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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오피니언] 내 인생 절반 줄 테니까 네 인생도 절반 줘! - 강철의 연금술사 (1) [만화]
철학으로 알아 보는 <강연금>의 주제
* 해당 글은 <강철의 연금술사>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003년 방영된 <강철의 연금술사>는 철학에 대하여 깊이 있게 다루는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의 모험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끝없이 던져 주는 매개체로 작동한다. 이외에도 계속해서 등장하는 “등가교환의 법칙”은 세계의 부조리함에 대하여 이야기해
by
조수빈 에디터
2025.07.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를 한 없이 갉아먹는 완벽주의에 대하여 [문화 전반]
사람을 갉아먹는 완벽주의에 대하여
'음질이 좋지 않고, 코드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 퀄리티는 낮지만 처음 만들어 본 내 음악 4마디' 아주 오랜 고민 끝에 첨부하였다. 피아니스트 지용의 '슈만/리스트 헌정'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일까? 나는 그 중 하나가 바로 ‘완벽주의’라고 생각한다. 특히 창작에 있어서 완벽주의는 치명적인 약점이자, 평생 싸워야 할 과
by
유희수 에디터
2025.07.27
리뷰
공연
[Review] 환영과 미완의 마지막 손짓 - 연극 '삼매경'
그것은 관객을 다시 무대 안으로, 혹은 무대 너머의 삶 속으로 끌어들이는 환영의 손짓이다.
연극 《삼매경》은 연극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본질을 거듭 묻는 메타연극의 전형적 장치를 활용한 작품이다. 메타연극이란 연극 속에 연극이 존재하며, 등장인물조차 자신이 연극 속 인물임을 자각하는 장르이다. 《삼매경》은 이 자각을 무대 위 배우뿐 아니라 관객에게도 강하게 요청한다. 극 안의 배우와 극 밖의 배우, 인물과 연기자, 삶과 예술이 서로를 침범하
by
이승주 에디터
2025.07.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집은 어떻게 ‘집’이 되는가, 서도호의 Walk the House [미술/전시]
현재 진행 중인 서도호의 테이트 모던 전시, "Walk the House"를 방문했다.
가끔, 눈을 감고 심호흡하면 스치듯 떠오르는 잔상들이 있다. 미술학원에 가기 전 친구들과 먹었던 짬뽕 한 그릇, 2학기의 마지막 작품을 가마에 넣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의 차디찬 겨울 새벽 공기, 다채로운 꽃들로 정원을 장식한 5월의 이즐링턴 길거리와 따스한 햇살. 이 잔상들은 때로는 코끝을, 때로는 귓바퀴를, 때로는 혀끝과 볼을 맴돌다 스쳐 간다. 그리
by
정진형 에디터
2025.07.2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음악과 열정이 공존하는 공간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7.27
문화소식
공연
[공연] 르 마스크
상처를 위로해주는 아틀리에
상처를 위로해주는 아틀리에 탄탄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선율로 호평을 받은 뮤지컬 창작뮤지컬 신작 <르 마스크>(제작 이모셔널씨어터)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얼굴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군인들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초상가면 스튜디오(Studio for Portrait-Masks)’라는 실제 공간을 소재로 하여 만든 작품이다. 미국인 조각가 ‘안나 콜먼
by
박형주 에디터
2025.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이 지나가면, 남겨진 것들 [영화]
파수꾼과 아무도 모른다 사이의 <여름이 지나가면>이 그리고 있는 것들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들, <여름이 지나가면> 아이들의 시선으로 비춰지는 영화 속 사회는 가장 무섭고 솔직하다. <파수꾼>에서 느꼈던 또래 집단 사이의 소통과 계급, 폭력에 대한 시선은 초등학생으로 연령대가 낮아지며 더 날 것이 되었다. 어른에 가까워 이미 알 거 다 알고, 서열과 계급을 본능과 경험으로 체득한 고등학생들의 표정과는 확연히 다르다
by
정주원 에디터
2025.07.26
리뷰
공연
[Review] 달콤하게 반짝이던 우리의 여름 - SOUNDBERRY FESTA’ 25 [공연]
신인 밴드 팀 부터 감성 솔로 아티스트, 뜨거운 열정으로 관객을 압도한 밴드 라이브 무대까지. 7월에도 어김없이 다채로운 맛을 선보인 사운드베리 페스타 25에 다녀왔다.
손꼽아 기다리던 7월의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다녀왔다. 사운드베리는 나의 페스티벌 입문작이자, 실내 공연의 매력을 처음 알게 해준 공연이기에 유난히 애정이 간다. 지난 3월, 혼자 다녀온 사운드베리 시어터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 이번 페스타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컸다. 특히 이번에는 아트인사이트 인터뷰로 인연을 맺은 김지민 에디터님과 동행하게 되어, 설
by
김효주 에디터
2025.07.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마주하고 나서야 흘려보낼 수 있는 [음악]
로제가 꾹꾹 눌러 담은 사랑 펼쳐보기
기분에 맞는 노래가 아니면 그냥 넘겨버리는 습관이 있다. 물론 아끼는 가수의 신곡 발표에는 트랙리스트를 전부 돌려보지만, 돌리는 동안 그 안에서도 좀 더 마음이 가는 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발매되는 노래를 차분히 다 듣는 건 큰 애정이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가수들은 한 앨범을 발표할 때 트랙 순서를 짜는 것에도 굉장히 심혈을 기울인다고 한다. 곡의 순서
by
이한별 에디터
2025.07.26
문화소식
공연
[공연] 메가필드뮤직페스티벌 2025
음악과 열정이 공존하는 공간
음악과 열정이 공존하는 공간 장르를 초월한 21팀의 무대, god와 쏜애플 헤드라이너, 이창섭, 다이나믹듀오 서드헤드로 확정 실내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2025’(이하 메가필드)가 오는 8월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메가필드는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쾌적한
by
박형주 에디터
2025.07.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브랜드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방식 [문화 전반]
브랜드가 어떻게 사람의 말을 빌려 말을 걸게 되었는지 UGC 마케팅을 중점으로 고민해본 글입니다.
"그 립밤 진짜 좋더라." "거기는 사진보다 훨씬 별로였어." "이거 없었으면 여행 어떻게 했으려나 몰라." 우리는 브랜드가 직접 말하는 것보다 친구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더 잘 기억한다. 오늘도 소셜 피드 속에서 브랜드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SNS 속 친구의 착용샷, 내돈내산 후기, 일상의 브랜딩이 매 순간 이루어지는 지금,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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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 에디터
2025.07.25
리뷰
PRESS
[PRESS] 짐승의 눈을 볼 때 마주하는 도덕적 딜레마 - 나에게 없는 것
결론 내릴 수 없는 딜레마가 아니라 어린 하영과 어린 세나에 대한 연민을 남기는 소설
이따금씩 살기 위해 잔인한 결단을 내린 사람들을 생각한다. 오랜 세월 시달린 남편의 손찌검을 더는 견디지 못해서, 부모가 주는 과도한 성적 압박에 숨이 막혀서, 정서적 신체적인 학대를 가한 상대가 죽지 않으면 자신이 살아왔던 지옥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손에 피를 묻히는 선택이 이성적이고 타당한지 알 길은 없어도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최선
by
서예은 에디터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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