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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그 시절에 대한 애정이 샘솟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돌아갈 수 없지만 그리워하고 싶은 그 시절, 애정이 샘솟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대학로는 언제나 그랬듯 사람이 붐볐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공연을 보러 가거나, 버스킹 노래를 듣거나, 맛집을 찾아 거리를 돌아다녔다. 혜화역 앞에 있는 마로니에 공원을 두리번거리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문화예술의 거리는 항상 사람을 모이게 한다. ▲ 직접 촬영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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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령현 에디터
2018.12.02
리뷰
도서
[Preview] 지중해의 영감 [도서]
지중해에 매료되었던 그 시절, 그 공간에서 장 그르니에의 사상과 미학의 본질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산문들이 탄생했다.
지중해의 영감 - INSPIRATIONS MÉDITERRANÉENNES - 지은이 : 장 그르니에 옮긴이 : 김화영 출판사 : 이른비 분야 : 에세이 쪽 수 : 240쪽 발행일 : 2018년 6월 30일 정가 : 15,000원 공간 그리고 풍경 언뜻 유명 화가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던 게 생각난다. 공기 좋은, 울창한 숲에 둘러 쌓인 그의 작업실에서 큰 창을
by
이승현 에디터
2018.11.30
리뷰
공연
[Review] 청춘이 머무를 수 있다면 [공연]
故 김광석을 추억하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2시간 넘는 시간 동안 울려퍼진 故 김광석의 노래들.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감상하고 왔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된 이후로 처음 누리는 문화 초대인 만큼 기대감이 남달랐다. 게다가 언제를 마지막으로 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뮤지컬이라니, 대학로에 들어설 때부터 들떠있었다. 같이 간 친구를 데리고 줄
by
장재이 에디터
2018.11.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추억팔이] 3화: 당신을 설레게 했던 어린 시절의 무언가
애니메이션 <폴라 익스프레스>: 그렇게 나는 이야기를 사랑하게 되었다.
3화: 당신을 설레게 했던 어린 시절의 무언가 어릴 적 비디오방을 유독 자주 갔다. 사교성 좋은 우리 엄마가 동네 비디오방 주인아줌마(일명 재란이 아줌마)와 베프를 먹었기 때문이다. 마침 자식들도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던지라 두 아줌마는 학부모 겸 친구가 되어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나는 덩달아 재란이 아줌마의 비디오방과 친구가 되었다. 비디오방을 혹 모르시는
by
박민재 에디터
2018.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시절의 부끄러움을 읽자 : <흑역사 안내서> [영화]
10대 시절의 다이어리를 읽자, <흑역사 안내서>
침대에 누워 문득 천장을 바라보는데 부끄러웠던 ‘그 일’이 떠오른다. 순간 얼굴이 빨개지면서 ‘이불킥’을 한다. 그런데 이 ‘이불킥의 사건’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한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이 상황을 담은 스탠드 코미디, 바로 ‘흑역사 안내서’다. 첫사랑, 가족, 어울리기, 대중문화 등으로 이루어진 6개의 에피소드가 있으며 출
by
연승현 에디터
2018.11.1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그 시절 내가 '스타리그'에 열광한 이유 [게임]
내 오랜 친구 이야기.
"나의 역사를 한가지로 표현하면 무엇일까?" 얼마 전 문화콘텐츠 수업을 듣는 내게 주어진 과제였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의 '역사'를 나의 문화적 취향을 통해서 알아보는 과제였다. 나는 과제를 하기 위해 나의 과거를 찬찬히 들여다볼필요가 있었다. 생각해 보니 음악, 영화, 뮤지컬, 미술 등 꽤 많은 장르의 문화콘텐츠들이 나를 거쳐갔지만 이 장르들은 특정
by
오현상 에디터
2018.11.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카페와 시간과 그림과 실패와 진심
#036 ~ #041
“일 어때요?” 점주님이 걱정이 담긴 눈으로 물었다. “좋아요. 오픈타임이고, 주휴수당 받을 수 있고. 두 가지가 목표였어요.” #036. 너무 많은 걸 바랐나.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예상보다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딱 열한 번째 카페였다, 마지막 면접을 본 곳은. 아르바이트를 구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기간 동안 30여 군데에 이력서를 넣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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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11.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다, 아닙니다.
#031~#035
#031. 아, 그건 아니고요… “아, 나중에 아이들 동화책 작가 하시려고요?” 회사를 그만두고 그림책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말을 하니까, 돌아온 질문이었다. 나는 빨리 대답할 수 없었다. ‘동화책’이라는 단어에는 일본말의 잔재가 남아있다고 하니 쓰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저도 몰랐는데 학교 선생님들에게서 들었던 말이라… 대신 ‘그림책’이라고들 하죠.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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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10.16
리뷰
공연
[리뷰] 옛 생각이 나겠지요, 뮤지컬 <창문너머 어렴풋이> [공연]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선물하고픈 그 시절, 그 음악, 그 감성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보고픈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난 후 부모님을 떠올렸다. 친구나 연인과 보는 것도 좋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본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쉽게 즐길 수 있고,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뮤지컬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1. 쉽게 이해가 가는 줄거리 보통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사건이 이리저리
by
심지은 에디터
2018.10.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황경신] 어린 날로 소풍을 떠나다
책 <그림 같은 세상 - 스물두 명의 화가와 스물두 개의 추억>
sally swatland 3월 10일 목요일 제목 : 봄 풍경 오늘은 봄 풍경을 그렸다. 하지만 이상했다.그림은 괜찮았는데 색칠할때 망쳤다. 그림그릴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꿈이 화가 인데그림을 너무 못 그린다. 나는 꼭 꿈을이루고 싶다. 멋진 사람 예쁜 사람 꽃 다 그리고 싶은데 아유~ 나중에 봄이 되면봄 풍경 보고 싶은데 내 그림이 망쳤는데...
by
김현지 에디터
2018.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슬프고 어두운 것을 조심해라, 그 속에
#023~030
#024. 조심해라 "슬프고 어두운 것을 조심해라 그 속에 가장 나쁜 것이 있다." 며칠 전, 우연히 본 문장 하나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어느 SNS 게시글에 달린 댓글이었다. 이 게시글 화자는 '슬프고 어두운' 일상의 부분을 꽤 가벼운 어조로 털어놓고 있었다. 아주 약간의 자조를 담아서. 그래서도 이 댓글이 어떤 핵심을 찌른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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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9.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드라마, 인생 드라마, 옜다! 드라마.
#019~023
#019. 드라마 "나는, 드라마 하나는 꼭 있어야 돼." 별 뜻 없는(것 같은) 엄마의 한 마디가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때가 있다, 무슨 주문처럼. 그 주문이 통했는지, 이번주에 이상하게도 저녁마다 드라마 한 편을 꼭 보고 잤다. <비밀의 숲>이었다. 작년, 본방송으로 보진 못하고, 명성을 듣고 뒤늦게 정주행했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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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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