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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사람의 마음, 몸, 그리고 영혼을 탐구하는 작가 정예진의 세계
저는 2020년에 사후 세계, 죽음을 경험했다 다시 현실로 되돌아와 삶을 살게 되었어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사람의 마음, 몸, 그리고 영혼을 탐구하는 작가 정예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람의 마음, 몸, 그리고 영혼의 형태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정예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2020년에 사후 세계,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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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푸름 에디터
2024.11.21
오피니언
만화
[오피니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우주의 기적을 위해 재물로 바쳐진 소녀들의 이야기 [만화]
절망은 어디서 오는가? 희망은 어디로 가는가?
* 해당 글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적 마법소녀물의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말하면 나이대를 들키게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피치피치핏치의 노래와 프리큐어의 분투, 캐릭캐릭체인지의 꿈을 보며 자랐다. 기적 같은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환상은 새로운 희망을 자라게 했지만 그보다 매력적인 것은 변신 과정에서 빛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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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4.11.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얀 개와 영혜 - 채식주의자 [도서/문학]
고통은 직접 겪지 않는 이상, 하얀 개가 직접 되어 보지 않는 이상, 영혜가 되어보지 않는 이상 절대 실감하지 못한다.
은희경 작가는 <그녀의 세 번째 남자>에서 “하얀 개”를 등장시킨다. 절에서 키우는 ‘하얀 개’, 들개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암컷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수동적인 태도로 들개들이 걸어오는 추파에 대응하는 상황이 이미 익숙한 것이다. 그 개는 반항할 힘도, 반항해야 하는 이유도 깨닫지 못한다. 처음 은희경 작가의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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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4.11.1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토마토 신은 그녀의 망상일까, 신일까 –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 [만화]
오늘도 시험에 던져진 말랑하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을.
※ 이 글은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던져진 말랑하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을. 어느 날 음대생 서마리 앞에 ‘말하는 토마토’가 강림한다. 토마토는 마리에게 ‘제자가 돼라’는 명령과 함께 그리하면 ‘악몽’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로 종교와 보호제도에 의지하고
by
정소형 에디터
2024.11.09
리뷰
PRESS
[PRESS] 극장은 영원하다 - 2024 부산국제영화제 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두 작품,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 <바늘을 든 소녀>
10월이 오면 어김없이 부산을 생각하게 된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진입하는 그 한 중턱에 부산국제영화제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부산으로 떠나는 이 작은 여행이 가을의 의식으로 자리 잡은 것을 나는 기쁘게 생각한다. 영화제에서의 작고 사소한, 크고 거대한 행복은 이미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행복은 행복 이전에 있다”라는 문
by
윤아경 에디터
2024.11.0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한편의 동화 같은 삶을 꿈 꿀 때가 있었다 [음악]
동화 같은 꿈을 꾸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은 노래들
어릴 적부터 아이돌을 좋아해서 그랬을까, 학창 시절의 나는 음악이 주는 환상에 흠뻑 빠져있을 때가 있었다. 이어폰을 꽂는 순간 눈앞에 놓인 것들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다른 세계가 열릴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느끼는 순간들 말이다. 아이돌은 환상을 파는 직업이라고 하니, 어쩌면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그리 유별난 게 아닐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
by
김민정 에디터
2024.10.27
오피니언
영화
그레타 거윅의 세계와 <바비>
<레이디버드>(2018)를 보면서 내가 모든 순간에 최선인 만큼, 다른 사람도 그러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내가 상처를 받았거나, 나와 경쟁 관계에 있을지언정 상대를 탓할 수도, 잘 못 지내기를 바랄 수도, 나쁜 일이 닥치기를 바랄 수도 없어졌다. 위 글에도 적었지만 <레이디 버드>를 세 번 정도 돌려 봤을 쯤, 크리스틴(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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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림 에디터
2024.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나 한 번쯤 마법소녀가 되기를 꿈꾼다 [도서/문학]
마법소녀가 된다는 건, 세계를 지키는 사명감을 가지는 것
누구나 한 번쯤은 마법소녀가 되기를 꿈꾼 적이 있을 것이다. <세일러문>에서 <슈가슈가룬>까지, 화려한 의상에 빛을 내뿜는 마법소녀들은 세대를 불문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 경우에는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되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지만, 같은 초능력자이니 이것도 마법소녀의 일부이지 않나 생각한다. 마법소녀가 된다는 건 단순히 초능력을 얻는
by
김현지 에디터
2024.10.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분노할 힘은 있으면서 투표할 힘은 없으신가요 [문화 전반]
한산한 투표소에 다녀온 뒤 든 짧은 생각
한산한 투표소 ‘다양한 면모를 지닌 개인이 모여 양립된 세상을 이룬다.’ 요즘 세태를 조망하며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이다. 지난 수요일,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가 치러졌다. 필자는 서울에 거주하기에 새로운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선거권을 행사했다. 이전까지 교육감 선거는 지방선거와 같이 진행되었기에 공약을 꼼꼼히 챙겨보지는 못했다. -자랑은 아니지만, 지
by
김한솔 에디터
2024.10.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제 29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인생 첫 부산 국제 영화제
올해 새로운 경험 중 하나는 영화제에 가보는 것이었다. 마침 타이밍이 맞아 부국제에 갈 수 있는 스케줄이 생겼고 혼자 가려다가 친한 동생에게 물어보니 흔쾌히 함께하겠다고 해서 다녀왔다. 나는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고 추진력도 있는 편인데 누군가가 함께하면 그 추진력에 가속화가 되는 느낌이라 정말 영화제에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가 갈 수 있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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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4.10.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령화사회 속 축제 [문화 전반]
고령화와 갈등으로 딱딱해진 사회에 다양성과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 우리도 조금은 말랑말랑해질 수 있지 않을까?
얼마전, 뮌헨에 다녀왔다. 내가 살고 있는 튀빙겐에서 버스로 3시간을 달리면 뮌헨 중앙역에 도착한다. 시끌시끌 번잡한 기차역에 내리자, 눈길을 끄는 옷차림을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구글 지도를 켜지 않아도, 그 사람들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큰 광장에 도착한다. 흔히 맥주 축제라고 부르는, 옥토버페스트 (October Festival).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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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아 에디터
2024.10.09
리뷰
도서
[리뷰] 오프라 윈프리, 그녀의 솔직한 고백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그렇다면 당신은?
세계적인 토크쇼라는 문구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오프라 윈프리 쇼이다. 비록 한 번도 본 적은 없지만 단언컨대, 그녀의 쇼를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그녀의 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녀의 생애는 참으로 드라마틱 했다. 시골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는 청소년기에 견학을 갔던 방송국에서 우연히 목소리의 가치를 인정받고, 라디오 프
by
김규리 에디터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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