꿈길 같았다 - 오은, <청춘> 中
오은의 시집, <유에서 유> 혹시 '오은'이라는 시인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은은 언어유희로 유명한 시인인데요, 소위 말장난처럼 동음이의어나 각운 등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이목을 끄는 그의 시는 어렵지 않지만 어렵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어렵다니, 이게 무슨 말일까요? 저도 말장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애써 외면해왔던 제 깊숙한 곳의 감정 혹은 서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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