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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도서/문학
[Opnion] '허무주의 격파' 실용도서 『모든 것은 빛난다』 [도서]
책 『모든 것은 빛난다』 『모든 것은 빛난다』는 현대인이 처한 허무와 무기력을 대상으로 삼아 탐구하고 그 해결 방안을 과거의 작품들 속에서 찾아가는 책이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을 살아가다가 그저 이상한 기분이라고 넘겨버릴 일에서 저자들은 문제를 캐치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고 한다. 역사상 가장 발전했으며 풍요로운 이 시대에서 현대인은 정확히 어
by
이란희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달과 6펜스 - 고흐에 투영된 주인공 스트릭랜드의 인생
화자가 주인공인 '스트릭랜드'에 대해 회상하는 형식을 취하는 책, 달과 6펜스. 화자가 작가들의 사교 모임에 가서 스트릭랜드의 아내를 만나며, 스트릭랜드와의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 스트릭랜드 이 책의 주인공 스트릭랜드는 화가 '폴 고갱'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물론 고갱의 실제의 삶과 온전히 일치하
by
유다원 에디터
2018.10.21
작품기고
[청춘] 엉킨 실타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마치 엉킨 실타래 같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마치 엉킨 실타래 같아어떻게 해서든 풀어보려생각에 생각을 더하지만그럴수록 더 꼬이기만 하는 실타래는오늘도 잠을 내쫓는다. 이 순간, 어둠을 느끼고 있는 것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기 때문인지.칠흑 같은 밤이 찾아왔기 때문인지. 반복되는 물음 그 속에서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한 채.어둠은 계속해서 짙어져만 가고그 안에서 오늘도 잠들
by
김영임 에디터
2018.10.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도 가본 적 없는> : 그 자리에서, 황정은을 읽다 [도서평론]
아이의 상실로부터 비롯된 폭력성, 황정은의 <누구도 가 본적 없는>을 읽다.
황정은의 단편 「누구도 가본 적 없는」은 아이를 상실한 부모가 죽을 때까지 짊어져야 하는 상실을 잘 표현한다. 부부는 처음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고, 그 와중에 접한 외환 위기라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여행을 이어간다. 그러한 스토리 속에서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그’와 ‘아내’는 아이의 상실로 인생에 굴레에 대한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죽을 때까지 슬픔
by
원종환 에디터
2018.10.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상실의 시대> : 좋아함(like)과 사랑함(love), 그 사이에서 [도서평론]
<상실의 시대>, 그 상실 속에 숨겨진 모호한 감정을 다시 읽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가? 나는 수화기를 든 채 고개를 들고 공중전화 부스 주변을 둘러보았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인가? 그러나 그곳이 어디인지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도대체 여기가 어디란 말인가? 내 눈에 비치는 것은 어디로인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는 무수한 사람들의 모습뿐이었다. 나는 어느 곳도 아닌
by
원종환 에디터
2018.10.09
문화소식
공연
(10.27) 할로윈 레드문: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페스티벌, 잠실실내체육관]
2018년 최고의 할로윈을 선사할 페스티벌
할로윈 레드문 :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8 - HALLOWEEN RED MOON: SFF 2018 - 2018년 최고의 할로윈을 선사할 페스티벌 <시놉시스> FASHION MEETS MUSIC WITH HALLOWEEN 패션의 도시, 서울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 SFF 2018. 전세계가 주목하는 'It City', 서울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현실과 환상 사이에서 성장하기, 연극 알앤제이 [공연예술]
지난 7월 한국에서 초연을 올린 연극 < R&J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R&J >는 셰익스피어의 원작 < 로미오와 줄리엣 >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직 네 명의 소년이 등장해 원작 속 10여 명의 인물을 연기하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 엄격한 규율이 지배하는 가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by
이채령 에디터
2018.10.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환상과 현실이 섞인 동화 [영화]
모든 마법이여, 사라져라! 이제 마법 따위는 필요 없어!
‘메리와 마녀의 꽃’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18년 동안 몸을 담았던 지브리스튜디오의 제작중단 선언 이후 포녹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제작한 첫 작품이다. 그는 지브리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를 포함한 다수의 작품들을 작업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엔 지브리의 색채가 녹아들어가져 있다. 영국 작가 메
by
강혜수 에디터
2018.09.28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삶의 공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옥철’은 공기가 차갑고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 똑같이 무표정이다. 서울은 회색도시 같다. 날씨가 흐려서가 아닌, 아침엔 아무도 감정이 없는 것처럼 그들의 차가운 공기가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운다.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 속에 삶의 여유까지 얻지 못해서 일까. 캐나다의 아침은 언제나 밝다. 그들은 모두 오후 4시, 5시면 퇴근하여 일찍 잠
by
진실 에디터
2018.09.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잔나비, '슬픔을 노래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음악]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비의 노래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낭만과 환상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 특유의 소탈한 감성으로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한다.
청춘의 낭만과 환상, 야속하게도 씁쓸하고, 불안한 것들이 먼저 교차하는 것 같다. 사랑과 이별, 열정과 권태, 방황과 고민이 어우러진 청춘의 감정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고단하고 불안한 현실을 공감하며, 적잖이 유치하고, 재기발랄한 잔나비의 멜로디와 가사는 결코 가볍지 않다. 애써 슬픔을 농담하고, 아픔을 웃어내려는 청춘에게 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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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9.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업그레이드'에서 보는 현재와 미래
*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겟 아웃', '투르스오얼데어'와 같이 공포, 스릴러로 이름을 알린 볼륨 하우스 제작진이 첫 액션이라는 장르에 도전한 영화 '업그레이드'. 평소에도 영화관에서 알바를 하기 때문에 영화를 평소에 자주 보는 편이었고 좋아하기도 했었다. 9월 6일 개봉한 영화' 업그레이드'가 관람 평이 좋아 이 영화를 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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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에디터
2018.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내 인생의 캐나다] '시선'의 고통
한국의 꽤나 많은 사람이 불편한 '시선'속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사실, 한국에 있을 때는 정확히 알지 못했던 '시선'의 불편함 정도를 캐나다의 '무관심인 듯 아닌 무관심'속에서 느끼게 되었다.
얼마 전, 대머리여서 고객에게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해고통지를 받았다는 뉴스를 보았다. 현재 한국에서 하고 있는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에서도 이러한 실상들이 담겨 있다. 나는 짜증이 났다. 누구를 향한 관심? '시선'의 불편함 나를 보는 사람들, 남을 보는 사람들, 누군가를 향한 시선…. 한 공간에서 함께 살아가며 우리는 누군가의 ‘바
by
진실 에디터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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