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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뮤지컬 "시데레우스" - 아름다운 우주를 만나는 시간 [공연예술]
뮤지컬 "시데레우스"를 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다룬 공연 중 하나인 뮤지컬 "시데레우스" 케플러와 갈릴레이가 어떻게 같이 우주를 탐구했는지 알려준 작품이다. 진실을 위해 살았던 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고, 종교의 우주관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망원경을 통해 본 우주의 세계를 사람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우주를 진짜 만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생의 마지막 순간 진실을 외칠 수 있는 사람 [공연예술]
무대의 조명 빛이 하나둘씩 꺼지면 나의 주인공은 밤하늘 별이 되네.
‘갈릴레오 갈릴레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코페르니쿠스’, ‘프톨레마이오스’. 위인전 혹은 과학책에서나 보았을 법한 인물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고리타분하고 옛것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을까. 뮤지컬 <최후진술>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재미와 감동, 스토리를 동시에 잡아냈다. 01. 죽음 앞의 갈릴레오
by
김효경 에디터
2019.06.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미리 하는 2019 상반기 뮤지컬 관극 결산 [공연예술]
지극히 주관적인 한줄평과 BEST, WORST
나는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2편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또한 한편의 뮤지컬 쇼케이스와 한 번의 뮤지컬 어워즈를 보았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본 극도 있고, 따뜻한 위로를 받은 극도 있으며, 신나게 손뼉 치며 본 극도 있다. 모든 작품이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모든 작품이 관람하는 동안 나에게 많은 의미를 준 것은 확실하다. 아직 2019년의 상반
by
이봄 에디터
2019.06.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비운의 발레리노, 니진스키 [공연예술]
극이 서사를 제대로 부여하지 않아 더욱 서러워진 발레리노여.
예술가를 주인공으로 세운 극이 많아졌다. 극작가 역시 예술인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인지, 그 때문에 자신과 같은 예술인의 삶을 쓰고 싶어 하는 건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만, 아무튼 예술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극이 최근에 꽤 많아졌다. 또한, 실제 예술가를 소재로 극이 탄생하는 예도 많아졌다. 뮤지컬 <랭보>, <파가니니>,
by
김효경 에디터
2019.06.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소설과 뮤지컬, 번갈아 바라보기 [공연예술]
<지킬 앤 하이드>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도리안 그레이>와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그리고 <팬텀>과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레미제라블>, <두도시 이야기>. 이 뮤지컬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오래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고전은 시간이 흘러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 심지어는 게임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대에 맞게, 매체의 특성에 맞게 혹은 제
by
김민혜 에디터
2019.06.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왜 공연 중 마지막 공연에 사람들은 더 열광할까? [공연예술]
마지막 공연(막공)의 힘과 라이브에 관하여
“마지막에서는 모든 걸 쏟아붓잖아?” 마지막이라는 단어의 마력은 유혹적이다. @Nainoa Shizuru, Unsplash 오랜만에 만난 친구 N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그는 대뜸 말했다. “나 트와이스 콘서트 간다!” N은 트와이스를 좋아한다. 생각해보니 친구는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콘서트를 하면 꾸준히 보러 간 것 같았다. “오, 대단해. 언제 가는데?”
by
한민정 에디터
2019.05.2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최후진술" - 별이 된 갈릴레오 갈릴레이 [공연예술]
별이 된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담은 뮤지컬 <최후진술> 오피니언입니다.
지구는 돈다는 지동설을 펼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영국의 대문호라 부르는 윌리엄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는 갈릴레이의 황천길(?)을 인도한다. 지구는 돈다는 주장을 했던 코페르니쿠스를 자신의 저서 <주된 두 가지 우주체계에 관한 대화>에서 옹호했다는 교회의 판단만으로 사형에 처했다가 죽음이 무엇보다 무서웠던 갈릴레이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고 종교가
by
이수진 에디터
2019.05.20
문화소식
공연
(~06.30)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뮤지컬, 드림아트센터 1관]
인간 베토벤,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 열정의 베토벤을 만나다 - 인간 베토벤,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다 <시놉시스> 루드윅 역 테이, 김주호, 서범석, 이주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존재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이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5.1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리고 그곳에 해적들이 있었다 - 해적이야기 둘 [공연예술]
항해일지를 쓰는 거야. 어떻게 쓰는 거지. 일단 첫 장을 쓰는 거야.
* 극 관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3. 앤 당신들의 신은 내가 태어났을 때 축복해주지 않았다. 당신들의 교회는 사생아의 이름을 기록해주지 않았다. 당신들의 신은 나의 서툰 기도를 허락해주지 않았다. 당신들의 교회는 사생아의 이름을 혼인서약에만 기록해준다고 했다. (...) 당신들의 신은 나의 항해시대에 초대받지 않았으니 내가 죽는 그 날에 초대받
by
김효경 에디터
2019.05.1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리고 그곳에 해적들이 있었다 - 해적이야기 하나 [공연예술]
내 마음속 가장 완벽한 바다. 그곳의 사람들 이야기.
* 극 관련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연 후기를 쓰는 거야. 어떻게 쓰는 거지. 일단 첫 장을 쓰는 거야. 뭐부터 써야 하지. 극장 후기? 아냐. 공연 내용? 아냐. 배우 평가? 아냐. 보이는 걸 쓰면 돼. ‘해적’. 보통 해적이라는 단어를 보면 수염을 길게 기르고, 머리엔 검은 두건 같은 걸 쓰고, 애꾸눈 안대에 칼을 들고 있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by
김효경 에디터
2019.05.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잡힐 듯한 꿈, 선택하는 삶 [공연예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누구에게나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고 비판할 점이 있다 하여도 못내 좋은 점만 눈에 밟히는 그런 작품이 있을 텐데 나의 경우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그렇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 위 벤치에 놓인 라디오에서 들리던 오래된 음악소리, 눈앞을 가득 메우며 천천히 변화하던 하늘의 빛깔들,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냄새를 떠올리면 극장에 앉아
by
김민혜 에디터
2019.05.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회전문을 도는 이유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예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자첫, 자둘, 그리고 자셋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두 번 이상 관람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모든 스토리를 알고 극을 보면 몰입이 덜 되기도 하고,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흥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자발적으로 세 번이나 본 뮤지컬이 있다. 바로 2019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의 인생 첫 회전문을 돌게 되었
by
이봄 에디터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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