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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필름 한 입] 따뜻한 위로의 도라야끼,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앞으로 벚나무를 보면 도쿠에씨의 가르침이 떠오를 것만 같다.
오늘의 필름 한 입 <앙 : 단팥 인생 이야기> 한 이 년쯤 된 것 같다. SNS에서 간장 새우 맛집 영상을 보았다. 사장님은 맛있는 간장 새우를 위해서 몇 번의 과정, 몇 십 시간의 정성을 들인다고 하더라. 저 긴긴 과정을 외울 수는 있는 건지, 가끔은 헷갈리겠다 싶었다. 무슨 요리 하나에 저렇게 정성을 들이나, 베베 꼬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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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3.04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한줌] 나비잠
아기가 새근새근자는 모습, 나비잠
나비잠 : 어린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평화로운 표정으로 자고 있는 모습 따뜻한 오후에 나비 한마리가 잠깐 앉았다 가도 모를만큼 평화롭게 자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단어, 나비잠 12기 에디터로의 활동이 이번 작품으로 끝나게 되어 마지막으로 무슨 그림을 그려볼까 고민하다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바쁘고, 여유없는 일상에 나비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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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에디터
2018.02.27
문화소식
전시
Paper present : 종이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 [시각예술]
종이의 무한한 변신과 아름다움.
‘잊을만 하면 발등에 툭, 툭 떨어져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게 사랑이었나 상처였나 그것도 아니면 당신이었나.’ - 오랜만에 대림미술관을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이번 작품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걸까? 대림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적어도 추운 겨울날 조금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나는, 그런 라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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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18.02.22
리뷰
도서
[Preview] 추억의 밥 아저씨, 책으로 돌아오다! '그림 그리기는 즐겁죠'
# 그가 책으로 돌아왔다! EBS 프로그램 '그림을 그립시다'를 기억하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리라 봅니다. 바로 전 세계인이 사랑한 따뜻한 화가 '밥 로스 Bob ross'! 지금까지 그의 그림 그리기 수업 자료를 구하시는 분들도 종종 봤는데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나 기대됩니다. 밥 로스는 알래스카에서 공군으로 복무 중이었던 시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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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8.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원더'가 우리에게 주는 것 [영화]
크리스마스는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날이다. 돌이켜보면, 나 또한 2주 전부터 날짜를 세며 앞으로 몇 밤만 자면 크리스마스가 온다며 설레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 ‘어기’는 크리스마스보다 할로윈을 좋아하는 아이이다. 어기는 얼굴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많은 횟수의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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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2018.02.17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시간을 파는 카페
예전엔 커피를 사러 카페에 갔다면, 지금은 카페에서의 시간을 사기 위해 갑니다.
시간을 파는 카페 2018. 01. 24. 고등학생이던 2014년, 시험기간에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된 2016년에 본격적으로 커피에 중독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카페를 이용하다 보니 카페인에 중독된 경우가 아니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마시기 시작했었죠. 하지만 후에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 카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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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8.01.24
리뷰
공연
[Review] 마리로랑생 전시회
마리로랑생 전시회
프리뷰에서 기대했던 대로, 마리로랑생의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전시장 밖에서는 그녀의 대표색이라고 할 수 있는 핑크색으로 꾸며진 입구가 관객들을 반겼다. 총 4관으로 나뉘어진 전시관. 그녀의 인생을 총 4막으로 나누어 보여주는 것 같았다. 대체적으로 1관부터 4관까지 뺨이 발그레하고 포동포동한 여인이나 소녀들이 그려진 모습을 많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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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에디터
2018.01.03
리뷰
도서
[Preview] 킨포크 테이블
킨포크 테이블 프리뷰, 따뜻한 일상으로의 초대
저번 문화초대로 받은 ‘와비사비 라이프’ 책을 보며 집이라는 공간, 초대 그리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와비사비 라이프’ 책은 ‘킨포크’ 잡지 편집자가 쓴 것이었는데 ‘킨포크’는 주로 빠름보다는 느림의 미학을, 함께하는 생활을, 단순함을 다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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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에디터
2017.12.29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기억
2017년 참 열심히 사셨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가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기억 2017. 12. 20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생일과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다렸습니다. 교회에서 트리를 꾸미고, 주고받을 선물을 준비하고 캐롤을 연습하던 기억이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행복하고, 따뜻한 일만 있을 것 같습니다. 2017년 참 열심히 사셨습니다. 이번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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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7.12.20
리뷰
공연
[REVIEW] 흔하지만 특별한 관계 남편과 아내에 대한 이야기, 연극 아내의 서랍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자면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볼수 있는 부부관계를 다루고 있었는데요, 그 과정을 다루는 방식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즐거움을 주는 연극이었어요. 그리고 작가의 스토리를 이끄는 힘이 엿보이는 연극이었습니다.
아내의 서랍 아트인사이트 추천연극, 대학로 소극장 명작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내의 서랍을 관람했습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수 있는 연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이 조금 고전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아주 큰 재미와 감동을 기대한 것도 아니었는데 기습 재미와 감동을 전해준 공연이었습니다. 동영상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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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2017.12.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건 사랑, 그리고 크리스마스.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영화]
나홀로 집에 말고, 해리포터 말고, 러브액츄얼리 말고! 세상에 가장 따뜻한 건 사랑과 크리스마스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영화,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우리 집 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항상 12월이 되면 집에 트리를 만들고, 가장 좋아하는 캐롤 앨범을 틀고, 거실에 모여 커피와 함께 수다를 떤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이크와 맛있는 양식을 차려놓고 저녁식사를 한다. 선물을 주고받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다. 왜 그런 걸까? 기독교? 크리스천이라서?
by
김미진 에디터
2017.12.12
리뷰
공연
[Review] 부부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을 하다. '아내의 서랍' [연극]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부부로서의 삶을 살아온 만식과 영실. 이들 부부가 들려주는 사랑과 아픔, 행복과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나보자.
Prologue.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잔존해 있는 가부장적인 사회 구조에서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 역할은 강조되어 있고, 가장이라는 이름은 남성에게 부여된 숙명과도 같이 늘 붙여지기 마련이다.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 구조에서 남성은 늘 집안을 이끄는 가장으로서,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책임지고, 여성은 집안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가사와 육아를 전담하며
by
차소정 에디터
20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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