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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오피니언] 해석이 길을 잃는다면, Lost in Translation [도서/문학]
언어로 '표현'은 할 수 없어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대개 그 이야기들은 번역은 어렵지만 각 문화의 특성을 반영합니다.
그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당신에게만큼은 정말 특별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아담한 햇살 조각 같은 당신 눈빛을 보니 그를 만난 당신은 틀림없이 행복한 사람이군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영문으로는 'Lost in translation'이라는 책입니다. 위 문구는 페르시아어
by
김지민 에디터
2024.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 현대미술과 소통하기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4 [미술/전시]
"올해의 작가상 2024" 선정작가 4인의 작품 리뷰를 통해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보다
지난 10월 2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하 국현)의 1, 2전시실에서 <올해의 작가상 2024 (Korea Artist Prize 2024)> 전시가 막을 올렸다. 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네 명(혹은 팀)의 유망 작가를 선발해 후원하고, 작업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하는 국립현대미술관 X SBS문화재단 주관의 중요 연례 전시이다
by
신지원 에디터
2024.11.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조커'의 세 가지 배신 [영화]
배신은 언제나 놀라움과 실망감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은, 적어도 영화계에서라면, 일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떤 훌륭한 작품의 후속작이 전작의 아성에 미치지 못하는 일이 흔하다. 동일한 감독이 거의 동일한 인물을 가지고 만들어낸 속편을 보고 난 후 우리는 자주 실망감에 빠지기도 한다. 영화 자체의 만듦새나 창작자의 날카로운 감각이 떨어진 경우도 많겠지만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by
차승환 에디터
2024.11.05
리뷰
공연
[Review] 인간 다시 보기 - 사람은 좋지만 인간은 싫습니다
인간을 정의하는 것이 단순히 외형과 지능, 일종의 행동 양상으로 정의된다면, 로봇은 인간과 같이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수행하며 이성적인 판단과 통제까지 가능한, 더 나은 '인간'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혐오의 시대. 나 역시도 인간인지라 혐오의 대상이 있고, 혐오하게 되는 상황이 있으며, 이제는 당연해진 혐오의 시대를 혐오하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차라리 로봇이 인간을 대체한다면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첫째,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둘째, 로봇은 첫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이
by
권수현 에디터
2024.11.05
리뷰
공연
[Review] 사람은 좋지만 인간은 싫습니다
인간성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줬다.
혜화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씨어터 쿰에서 연극 <사람은 좋지만 인간은 싫습니다>를 보고 왔다.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이기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여 간단한 작품 설명을 읽고 극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극에서 한 발자국 나와 줄거리를 설명해주는 연출 덕분에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사람은 좋지만 인간은 싫습니다>는 총 5
by
최서영 에디터
2024.11.0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캐드펠 수사 시리즈 06~10
역사와 미스터리, 인간적 고뇌가 어우러진 역사추리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 06~10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1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 디자인은 왜 탈락했을까? [도서]
그 디자인은 왜 탈락했을까?
디자인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창조적 과정이다. 월간 디자인 2024년 10월 호는 이러한 디자인의 복잡성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 잡지는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 간의 긴밀한 협업과 갈등의 순간들을 통해 디자인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호는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에게 디자인 업계의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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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4.11.04
리뷰
도서
[리뷰] 한 걸음의 용기와 한 번의 손길 - 도서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
‘나’라는 존재는 내가 이제껏 밟아온 걸음과 내가 만나온 사람들을 통해 만들어졌다.
도서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어느 날 갑자기 루마니아의 소설가가 된 히키코모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언뜻 들으면 어디 웹소설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소설 같은데 재밌게도 이 이야기는 실화다. 저자의 실제 경험을 기록한 에세이다. 추천평을 쓴 누군가의 말마따나 소설도 이렇게 쓰면 과장이 심하다며 욕을 먹는다는데. 책 소개를 보자마자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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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4.11.0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아침바다 갈매기는
한 달이면 된다던 거짓말, 계획이 어긋났다
아침바다 갈매기는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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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11.02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달의 뒷면을 걷다
한 사람의 발걸음이 길이 되기까지
달의 뒷면을 걷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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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4.1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청춘의 성장’이라는 평범함 [영화]
평범한 나날들로 그려내는 청춘.
영화 <서브마린>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도, 흥미로운 사건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평범한 인물이 보내는 평범한 나날만이 담겨있을 뿐이다. 영화의 주인공 ‘올리버’는 성숙한 동시에 미숙한 인물이다. 그는 사전을 읽고, 해변을 거닐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등 또래에 비해 성숙한 분위기를 띤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약자를 괴롭히는
by
양진서 에디터
2024.11.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톺아보기 vol.1 [미술/전시]
지난 9월 개막한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Le voix des fleuves(강의 목소리)》가 펼쳐지는 아홉 군데의 전시장 중 리옹 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지난 9월, 제17회 리옹 비엔날레 《Le voix des fleuves(강의 목소리)》가 개막했다. 국가, 물리적 거리,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예술이라는 무형의 점으로 귀결되는 총체의 순간을 포착한다. 비엔날레는 리옹 전역의 미술관, 옛 창고를 개조한 전시장, 고급 호텔의 내부 정원 등 제각각 특정한 본래 기능을 가진 아홉 군데의 장소에서 펼쳐진다.
by
김예화 에디터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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