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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해가 지지 않는 음악낙원, 런던1
막간휴식 때 원형복도를 배회하다 1938년 12세의 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롤스로이스에서 내려 로열 앨버트홀로 들어서는 오래된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무언지 모를 감흥이 일었다. 80년 전이나 지금이나 로열 앨버트홀은 시대의 변화와는 상관없이 제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는 일말의 감흥!
해가 지지 않는 음악낙원, 런던1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내가 런던을 처음 찾은 것은 2009년 8월의 여름날이었다. 당시 ‘2009 BBC 프롬스 음악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파리 북역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으로 내달린 기억이 선명하다. 그 날은 정확히 8월 11일 화요일이었다. 그 날 저녁 런던 남서쪽 켄싱턴에 위치한 로열 앨버트홀에서 찰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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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2016.06.07
문화소식
공연
(~오픈런)뷰티풀선데이[연극,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뷰티풀선데이 -저 하늘의 별이 다 쏟아져 내려도 헤어지지 않을거야- 뷰티풀 선데이의 숫자 5 !!! 2006년 초연 이래 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50,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뷰선 폐인’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대학로에 ‘뷰선’ 열풍을 일으켰던 연극 <뷰티풀 선데이>가 5년 만에 다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뷰티풀 선데이>는 동성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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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에디터
2015.12.3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나는 꽃이 싫다’
30년만에 재회한 두 모녀, 그 기나긴 시간이 그들에게 남긴 상처와 원망스러움은 생각보다 컸지만 서서히 마음을 열고 화해를 해가는 열린 결말로 끝맺음을 한다. 엄마와 함께 보면 감성이 두배가 될 것이다.
지난 주, 씨어터 송에서 공연 중인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보러 갔다. 저번 연극 <아폴로 프로젝트>도 이 씨어터 송에서 공연했었는데 그 후 두 번째로 찾아온 거라 그런지 익숙함도 느껴졌다. 공연장 안에 들어서자 제일 먼저 호텔방이 눈길을 끌었다. 연극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 배경이 호텔방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진짜 호텔방을 옮겨놓은 듯한 셋팅은 연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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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정 에디터
2015.12.29
문화소식
공연
(~02.28)나무위의 군대 [연극,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나무위의 군대 -이 나무가 말하지 않는다면 전해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 적쟁을 피해 올라간 나무 위에 갇혀버린 두 남자, 두 남자를 가둔 것은 전쟁인가, 적인가, 그들 자신인가 적군의 공격을 피해 거대한 나무 위로 올라가 2년 동안 그곳에서 지낸 두 군인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전쟁 중, 나무 위’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만들어내는 대립과 이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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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에디터
2015.11.21
리뷰
전시
[Review] 외로움과 슬픔에 지지 않은 프리다 칼로
프리다의 핵심을 보고, 리베라라는 존재를 알고, 멕시코 미술을 엿볼 수 있는 전시
FRIDA KAHLO 집에서 멀지 않은 공원에 위치한 미술관에 가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날씨 좋은 날 공원에 산책이나 소풍을 가는 기분과 비슷했다. 길을 잘 몰라서 무작정 풀길을 걸어 내려가기도 했다. 미술관을 구경하기도 전에 나는 이미 벌써 기분이 좋았다. 미술관 입구는 프리다 칼로의 집을 옮겨놓은 모양새였다. 반쯤 열린 초록색 문은 포토스팟으로 적합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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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5.07.06
리뷰
공연
[Review] 지지리도 찌질한 우주 고아 두 마리, 연극 ‘형제의 밤’
마지막 장면에서는, 추운 지방의 문틀 안에 연소와 수동이 하나의 외투를 반씩 나눠입고 ‘수연’의 ‘연’을 기다리는 장면이 나온다(이게 무슨 뜻인지 알고싶으면 공연을 보도록!) 이 장면은 돌아가신 그들의 어머니가 ‘둘로 태어나 하나가 되고 하나에서 둘이 되어 가는 것’ 이라고 하셨던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추워도 외투에 하나씩 팔을 끼워넣은 두 사람은 한 코트를 나눠입으며 온기를 나눈다. 둘이지만 하나고 하나지만 둘이다. 그리고 이 말이 적용되는 또 다른 형제 ‘수연’까지.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은 우주고아들의 얘기였다.
지지리도 찌질한 우주 고아 두 마리 연극 ‘형제의 밤’ 김지현(ART Insight SNS 운영팀) 형제의 밤 관람후기 <공연정보> 공 연 명 : 연극 '형제의 밤' 일 시 : 2015년 6월 2일(화) ~ 2015년 06월 28일(일) 시 간 : 평일 8시/토 4시,7시/일 4시/월요일 공연없음 러 닝 타 임 : 80분 관 람 등 급 : 만 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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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에디터
2015.06.10
문화소식
전시
(~6.14)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다원예술, 대안공간 루프]
“만일 분열증이 보편적이라면, 위대한 예술가란 바로 분열증의 벽을 뛰어넘어 미지의 영역에 도달한 자이다. 이곳에서 그는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시간에도, 그 어떤 장소에도, 그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다”-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안티 오이디푸스 급속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르는 수평적 분화와 공공적 공유가 충분히 성취되지 못한 지금 시대의 현실은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우울하기 그지없다. 자본의 급속한 성장과 증식은 효율과 합리성, 민주주의의 수사를 남발하고 있지만, 현실의 삶은 모순과 파편들로 점철되어 있는 것만 같다. 화려한 그러면서도 끊임없는 욕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본의 외피와는 달리, 그 속내는 불균등한 가치의 분배로 인한 사회적 분열의 아우성으로 들끓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의미에서의 분열이 보편화되고 있는 셈인데, 아이를 낳지 않고, 노년이 불안하기만 한 이 시절,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불안은 그 해법조차 강구하지 못할 정도로 표류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그들을 결핍된 존재로, 혹은 사회의 잉여적 존재로 양산하는 것은 이 시대의 근본적인 모순이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순응적인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냉정하고 엄혹한 현실 속에서 모순은 다시 가중될 뿐이다.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일자 : 2015.5.12 ~ 6.14 시간 : am 10:00 ~ pm 7:00 장소 : 대안공간 루프 주최 : 대안공간 루프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 +82 2 3141 1074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만일 분열증이 보편적이라면, 위대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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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에디터
2015.05.17
오피니언
도서/문학
결코 멋지지 않은, [멋진 신세계]를 읽고
디스토피아소설의 대표주자중 하나인 멋진 신세계를 읽고 개인적으로 쓴 글입니다. 부족하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1984」에 이어 바로 「멋진 신세계」를 읽었다. 두 책 모두 디스토피아소설이고, 전하려는 궁극적인 메세지는 같지만 그 방식과 느낌이 많이 달랐다. 재밌게 읽었고, 감상을 남기고 싶었다."나는 불행하고, 병들고, 아파할 자유가 있다" 책 후반부에 나오는 주인공 존의 대사다. 저 문장만 놓고 봤을 땐 모두 의아해 할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행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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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인 에디터
2015.03.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화예술에서 사라지지 않을 트렌드 - 복고 [문화 전반]
복고라는 것은 옛 것이라는 느낌보다 과거에 대한 지워지지 않을 향수로 보는게 맞을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복고는 늘 트렌드가 될 수밖에 없다. 과거는 돌아갈 수 없기에 추억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그 추억전유물은 늘 우리에게 필요할 것이다.
문화예술에서 사라지지 않을 트렌드 [복고] 주크박스 뮤지컬을 아시나요? 주크박스 뮤지컬(Jukebox Musical)이란 ' 왕년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음악상자 주크박스(Jukebox)처럼 예전의 인기 대중음악을 가져와 무대용 콘텐츠로 재가공한 부류의 뮤지컬을 말합니다. 주크박스는 '도넛(doughnut)'이라고도 불리는 싱글 앨범이 가득 담긴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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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지 에디터
2015.03.31
문화소식
전시
(~01/2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전 '지지않는 꽃' [만화전,거제문화예술회관]
뼈져리게 고통을 겪었던 근현대사. 특히 위안부 할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들은 이로 말할 수 없습니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전시한 위안부 피해자 만화기획전인 '지지않는꽃'이 현재 전시 중입니다. 위안부 할머니의 삶과 일제강점기를 되돌아보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가슴아픈 근현대사를 되새겨보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 전시기간 2015. 01 .07 WED ~ 2015. 01. 26 MON 전시시간 10:00 ~ 18:00 전시장소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입장료 무료전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일본군 위안부와 과거사문제 : 10:00, 14:00에 이메일/전화로 10이상 사전신청한 경우 진행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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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에디터
2015.01.21
문화소식
공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시간으로도 지워지지 않을 불멸의 걸작! 단 5주간의 진귀한 무대!
전세계 12억을 사로잡은 뜨거운 감동 웅장한 스케일과 안무 예술의 극치를 선보일 군무
기간2015.01.09 (금) ~ 2015.02.15 (일)* 프리뷰 01.08 (목) 오후 8시 시간 평일 8시/ 주말 2시, 7시/ 수요일 마티네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R석 14만원/ OP석&S석 12만원/ A석 8만원/ B석 5만원 러닝타임2시간 40분 (인터미션 포함) 관람연령만 7세이상 주최MBC, 바람과함께사라지다(유), (주)쇼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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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에디터
2015.01.05
오피니언
만화
[강의] 도전하는 사람에게 이뤄지지 않을 꿈은 없다 "손태규의 만화공작소 "
춘천 강의/ 손태규의 만화공작소 / 강사: 손태규/ 웹툰작가, 도전만화, 만화가, 스토리텔링, 캐릭터창작, 리얼주주/ 예비 만화가들에게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모집 기수: 1기 정원: 16명 수강료: 250,000원 접수 기간: 2014. 04. 19 ~ 2014. 08. 27 수강 기간: 2014. 08. 27 ~ 2014. 11. 05 (매주 수, 19:00~21:00) 강의 장소: 상상마당 춘천 미디어랩 많은 사람들이 만화가의 꿈을 꾸어보지만 만화가의 길은 멀고 험난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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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에디터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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