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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흉터 - 공연 '특별한 저녁식사' [공연]
그렇게 가족으로 또 살아가고
대학교 신입생 때 엄마와 심하게 싸운 적이 있다. 계기 자체는 아주 사소했지만, 대화가 많은 편인 우리 모자에게 다툼은 생소한 것이었다. 새내기 때의 나는 노느라 바빴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에는 빠지지 않는 아이였다. 낮에 일하고 저녁에 주무시는 엄마와 시간이 어긋났고, 대화는 줄어갔다. 달라진 아들의 일상에 엄마는 당황스러워 했고, 나는 나를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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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8.04.23
리뷰
공연
[Review] 가족의 양극화 현상을 드러내다,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이혼한 부모와 소통이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이것은 쇼윈도 가족의 모습이 아닌가 싶었다. 단절된 시간이 컸던 만큼 서로에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이로 발전하기에는 버거워보였다.
우선 공연 제목에서부터 의문을 가졌다. 왜 저녁식사에 '특별함'이라는 단어를 더했을까. '저녁식사'란, 사실 가족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비로소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며, 가족과 여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 공연은 '특별한 저녁식사'라는 제목 안에 내포된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평소에 바
by
김정하 에디터
2018.04.22
작품기고
The Artist
고전게임
고전게임,추억,고양이
고양이 캐릭터를 넣어 고전게임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게임을 못해서 항상 지켜보기만 했었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던 것 같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4.21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우리는 한 가족.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는 요즘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소외, 단절 등의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너무 무겁거나 어렵지 않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가족과의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요즘,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감사한 가족의 존재는 다같이 웃고 떠드는 식사시간이 더욱 그립고, 아쉽게 느껴진다. 연극을 보며 그 동안 바쁘다고 미뤄뒀던 가족과의 식사.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씩은 가장 편하고, 행복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
Prologue. 이제는 밥 한 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안부를 주고 받는 흔한 인사말이 되어버린 지도 오래인 요즘, 가족과의 식사는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족과 밥 한 끼 같이 나눠 먹는 식사는 이제 무언가 새로운 특별함이 있으며. 식사 그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아 더욱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렇게 밥 한 번 먹자는 인사는 우리가
by
차소정 에디터
2018.04.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기타]
우리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나는 내향적인 사람이다. 생각이 많고, 예민하다. 자주 복잡한 감정에 시달린다. 어렸을 때는 항상 주늑 들어 조용히 구석에 있었다. 이런 내 모습을 부모님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좀 더 당당했으면 좋겠고, 자기주장도 또렷했으면 좋겠고, 더 쾌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소심한 내 모습을 보시면 그러면 안 된다면 꾸중을 하시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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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에디터
2018.04.19
리뷰
도서
[Preview] 4캔에 만원의 가성비를 뛰어 넘는 수제 맥주의 참 맛[도서]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맛 본다.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 행사를 그냥 지나치기란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치는 것과 비슷한 맥락 아닐까? 혼밥, 혼영, 혼술은 날이 가면 갈수록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굳이 누군가와 약속을 잡지 않아도, 많은 돈을 쓰지 않아도 최고의 만족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의점 냉장고 속 맥주들의 맛은 이제 차별적이고 특별한 맛을 느끼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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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경 에디터
2018.04.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의 형태는 마치 물과 같아서, 'Shape of Water' [영화]
영화 Shape of water을 저의 방식으로 풀어낸 글입니다.
1. 생각을 비우고, 오로지 영화에 집중할 때 더 명확해지는 것 선입견과 의무감에 보게 된 영화, 쉐이프 오브 워터. 이 영화를 처음 영화관에서 접했을 때 한동안 멍 때렸던 기억이 난다. 잔잔히 흐르는 노래는 덤, 난해하고 복잡해진 머릿 속, 여주인공 대사만 계속 머릿속을 맴돌아 이 영화가 주는 어떤 심오한 철학이나 의미들을 생각해 볼 수 없었다. 사실
by
김아현 에디터
2018.04.15
작품기고
The Artist
palette- IU
아이유 팔레트 앨범 아트 패러디
아이유의 뮤비 속 한 장면을 따라 해보았다. 나온지 꽤 되었지만 계속 듣게 되는 앨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 타이틀이기도 하고 일상적인 것과 많이 닿아 있어서 쉽게 공감이 되고 더 집중하게 된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4.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빠, 빠, 빨간 웃음을! [문화 전반]
평양 공연과 레드벨벳, 섬세하고 당당하게
이미지 출처 4월 2주차, 트위터가 다음 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간 (3월 30일 ~ 4월 5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레드벨벳’을 화제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관련 키워드로는 평양, 공연, 김정은 등이 있었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 적어도 현재 ‘레드벨벳’은 단지 연예계에만 국한된 키워드가 아니라는 사실을.
by
이서연 에디터
2018.04.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밍밍해서 재밌는, ‘평양냉면’과 3대 계열 [기타]
자극적인 맛에 질려버린 당신, 평양냉면을 맛보라!
최근 미식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음식 중 하나는 ‘평양냉면’이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평가 중 하나인 ‘미슐랭(Michelin)’에서 선정한 “서울 2018 빕 구르망(Bib Gourmand: 평균 3만 5천원 이하로 즐길 수 있는 식당)” 리스트의 48개 식당 중 무려 6곳이 평양냉면 전문점이었다. 이는 한식, 칼국수, 만두 등을 제치고,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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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록 에디터
2018.04.11
작품기고
The Artist
[영화, 고양이 그리고 일상들] 꽃 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좋아하는 노래, 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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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에디터
2018.04.08
리뷰
공연
[Preview] 평범하게, 특별하게 - 연극 ‘특별한 저녁 식사’ [공연]
‘식구(食口)’는 한자처럼 ‘한 집에서 함께 살면서 끼니를 같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가족과 비슷한 말로 흔히 쓰이지만, 같은 집에 살면서도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 같은 시대에 모든 가족이 ‘식구’의 뜻에 걸맞게 살지는 못하고 있을 것이다. 일주일에, 한 달에, 일 년에 몇 번이나 가족과 끼니를 같이 하고 있나? 아니, 같이 하고 싶나? 여기 한 가족이 있
by
김마루 에디터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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