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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잡힐 듯한 꿈, 선택하는 삶 [공연예술]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누구에게나 생각만 해도 벅차오르고 비판할 점이 있다 하여도 못내 좋은 점만 눈에 밟히는 그런 작품이 있을 텐데 나의 경우에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그렇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 위 벤치에 놓인 라디오에서 들리던 오래된 음악소리, 눈앞을 가득 메우며 천천히 변화하던 하늘의 빛깔들, 부드럽고 고소한 버터 냄새를 떠올리면 극장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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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19.05.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회전문을 도는 이유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공연예술]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자첫, 자둘, 그리고 자셋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두 번 이상 관람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모든 스토리를 알고 극을 보면 몰입이 덜 되기도 하고, 처음 봤을 때만큼의 감흥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자발적으로 세 번이나 본 뮤지컬이 있다. 바로 2019년 상반기 화제의 중심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의 인생 첫 회전문을 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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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05.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지막 순간에 진실을 말하는 사람 [공연예술]
세 명의 갈릴레오 갈릴레이.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 , 뮤지컬 <시데레우스>, <최후진술>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우리는 이제 그 사실을 알고 있을뿐더러, 지구 밖에서 돌고 있는 지구를 연속 촬영된 사진이나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400여년 전, 인간이 지구 밖의 우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시절에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고 이야기 한 사람이 있다. 바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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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혜 에디터
2019.05.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지킬앤하이드: 좋았다 그리고 아쉬웠다 [공연예술]
첫 뮤지컬 관람기(feat.지킬앤하이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관람일자: 4월 24일 캐스팅 지킬&하이드 역: 조승우 루시 역: 윤공주 엠마 역: 이정화 그동안 나에게 뮤지컬은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다. 우선, 지방에 사는 터라 뮤지컬 공연이 일상이 되기엔 무리가 있었고, 무엇보다 티켓 가격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멋모르던 시절, ‘뮤지컬이나 한번 볼까?’ 하고 예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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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더픽션" - 정의를 구현하다 [공연예술]
뮤지컬 더픽션을 보고 난 후기입니다.
범죄자를 살해하는 블랙의 이야기를 만들어낸 그레이 헌트의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이에 대해 파헤치는 형사와 기자의 대화에서 극이 전개된다. 이 소설을 세상에 알린 트리뷴 신문사의 와이트 히스만 기자가 작가님을 용서할 수 없다며 자살을 하려 하지만 범죄자를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휴 대커 형사가 찾아오면서 자살에 실패하고, 그레이 헌트와 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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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 나서는 여행 [공연예술]
SNS 속 또 다른 우리
01. 내가 원하는 완벽한 나 내가 부각하고 싶은 좋은 부분들만 남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 나의 단점은 숨기고 좋은 면만을 모아 사람들 앞에 보일 수 있을까? SNS에서는 가능하다. 우리는 SNS상에서 편집된 모습들을 보여준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살고, 잘 지내는 행복한 나의 모습. 하지만 잘 꾸며진 모습과 현실에는 간극이 생기기 마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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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 뮤지컬 '더 픽션' [공연예술]
뮤지컬 <더 픽션> Review
뮤지컬 <더 픽션>은 창작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추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작품은 유명 소설 작가인 그레이 헌트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된 휴 경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그레이가 소설을 연재하던 신문의 담당 기자인 와이트를 만나게 된고 그에게서 그레이 헌트와 와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뮤지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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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4.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주크박스 뮤지컬의 허와 실 [공연예술]
현재 '주크박스 뮤지컬'에 가장 필요한 것은 균형이다!
최근 창작 뮤지컬에 있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뮤지컬 형식 중 하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동전을 넣으면 유행하는 노래를 들려주는 기계인 주크박스에서 유래한 '주크박스 뮤지컬'은 과거 인기있던 대중음악을 넘버로 한 작품을 의미하며, 故김광석의 노래를 넘버로 한 <그날들>, 故이영한 작곡가의 노래로 만들어진 <광화문 연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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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상 에디터
2019.04.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오늘 처음 만드는 우리 이야기 [공연예술]
오늘 만든 이 얘긴 다시 못 봐.
대부분 우리는 이미 만들어진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본다. 짜인 각본과 그에 맞춰 구성된 연출, 무대, 조명. 그리고 그에 맞추어 캐릭터를 분석하고 대사를 숙지하여 공연에서 연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배우들. 공연은 현장성이라는 특징 때문에 매번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반복되는 큰 틀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연과 달리 인생은 다시 돌아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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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에디터
2019.04.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 - 킹아더 [공연예술]
사랑과 운명의 이야기를 그린 독특하고 매력적인 아더왕 전설, 뮤지컬 킹아더
왕만이 뽑을 수 있다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는 어쩌면 가장 유명한 검의 이름이 아닐까? 먼 옛날 중세 유럽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와 그 검을 뽑은 왕 아더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회자되며 이제와 여러 만화와 영화, 게임 등에 두루 사용되는 소재로 자리 잡았다. 올 해 우리나라의 대극장 무대 위에도 아더왕 이야기가 펼쳐진다. 돌아올 6월부터 시작
by
김민혜 에디터
2019.04.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출 수 있을까? [공연예술]
유난히 시대의 흐름과 동떨어진 듯한 뮤지컬. 뮤지컬은 왜 사회 변화와 멀리 떨어진 듯 보일까? 뮤지컬도 사회의 발걸음과 길을 같이할 수 있을까?
며칠 전, 유명 뮤지컬 공연기획사 오디컴퍼니가 자사 SNS 계정에 업로드한 한 게시물이 논란을 빚었다. 오디컴퍼니가 제작하여 현재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 중인 한 배우의 인터뷰 내용이 문제였다. 극중 캐릭터의 시각에서 답변한 내용이었지만, 다분히 여성혐오적이라 해석될 수 있는 발언에 뮤지컬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by
이승하 에디터
2019.04.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6펜스의 세계에서 달에 대해 생각하기 [공연예술]
소설 <달과 6펜스>와 뮤지컬 <달과 6펜스>
달과 6펜스 사, 오 년쯤 전에 잠깐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을 모으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스무권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그때 당시엔 간간히 중고서점을 들르는 날마다 한권씩 구매하고는 했던 것 같다. 당시에 읽었던 책 중 ‘거미여인의 키스’, ‘페스트’ 그리고 ‘파리대왕’은 지금까지도 아주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다. 물론 책장에 줄지어 꽂아둔 뒤, 거
by
김민혜 에디터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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