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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죽음과의 투쟁 이야기, 『죽음의 수용소에서』 [도서]
슬픈 불멸주의자에 이어서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었다. 작가인 빅터 플랭클은 정신과 의사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그가 잔인한 고문과 가축, 혹은 가축보다 더 잔인한 대우를 받는 수용소의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수용소에서의 일을 조금 감성적이고 감동적으로 이어나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작가는 그들의 모습을
by
오지영 에디터
2018.07.1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지금, 대한극장 [문화 공간]
서울 충무로의 대한극장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대형 멀티플렉스가 도심에 넘치는 지금, 왜 우리는 여전히 대한극장을 찾을까. 오늘도 대한극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극장 옥상 정원에서 열린 루프탑 페스티벌 7080세대에는 ‘남태평양’, ‘벤허’ 상영하던 서울 대표 극장 30년 전에는 자녀와, 지금은 옛 친구와 영화 보는 추억의 장소 대학생 등 젊은 세대에는 옥상영화제, 플리마켓 등 ‘문화공간’ 대형 영화관에서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도 꾸준히 선보여 서울 충무로의 대한극장 앞에는 공공
by
남윤주 에디터
2018.07.14
작품기고
[Jeongny World] 마리아나 (Mariana Trench)
세상에서 가장 깊은 심해, 마리아나 해구. 그 상상 속 광경
[마리아나 (Mariana Trench)] .by Jeongny 세상에서 가장 깊은 심해 '마리아나 해구' 그곳에 살고 있을지 모른다고 여겨지는 전설의 생물 '메갈로돈' 인간이 모르는 미지의 구간, 그 상상 속 모습 * [작가의 말] 북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상의 천 배가 넘는 압력
by
민정은 에디터
2018.07.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 시절 귀신 이야기 [기타]
내가 아직 어려서 천둥번개를 무서워할 때 엄마는 나에게 가끔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 적이 있다. 단순히 어린아이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장난 섞어 한 이야기이겠지만, 이불 속에서 나는 혼자 있을 때 그 엄마가 말해준 귀신이 나올까 봐 엄마가 다른 곳에 못 가도록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고는 했다. 그 기억을 바탕으로 나는 학교에 가서 엄마에게 들었던 달
by
최은화 에디터
2018.07.0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방향성
나의 방향성 # 아트인사이트 = '변화의 시작' 다른 이들은 ‘아트인사이트’라는 곳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니 꽤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지 얘기하기 위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볼까 한다. 대학교 3학년 2학기가 끝나갈 무렵, 대학시절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려보내고 있는 것
by
곽미란 에디터
2018.07.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럼에도 흔적을 남긴다
나에게 아트인사이트란 아트인사이트를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아트인사이트를 뮤즈(MUSE)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뮤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춤과 노래·음악·연극·문학에 능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입니다. 고대인들은 뮤즈를 무사(Musa)라 불렀는데, 이는 ‘생각에 잠기다, 상상하다, 명상하다’라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8.07.0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당신은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좋았소. 여기는 내 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인의 집이오. 이 문을 들어오는 사람에게 일일이 이름을 묻지 않고, 다만 괴로움이 있는가 없는가를 물어볼 뿐이오. -레미제라블 미리엘 주교- 얼마 전부터 비가 내린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쨍하던 햇살 속에 이렇게 많은
by
손진주 에디터
2018.07.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책과의 연결, 2018 서울국제도서전 [전시]
2018 책의 해, 서울국제도서전 2018년 책의 날을 맞아 책과 관련된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고 있습니다. 6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많은 출판사, 책방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도서전이 열리기 전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기대가 있었던 만큼, 서울 국제도서전은 많은 시민들
by
오지영 에디터
2018.06.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하트시그널은 큰 인기를 끌었을까 [문화 전반]
< 하트시그널 2 >가 인기 있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올해 3월에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던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가 지난 금요일 그 끝을 내렸다. <프로그램 소개> 썸만 타며 애태우는 청춘 남녀들을 위한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시그널이 밝혀진다!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를 찾아온 청춘 남녀들의 짜릿한 두 번째 동거 이야기 청춘 남녀들이 함께 생활하며 썸을 타고
by
이영진 에디터
2018.06.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책을 좋아하나요?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문학]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서는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넘어서, 책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다시 한 번 책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소설은 쉽게 읽혔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책을 정말로 좋아하는 걸까,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쉽게 여운이
by
오지영 에디터
2018.06.16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EMPEROR 4: 위태롭게 높은 왕좌
[TAROTEA] THE EMPEROR 4: 위태롭게 높은 왕좌 내 마음은 전갈들로 가득 차 있소. - 맥베스 필자는 이 카드를 볼 때마다,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브라나>가 생각난다. 신에게 바치는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카를 오르프는 하늘에서 떨어지는듯한 음악을 연주했다. 신을 향해 많은 음악을 바쳤던 바흐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음악을 연주했던 것을
by
손진주 에디터
2018.06.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의 사색 [기타]
해야할 일은 많은데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날이다. 그런 날이 있다.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진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날. 마음이 감기에 걸린 날이다. 감기에 걸려도 약을 챙겨 먹고 푹 쉬고 나면 몸이 나을 걸 알기에 약을 잘 챙겨 먹는 것처럼 이런 날에는 잠시 할 일들을 멈추고 책을 꺼내 읽는다. 특별한 책을 골라 읽지는 않는다
by
이영진 에디터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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