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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연극 - 비오는 하룻밤의 기록과 형제,들.
지난 4월 10일 일요일, 주말을 맞아 젊음의 거리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지난주 까지만 해도 제법 쌀쌀하게 불던 바람이 이제 완전히 따스해 진 덕분인지 혜화의 마로니에 공원가 대학로 거리 곳곳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대학로 연극들도 따뜻한 날씨에 밖으로 나온 관객들로, 북적거릴 것 같은데요. 여러 가지 훌륭한 대학로 인기 연극들 가운데서, 오늘 제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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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원 에디터
2016.04.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상처가 나를 집어삼키지 않을 수 있게[문화전반]
모든 사람들은 아픔을 지니고 살아간다. 때때로 그런 아픔은 트라우마로 남아 누군가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기도 한다. 하지만 쿠사마 야요이와 신경숙은 그것을 예술로 담아냈다. 예술을 하라거나 사람들 앞에 상처를 공개하라는 건 아니지만 상처가 나를 집어삼키게 두진 말자.
우리는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것은 발표 중 망신을 당했던 비교적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서 성폭행, 9.11테러와 같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는 사건들까지 사람마다 다양하다. 때때로 그것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연히 극복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속에는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트라우마로 남기도 한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은 일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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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6.04.14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이토록 아름다운 흑역사라니, 게코 작가님의 올레마켓웹툰 - 커피와 스무디 [문화 전반]
사람때문에 마음이 너무나 힘들 때 더더욱 빛을 발하는 웹툰 < 커피와 스무디 >, 적당히 무게감있고 낙관적이지도 염세적이지도 않은 게코작가님만의 그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추천합니다.
세상에서 어떤 것이 가장 어려운지 질문을 받는다면 저의 답은 변함없이 단 하나입니다. '인간관계' 전 제 자신을 이해하는 것부터 다른 사람들과 크고 작은 관계를 맺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아직도 전 제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때로는 제 기분이 이유도 모르게 왜 좋거나 나쁜지 혹은 왜 묘한 기분이 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속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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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4.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청춘, 아리도록 아프고 한없이 무거운. '파수꾼' [시각예술]
청춘 속에 있는 소년들은 위태로웠다. 청춘에 있어 친구는 위태로우면서도 놓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고 있었기에, 그들은 늘 서툴렀고 서로에게 상처받았다. 서로에 무엇을 원했던 것인지 조차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청춘은 아프도록 시리고 한없이 무겁다.
청춘, 아리도록 아프고 한없이 무거운 -파수꾼 첫 시작은 한 소년의 죽음이었다. 허나, 의아하게도 소년이 죽은 후 주변은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고요했다. 시릴 듯 낮은 채도의 프레임. 교차되는 화면들 속에서 기태라는 이름을 한 소년은 학교폭력의 가해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면이 바뀐다. 소년의 아버지가 찾아간 친구는 기태와 친하냐는 한 마디에 미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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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16.03.31
리뷰
[Preview] 위대한 개츠비, 초록 불빛의 쫓아서
"오후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는데, 허망한 꿈만이 홀로 남아 싸우고 있다" 불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불나방처럼 초록 불빛을 향한 개츠비의 순수한 쫓음
부끄러운 일이지만 어제까지만해도 영화로 된 그리고 심지어 책으로 나온 위대한 개츠비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박물관 근무 서면서 읽으려고 책을 보던중에 눈에 띈게 위대한 개츠비였다. 영화도 보려고 다운받아 놓고 보지 않아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해봐야 겠다 싶어서 냅다 들고 나간 책 생각보다 너무나도 몰입도가 높았고, 네시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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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풋사랑이 이끈 이상과 현실이 맞물린 곳 '애러비' [문학]
"내가 만약 바자회에 간다면 누나를 위해 뭔가 들고 올게요." -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 수록작 中 '애러비' 시작은 낯선 감정에 의한 것이었다. 소년의 몸은 낯선 그녀의 이름에 반응해 멍청한 피를 끌어모았고 그의 발걸음은 무의식적으로 그녀의 자취를 훑었다.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소설 속 ‘나’는 소년의 피를 끌어모을 정도로 갑작스레 찾아온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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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16.02.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초록 마녀 센세이션!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위키드 [공연예술]
최고의 뮤지컬 위키드의 줄거리와 넘버, 관람 후기를 들어보고 한국에서도 공연 예정에 있는 뮤지컬 위키드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양대 산맥으로 올라있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관람했다. 그 수준 높은 공연의 여운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다! 뮤지컬 위키드 현재 전 세계에서 약 5천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했으며 흥행 매출 4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뮤지컬 위키드는 그야말로 초록마녀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54번의 무대 전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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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2016.02.12
작품기고
[캘리그라피]일상다반사-16
캘리그라피/일상다반사16번째/이정록님의 더딘 사랑을 적다
그대여 모든 게 순간이었다고 말하지 마라 달은 윙크 한 번 하는 데 한 달이나 걸린다 이정록-더딘사랑 中 사랑에 있어 느리고 빠름이 어딨겠냐만은 그래도 모든 것에는 '순리'라는 게 있다. 달이 윙크를 하는 데 한 달이란 시간을 쏟는 것 처럼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사랑을 하는 데도 어떤 일정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순리가 가져다 주는 불변의 법칙이자 원
by
이다선 에디터
2016.02.07
문화소식
공연
(~02.14)고제[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고제 -이토록 시린 청춘- 찬란했던 청춘의 맹세들은 어디로 갔을까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분노하고 고뇌했던 그 날들은…… 어느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그토록 찬란하고 뜨거웠던 ‘청춘’이란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새 세상을 핑계대며 너무 쉽게 그러한 날들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연극 <고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가 과거에 존재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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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에디터
2016.02.05
문화소식
공연
(~ 오픈런) 셜록홈즈 [연극,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내가 죽으면 이야기가 완성된다?! 여전히 ‘셜록홈즈 신드롬’은 계속된다! < 셜록홈즈 > 원작 본연의 추리와 스릴 서스펜스를 따라가면서도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웃음, 거짓과 진실 사이를 아우르듯 무대에 펼쳐지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 기발한 무대장치활용, 극의 흐름과 흥취를 더해주는 퍼포먼스! 음악, 배우들의 시대를 관통하는 연기, 관객을 추리에 같이 몰입하게 만드는 설정. 그리고 반전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독보적인 연극은 바로 < 셜록홈즈 >뿐이다!
셜록홈즈 진실게임 내가 죽으면 이야기가 완성된다?! 여전히 ‘셜록홈즈 신드롬’은 계속된다! <셜록홈즈> 원작 본연의 추리와 스릴 서스펜스를 따라가면서도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웃음, 거짓과 진실 사이를 아우르듯 무대에 펼쳐지는 빛과 그림자의 조화 기발한 무대장치활용, 극의 흐름과 흥취를 더해주는 퍼포먼스! 음악, 배우들의 시대를 관통하는 연기, 관객을 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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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란 에디터
2016.02.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데이빗 보위의 글램 룩 [문화 전반]
극적으로 과장된 메이크업과 양성성을 드러내는 의상은 글램 룩의 기괴스러운 과시와 그에 담긴 허위성이라는 특징을 잘 보여준다. 성적 일탈을 드러내며 세퀸과 메탈릭한 소재와 컬러, 플랫폼 슈즈를 조합하여 도발적이고 퇴폐적으로 표현되었던 글램 룩은 데이빗 보위의 사망으로 다시 사람들이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데이빗 보위의 글램 룩 지난 1월 10일 영국의 전설적인 록 가수 데이빗 보위가 사망하였다. 전세계 팬들은 그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 하였다. 1970년대 영국 전역의 젊은층에 큰 영향을 미쳤던 데이빗 보위는 음악 뿐만 아니라, 의상, 예술, 영화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특히 그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스타일은 글램 룩을 탄생시키게 된다. 그의 스
by
임유림 에디터
2016.01.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2016년 뮤직 페스티벌,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공연예술]
올해 어떤 음악 페스티벌 갈 지 아직도 정하지 못했는가? 그런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2016년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
날이 갈수록 전세계적으로 뮤직 페스티벌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하기도 하고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음악 페스티벌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페스티벌이 하도 많아 뭐가 뭔지 이해 안가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2016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월드 DJ 페스티벌 (Wo
by
강은 에디터
201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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