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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귀여움, 그 한없이 사랑스럽고 무서운 감정에 대하여 [문화전반]
'귀여움'의 정서에 대한 이것저것 고찰
고양이(냥이)를 키운다. 키운 지는 2년이 넘었다. 현재 냥이는 아빠의 침대 위에서 아빠 옆에 누워 잠을 자고 있다. 아빠는 내가 큰 소리를 내며 방 안으로 들어오면, 보던 무협지 소설을 잠깐 덮고 혹여나 냥이가 깰까봐 조용히 하라며 눈치를 준다. 이제는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반응이지만, 가끔 새삼 어이가 없다. 아빠는 냥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 끔찍이 싫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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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9.05.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원작을 삼키는 거장의 권위,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도서]
보들레르의 시에 그려진 앙리 마티스의 삽화.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시인에 대한 동경 가득한 매력적 스테디셀러이다. 앙리 마티스라는 예술가의 권위는 <악의 꽃>이라는 시집과, 보들레르라는 한 시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거장의 권위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학 세계를 성찰해 보자.
프랑스 시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라도, <악의 꽃>이라는 시집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프랑스 근대 시인 샤를 보들레르의 대표작 <악의 꽃>은 1857년 제 1판이 출간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전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약 160년의 시간동안 수많은 번역본들이 원작 <악의 꽃&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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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5.07
문화초대
[프리뷰 URL 취합]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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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5.04
문화초대
[Vol.470]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 * 직접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비공식 문화초대 입니다. 문의는 아트인사이트 대표에게 직접 부탁드립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시놉시스> 지루한 일상을 뒤로하고, 간단히 짐을 꾸려 출발합시다. 산들바람을 느끼고 싶다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조개껍데기는 어디에나 있다 : 나의 산티아고 순례기 #1 [여행]
행색이 어떻고, 경험이 얼마큼 있으며, 준비를 많이 해왔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목적지가 있는 한 이 두 다리로 걸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같았다. 주저하는 마음을 길들였냐 길들이지 않았냐의 차이가 날 뿐이라 생각했다. 머뭇거리던 나를, 길은 그렇게 끌어올렸다.
그렇게 길은 나를 끌어올렸다. 레온대성당 레온에 도착했을 때 하늘은 이미 황혼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었다. 정말 순례하는 마음으로 길을 걸어보자던 버스에서의 다짐과 달리, 어스름 속에서 빛나던 레온의 아름다운 대성당을 바라보고 시가지를 거닐다가 하마터면 길바닥에 앉아 맥주를 한 잔 할 뻔했다. 이런 불량한 마음가짐에도 등산화와 커다란 배낭은 나를 순례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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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9.05.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위인전이 놓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 [문화전반]
세상에는 두 가지 문제해결방식이 있다
어린 시절, ‘필독서’라고 하면 빠지지 않은 책이 있었다. 바로 ‘위인전’이다. 위인전이라 하면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을 말하며, 보통 위인에게 닥쳐온 큰 시련과 그를 극복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춰 서술된다. 위인들의 업적을 알면 좋기야 하겠지만 굳이 그들의 일대기를 필수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어른들의 강요로 위인전을 읽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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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량희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바다’같은 아티스트, 이바다 [음악]
독보적인 스타일의 아티스트, 이바다
1,2,3,4,5 5초 안에 다가갈게 요즘 누군가 나에게 자주 듣는 노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없이 ‘이바다’의 노래라고 답할 것이다. 이바다를 접하게 된 계기는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처음 노래를 들은 것은 2월쯤. 아마 음원사이트의 노래 추천 기능을 통해서 듣게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생소한 아티스트의 노래를 선뜻 먼저 찾아 듣는 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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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연 에디터
2019.04.30
문화소식
공연
(06.01-02)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콘서트, 자라섬]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 도심에서 즐길 수 없었던 모험과 로맨스를 위한 뮤직 페스티벌 <시놉시스> 지루한 일상을 뒤로하고, 간단히 짐을 꾸려 출발합시다. 산들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박차고 나가는 것임을 명심하세요. 음악과 함께 따뜻한 햇살과 푸르름을 즐겨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24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자연과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이 만드는 음악, 아티스트 '92914' [음악]
아티스트 '92914'의 음악은 바쁜 일상에 지쳐 텅 비어버린 마음을 다시금 충전해주는 느낌을 준다.
"듣는 분들이 각자 느끼고 싶은 대로, 또는 느껴지는 대로 느낀다면 음악이 더 풍성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누군가가 가장 나다운 시간, 그 자유로운 시간에 우리 음악과 함께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 '92914' 인터뷰 中 아티스트 '92914' 일상을 채우는 음악을 좋아한다는 아티스트 '92914'. 이 아티스트는
by
류승진 에디터
2019.04.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7 : 아티스트 Cosmic Boy(코스믹보이) interview
‘이런거는 코스믹보이 밖에 못해’ 라는 말을 듣는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에요.
사랑은 무수한 영감의 원천이다. 사랑을 발생하게끔 하는 마음 속 어떤 감정, 그것을 표출하는 내 모습, 사랑의 도착지인 상대방. 사랑을 이루고 있는 모든 요소들은 예술로 형태를 바꾸어 나타나곤 한다. 이번 겨울, 사랑을 하며 일기처럼 나열하던 자신의 생각들을 앨범으로 가득 가지고 나온 이가 있었다. 바로 저번 프레젠트의 주인공이자 [Can I Love ?]
by
맹주영 에디터
2019.04.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인생 밀크티를 찾아서 [문화전반]
누군가의 최애 카테고리에 들어간다는 것은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완벽히 열게 했을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추억 속 깊숙이 길이 길이 간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생 밀크티를 찾아서 인생의 최애 카테고리안에 쌓이는 추억 저마다 하나 정도 인생 타이틀을 가진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내 경우 밀크티가 그것인데, 여전히 인생 밀크티를 찾아 헤매는 중이다. 처음 밀크티에 대한 생각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다. 우유가 향긋하다는 느낌이 내게는 마치 밥에 향수를 뿌려 먹는 것과 비슷한 조합으로 다가왔다. 한창 대만 버블티 프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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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빈 에디터
2019.04.12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슬픈 걸까? 상실과 성장 위에 발을 딛고 선 소년의 이야기.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remely loud& incredibly close, 2011) 감독: 스티븐 달드리 (대표작: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 더 리더) 주연: 토마스 혼, 톰 행크스, 산드라 블록 수상: 제 84회 오스카 작품상 후보 외 다수 키워
by
송영은 에디터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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