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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유쾌한 휴식, 마냥 웃는 사치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처음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되었고 초반에는 잠잠하던 어른들도 이내 같이 마음 놓고 웃어버렸다. 어른들도 동네 거리에서 놀던 그 기억이 떠올랐으리라.
공연 리뷰(Review) 정크, 클라운 다 내려놓고 놀자 공연을 좋아하는 동생이랑 대전에서 서울까지 부랴부랴 시간 맞춰서 올라갔다. 다른 연극에 비해 홍보가 많이 되는 편으로 보였다. 거리 곳곳에서 정크, 클라운이란 글자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일단 표를 끊고 대학로 거리를 배회하다 별 소득없이 입장을 했다. 들어가니 정말 별거 없는 무대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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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3.26
리뷰
공연
[Review] 색소폰과 피아노, 그날 내리던 비
촉촉히 내리는 비를 닮은 아샤 파테예바 - 코야나기 미나코의 공연
지난 3월 15일 금호아트홀 3층에서 아샤 파테예바와 코야나기 미나코의 연주가 열린날, 밖에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었다. 나는 비가 좋다.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쏟아져 내리는 장대비는 마음의 응어리를 다 씻어 내리는 것 같아 시원한 맛이 있다. 반면, 공중에 흩뿌려지듯 내려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어느새 땅을 촉촉이 적시는 비는 마음까지 촉촉이 적셔준다.
by
이서연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색소폰, 그 이중적인 매력에 대하여 [공연]
<아샤 파테예바 Saxophone> 2018.3.15 금호아트홀 오랜만에 보는 클래식 공연에 부푼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아갔다. 엄청나게 큰 공연장일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금호아트홀은 무대와 좌석 간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덕분에 연주자의 표정,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볼 수 있었다. 공연장을 가기 전, 젊은 연주자의 공연이라 2030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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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8.03.22
리뷰
공연
[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Review] 또 다른 세계로, 색소폰이 가진 힘을 알게 되다. "마치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기분." 클래식 공연은 평소 벽이 있는 기분이었다. 클래식이라고 하면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등 매우 유명한 음악가들의 이름을 먼저 떠올릴 뿐, 그들이 남긴 음악의 이름은 떠올려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학창시절 음악시간 듣기 평가를 할 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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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3.22
문화소식
공연
(04.05)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클래식, 금호아트홀]
세계적인 거장의 놓칠 수 없는 내한공연, 바흐 지니어스의 귀환
콘스탄틴 리프시츠 Piano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세계적인 거장의 놓칠 수 없는 내한공연 바흐 지니어스의 귀환 <기획노트> 뉴욕 타임즈로부터 "글렌 굴드 이후 가장 강력한 피아노적인 해석"이라는 평과 함께 놀라우리만치 진실되고 설득력 있는 연주로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콘스탄틴 리프시츠가 1998년 첫 내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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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8.03.21
리뷰
공연
[Review] 아샤 파테예바, 클래식 색소폰의 진면목을 보여주다
색소폰과 숨. 색소폰과 호흡. 차가운 목관 악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행위를 생각해본다. 좋은 소리가 가슴을 공명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연주자의 재량에 달린 문제일까? 악기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능력? 아샤 파테예바의 색소폰 연주를 보면서 조금씩 깨닫는다. 연주자와 악기, 악기와 연주자를 따로 떼어 생각하는 건 무의미하다. 어느 순간 그들은 하나의 영혼이 되어 저만치 달려 나간다. 자유롭다. 거기에 오래도록 잊지 못할 감동이 있었다.
깨끗하고 청아한 소리였다. 재즈 음악에서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색소폰의 음색과 사뭇 달랐다. 연주 기법도 보다 정교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새소리처럼 날카로운 고음 처리,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빠른 패시지, 심장을 치는 것 같은 묵직한 저음까지... 목관 악기의 한계는 어디에도 없었다. 모든 종류의 소리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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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랑 에디터
2018.03.20
리뷰
공연
[Review] 2018 클래식 나우! 아샤 파테예바의 색소폰을 만나다 [공연]
사람과 악기가 만나는 소리야말로 진정한 음악이다.
20180315 THU 20 : 00 - 21 : 40 금호 아트홀 2018 클래식 나우! 아샤 파테예바 Saxophone 이런 영상을 미리 접하고 공연을 맞이했기에, 큰 규모의 공연장, 많은 연주자들을 상상했다. 색소폰 - 피아노 라는 공연이름은 수많은 악기의 조화 속에서 메인 선율을 끌고 가는 대표 주자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막상 입장해보니
by
김예린 에디터
2018.03.19
리뷰
공연
[Review] 들어 보았나요, 이런 색소폰
독특하고 아름다운 클래식 색소폰 선율
오랜만이란 기분이 들었다. 클래식 연주회는 중학교 때 직접 플루트 독주회에 참여한 게 마지막이었고, 금호아트홀 역시 초등학교 이후로 기억이 없다. 그래서 공연장에 들어설 때 마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보러 갈 때처럼 두근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처음이란 기분도 들었다. 클래식 색소폰도 처음이었고, 그 음색을 유튜브가 아닌 라이브로 듣는
by
김해랑 에디터
2018.03.18
리뷰
공연
[PREVIEW] 유랑자들의 식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공연]
가장 멋진 방랑의 음악을 그대에게 선사한다.
지독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 긴장을 풀어주는 날씨와 그럼에도 낯선 환경에서 올해도 멋지게 피어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떠돌고 있는 당신에게, 유랑자들의 음악으로 삶을 즐겁게 노래하는 이들을 소개한다. 하림과 집시 앤 피쉬 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이다. 집시 1. 코카서스 인종에 속하는 소수의 유랑 민족. 일정한 거주지가 없
by
조현정 에디터
2018.03.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 디지털 정글에서 살아남기 [도서]
나날이 발전해가는 디지털세상에서 우리는 우리를 숨기고 살 수는 없을까?
우리들은 현재 노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웹 카메라 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행위인 셀피를 포함한 여러 SNS행위들을 통해 알 수 있다. 연인들은 자신들의 데이트 사진이나 커플 샷 혹은 애정표현을 sns에 올린다. 이는 본인들의 사랑하는 순간을 기억하기 위함도 있겠지만 주로 “우리 이렇게 잘 사귀고 있어요~.”
by
김수정 에디터
2018.03.16
리뷰
공연
[Preview] 유랑의 도착지가 아닌 휴식처 [공연]
유랑으로 이어지는 집시와 우리들
집시의 기원을 알기란 어렵다. 하지만 그 발발은 인도의 신분 제도인 카스트 제도로 인해 자유가 억압된 하층민들이 그들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자유롭게 유랑하는 사람들로 시작을 하였다. 이들의 발걸음은 순탄치 않았다. 평평한 평원을 걷기보다 히말라야산맥에 이어지는 산이나 평야에 살다가 세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유를 찾아
by
강인경 에디터
2018.03.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회색인간’, 가장 서늘한 상상력 [문학]
ID '복날은 간다'의 주인공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
인터넷 커뮤니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ID ‘복날은 간다’의 글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외계인의 등장, 인류가 모두 인조인간인 사회, 어느 날 건물 꼭대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출현과 같은 이야기를 담은 글들은 올라오자마자 삽시간에 곳곳의 커뮤니티와 홈페이지로 퍼지곤 했다. 꾸준하게 올라오던 300개 가까이 되는
by
정선민 에디터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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