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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진정한 감사의 향기를 찾다, 오 브라더, 오 시스터! [영화]
서로를 향해 있는 남매의 진정한 이해와 사랑, 요리코와 스스무의 이야기
요즘 나는 일본 영화에 푹 빠졌다. 사람들은 일본 영화의 특유 감성이 있다고들 하던데, 느릿느릿한 전개 때문에 어쩌면 지루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편안함과 잔잔한 감동을 주기 때문에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영화들이 전반적으로 띠고 있는 아이보리 빛은 귀여워 보이기까지 하다. 일본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가끔 접할 뿐 따로 찾아 보진 않았는데, 본격적으로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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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윤 에디터
2017.03.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재탄생 : 다시 태어나다. [시각예술]
작가 지젤이 작가 오인숙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 흔들리고 변화하고 재정의되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녀만의 예술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2017)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주말 한적한 시간에 들어선 영화관에서 눈에 들어온 영화였다. 포스터의 색감이 너무 예쁜 영화. 왠지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표를 끊고, 입장을 했다. 상영관은 무척이나 한적했다. 관객은 나를 포함하여 4명. 비록 꽉 찬 만석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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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7.03.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야기 [문학]
[Opinion] 이야기 [문학] 어떤 이야기는 들은 순간 몸 안에 스며들어 일부가 되기라도 한 듯 사라지지 않는다. 때때로 곱씹어지고 때마다 다른 의미들로 새로워지기도 하며 그렇게 여전하게 남는다. 그런 이야기들이 있다. 한 교수님은 과제로 가장 기쁘거나 가장 감동적이거나 가장 슬프거나, 그러한 이야기 한 편을 찾아오라고 하셨다. ‘가장’이라는 두 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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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에디터
2017.03.14
작품기고
[쓰다듬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세상에서 사라져도 되는 것은 없다.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진다면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진다면 세상에서 시간이 사라진다면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당신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단순히 전화만, 영화만, 시간만, 고양이만 사라지는 것이아닙니다. 전화로 시작된 인연, 영화로 이어진 친구,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고양이가 사라지게
by
조현정 에디터
2017.03.13
문화소식
전시
(~03.24)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KF Gallery]
[전시] 영상과 물질-1970년대 일본의 판화 [~03.24,KF 갤러리]
[전시] 영상과 물질 - 1970년대 일본의 판화 :: 전시 소개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017년 새해 첫 전시로 2017년 2월 10일(금)부터 3월 24일(금)까지 KF갤러리에서 《영상과 물질 - 1970년대 일본의 판화》 展을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일본 미술사에서 1960-1970년대로 이어지는 시기는 ‘판화의 황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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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7.03.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외로움을 품는 르누아르 [시각예술]
품는다는 의미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출하다.
그의 그림을 보면 의문이 들것이다. 이렇게 평화롭고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가 외로움을 품는다고?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르누아르 본인의 자화상과 그가 그린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본인은 자화상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다. 그리고 르누아르는 본인의 그림은 여인들은 그린 그림들과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외로움이 담겨있다. 르누아르
by
김은아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망설임은 너의 일이 아니다 [문학]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소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언젠가 서랍에서 지우개를 찾던 중 아주 낡은 공책하나를 발견한 적이 있다. 오래되고 누런 종이에는 꽤나 문학적이고 매력 있는 시들이 쓰여 있었다. 나는 글씨체를 보고 시의 주인이 나의 아빠라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 사실에 조금 놀라기도 했으며 어딘가 씁쓸하기도 했다. 이렇듯 누구나 자신의 마음 깊숙이 망설여지는 꿈을 품고 살아간다. 나에게는 그저 ‘아빠’
by
이현지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대들의 '알 수 없는' 찰나는 언제였나요? [문화 전반]
'플라멩고'와 영화'메종 드 히미코'는 나의 큰 잔상을 남긴 '알 수 없는'순간들이다.
1년간의 휴학을 마치고 복학했다. 스페인에서 보았던 플라멩고 춤과, 제주도에서 만났던 세네갈 전통 음악 밴드의 공연, 또는 집에서 혼자 봤던 사진 작품들의 잔상이 강하게 남아 미학과 전공 수업을 듣기로 하였다. 미학과에서 아름답게 춤을 추는 법이나 사진을 인상깊게 찍는 법 따위의 일은 배우지 않는 다는 것은 물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정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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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경 에디터
2017.03.08
리뷰
도서
[프리뷰] 제주는 그런곳이 아니야, 토박이가 바라본 제주
우리가 몰랐던 제주의 모습, 20년 제주 토박이에게 듣다
<제주는 그런곳이 아니야> 김형훈 지음 펴낸곳 나무발전소 발행일 2016년 4월 15일 정가14,800원 ISBN| 979-11-86536-38-413980 매년 제주를 찾는 인파가 1300만명이 넘는다고 해요 우리에게는 관광지이고 바쁜 삶을 떠나 숨통이 트이는 곳이겠지만, 제주는 또 누군가에게는 옛 고향이거나 삶의 터전일텐데요 관광과 개발로 인해 점점 '
by
권미주 에디터
2017.03.01
리뷰
도서
[Preview] 정서적 게이 시대 본격 연애 뒷담화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지 금 좋 아 해 도 되 는 걸 까 연애;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정서적 게이 시대 본격 연애 뒷담화 박현민 지음 | 펴낸곳 나무발전소 | 공동기획제작 (사)빅이슈코리아 발행일 2016년 12월 20일 | 분야 에세이 | 212페이지 | 올컬러 | 신국판 변형(148*210) 정가 13,000원 | ISBN 바코드 979-11-86536-42-1 03810
by
이경민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름다운 순간은 예상치 못했기 때문에 [여행]
내 인생의 특별한 날들을 분석하다 보니 일상의 날들을 특별한 날들로 만든 것은 거의 늘 예상치 않았던 사건 혹은 아무튼 계획하지 않았던 사건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파우스토 브리치, 100일 동안의 행복)
2016년 2학기 내내 동양미술사에 대해서 배웠다. 중국미술에 많은 비중이 치중되어있긴 했지만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반대로 일본회화였다. 대충 그린 것 같으면서도 색감이 매우 예쁘고 만화처럼 다가오는 일본의 회화는 정말 ‘일본’ 그 자체의 분위기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시험공부를 하는 동안 작품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봐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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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슬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2) [여행]
떠나기 전날 밤에는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다. 설렘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컸다. “어떻게 하지?”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위기와 절정 새벽같이 준비를 하고, 마무리 짐을 싸고 공항으로 향했다. 수면 시간은 부족했지만 피곤하지는 않았다. 이것 다음에 이것, 단계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신경을 최대한 곤두세우고 있었기에. 평소 같았으면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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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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