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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반짝거리는 순간, 연극 <우리별>
연극 우리별 Review 일상 어쩌면 일생, 리드미컬하게 우리별을 본 다음 날, 묘하게 맴도는 노래가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노래라기보다는 리듬. 혼자 그 정체불명 리듬을 더듬더듬 내뱉다가, 이 리듬의 출처가 ‘우리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러다 말겠지, 싶었는데 그 날부터 며칠 더 ‘우리별’ 후유증을 앓았다. 같이 보고 온 친구와 나눈 카톡 계속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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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9.24
리뷰
PRESS
[PRESS] 사진만 보고 혼약, 큰 낭패! 연극 < 운명 >
순응. 혹은 곧 죽음이더라도 해방을 향한 발버둥. 연극 < 운명 >
[PRESS] 사진만 보고 혼약, 큰 낭패! 연극 '운명' 미국에 있는 신랑, 조선에 있는 신부. 사진만 보고 혼약 큰 낭패. -매일신보 기사, 1915년 국립극단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운명> 국립극단이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아홉 번째 시리즈로 윤백남의 <운명>을 선보였다. <운명>은 근현대 희곡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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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9.18
리뷰
공연
[Preview] 버튼의 집합체이길, 연극 '우리별'
연극 <우리별> Preview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을 것 같은 나의 삶. 그리고 지구. #영영 잊히고 말 것 같은 나의 언젠가. 그 반짝이던 순간들. 공연을 볼 때, 어쩌면 소설을 읽을 때, 언젠가는 영화를 볼 때. 나는 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그 곳은 클라이맥스도, 눈물 쏙 빼는 엔딩 구간도 아니다. 그저 그런 이야기.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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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8.28
리뷰
공연
[Review] 밖으로, 어쩌면 안으로 '집에 사는 몬스터'
Review<집에 사는 몬스터>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는 자신의 '한 칸'을 지키려는 소녀 '덕'의 이야기로, 지난 2년간 우란문화재단의 프로젝트개발지원 과정을 거쳐 개발된 작품이다. 트라이아웃 공연을 보진 못했지만, 익히 들어 관심이 큰 작품이었다. 이번 기회에 대학로 CJ아지트에서 만나게 되었다. [시놉시스] 덕 매카타스니는 아버지 휴와 함께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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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8.28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LOGUE 취향대책소를 닫으며
[취향대책소] EPILOGUE 취향대책소를 닫으며 H 내가 N과 대화하며 가장 많이 한 말은, ‘뭔 말인지 알지?’였다. (그 모든 말을 적진 않았지만). 추상적인 무언가를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하면 N은 두루뭉술한 무언가도 알겠다며 끄덕였다. 그리고 그 것을 언어화하는 것을 함께 해줬고, 가끔은 대신 말해주었으며, 고민에 따른 침묵을 기다려줬다. 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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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8.13
리뷰
공연
[Review] 이제 이 정도는 거뜬하게 깨부수고 나올 때가 되었다
**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가 끝이 났다. 리뷰를 적기 전에, 이 연극제를 시작으로 연극계에 작더라도 변화가 일어나기를, 이 변화가 세계 모든 무대에 전해지기를, 그리고 무대뿐만이 아닌 일상 속에서 커다란 파동을 일으키기를. 바란다. 관객에게 한 편의 희망을 던져준, 페미니즘 연극제 관련 모든 이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 ** 노라이즘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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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7.31
작품기고
[작은일기] 다른 날의 다른 모습, 다른 슬픔
[illust by 박주현] 가끔은 그 애가 내 글을 볼까 생각한다. 우리는 같이 글을 썼다. 하지만 그건 한참 오래전 일이고 그 애의 글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낡은 독서실 화장실에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될까 봐 속삭이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했던 것만 생각난다. 그때의 우리의 말들은 불행했지만, 그때의 우리는 불행하지 않았다. 적어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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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에디터
2018.07.16
리뷰
공연
[PREVIEW]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나는 나야!
노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보자.
[PREVIEW]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나는 나야! 제 1회 페미니즘 연극제 노라이즘 PREVIEW 얼마 전에 영상 하나를 봤다. 엄마에 대한 딸의 인터뷰였다. 과거의 엄마가 좋아했던 것, 하고 싶었던 것, 되고 싶었던 것에 대해 얘기하며 엄마는 ‘엄마’가 아닌 한 명의 ‘사람’이었음을 얘기하고 있었다. 딸들은 엄마의 20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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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7.09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sode9. 선택
취향대책소 아홉 번째 에피소드
[취향대책소] Episode9.선택 취향대책소 취향 ;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우리는 오늘 간절하면서도 무력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이야기를 돕는, 오늘의 소설은 최은영 작가의 <선택>이다. 이 소설은 『파인 다이닝』이라는 요리 테마소설집에 수록되어있다. 음식 테마소설집이 아니다. 요리 테마소설집이다. (기획의 말에는 굳이 음식보단 요리 소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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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7.09
리뷰
공연
[Review] 100년을 150분으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함께 공연을 보고 온 M과 소소하고도 장황하게 떠들어 보았다.
100년을 150분으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Review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번 연극의 리뷰는 조금 독특하다. 매일 혼자만의 감상을 구구절절 늘어놓다보니 영 지루하던 차였다. 알란처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친구와 이야기나 나눠볼까 한다. 함께 공연을 보고 온 M과 소소하고도 장황하게 떠들어 보았다. M은 약 1년 동안 나(H)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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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7.08
리뷰
PRESS
[PRESS]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그 곳에는 기꺼이 자신의 이야기를 힘껏 소리치는 ‘발화’와 그 것을 경청하며 함께 웃고 우는 ‘공감’만 남아있었다.
[PRESS] 미아리고개예술극장의 ‘미아리고개예술극장’ 페미니즘 연극제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우리는 언제 말할 수 있나요? 가끔 글을 읽거나 극을 보다보면,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나 멀리 느껴질 때가 있다. 정말 저들은 스토리 안에만 존재하구나, 할 때. 내용을 떠난 현실적인 고민, 쓸데없을 만큼의 깊은 몰입이 나를 그렇게 만든다. 예컨대 내용 전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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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7.05
리뷰
공연
[Review] 아직 살아있어 행복한가 살기 위해 행복해야 하는가.
삶은 예고할 수 없다. 영화나 드라마처럼 내 삶에도 예고편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아쉽게도 우리의 삶엔 예고편이란 없다. 눈을 감았다 뜨면 새로운 일이 일어나고, 우리는 그것과 맞닥뜨려야 한다. 모든 것은 '순간' 찾아온다. 나의 행복도, 불행도, 웃음도, 실패도, 슬픔도, 죽음도. 주인공 은주의 삶도 그랬을 것이다. 영어학습지 판매로 은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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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에디터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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