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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슬프면서도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꿈
슬프고 아름다운 그런 꿈
셰익스피어 극은 그 극이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하던 당대의 언어를 사용하고 당대의 의상 속에서 당대의 사회를 다룬 현대극이었고 사회극이었다. 4백년 전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은 도발적이고 사회 비판적 내용으로 당대 자주 공연되지 못하며 18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현재 우리에게 ‘낭만적 희극’으로 인식되어 왔다. <한여름 밤의 꿈>은 엘리자
by
배지은 에디터
2017.07.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배신은 공부가 아닌 사람의 몫, < 공부의 배신 > [문학]
안도감과 안타까움이 함께 드는 요상야릇한 책이었다. 안도감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우리나라 교육만 문제점이 유독 많아보였던 생각에 우리만 그런게 아니라는 대답을 들어서 그렇다. 많은 이들이 부러워하는 아이비그의 대학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점이라고 하니 말이다. 고등학생 때에도, 대학교에 와서도 가끔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만약 내가 다른 나라의 교육을 받았다
by
장지원 에디터
2017.07.16
리뷰
공연
[Review] 무대 위의 등장인물은 배우가 아닌 '우리'였다 [공연]
이 극의 진정한 마무리는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현대의 젊은 청년들이 목도하는 세상과 세대를 막론한 부재감에 대하여연극 ‘붉은 매미’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혜화동 로터리를 지나쳐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나온씨어터’. 여기서 극단 竹竹의 연극 <붉은 매미>의 막이 올랐다. ( *극단 竹竹 : 2001년 혜화동 1번지 3기 동인으로 시작해 연극의 전통성과 현대 연극이 지닌 시대적 의미를 공유한
by
박이슬 에디터
2017.07.12
문화소식
전시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 (7/20-11/5)
백남준아트센터는 2017 기획전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인류의 기술 환경에 대한 동시대 예술가의 사유와 성찰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1851년 런던의 수정궁에서 만국박람회가 개최된 이후, 국가 주도의 기술개발이 약속한 장밋빛 미래는 사물 인터넷과 디지털 정보화라는 4차 혁명에까지 이르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이 인간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라는 믿음의 반대편에는 그 기술로 인해 일자리를 잃고 인간의 정체성마저 잃을 것이라는 공포가 존재합니다. 백남준은 「사이버네틱스 예술」 선언(1965년)에서 사이버네틱화 된 삶에서 겪는 좌절과 고통은 사이버네틱화 된 충격과 카타르시스를 통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라는 이분법을 피해 선택한 ‘반기술적 기술’이라는 그의 독자 노선은 4차 혁명을 눈앞에 둔 우리에게 어떤 혜안을 줄 수 있을까요? 이번 전시에서는 유기체와 기계를 동일한 관점에서 해석하고 발전시켜온 사이버네틱스의 역사가 이루어낸 사유를 예술가의 작품을 통해 공유하고 지금 필요한 질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해답은 무엇일지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부디 개막 행사에 참석하시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백남준아트센터 17068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로10 www.njpartcenter.kr 백남준아트센터는 2017 기획전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우리의 밝은 미래-사이버네틱 환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인류의 기술 환경에 대한 동시대 예술가의 사유와 성찰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1851년 런던의
by
백남준아트센터 에디터
2017.07.12
작품기고
[vulnerant] 그녀의 옷장
여자의 옷장엔 비밀이 있다.
남자들은 몰랐던 여자의 옷장에 숨겨진 비밀
by
배지은 에디터
2017.07.10
리뷰
도서
[P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문학]
술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과하면 문제가 되지만 적당선에서는 정말 즐겁다. 살짝 취한 상태, 그 알딸한 상태에서는 세상만사가 행복하다. 이에 더하여 술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안주까지 있다면, 바로 이곳이 지상낙원이요, 무릉도원이다. 여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최고의 술과 안주를 음미한 사람이 있다. "무한대로 존재하는 술을 마시며 돌아다녔고 그에 어울
by
최지은 에디터
2017.07.10
작품기고
[vulnerant] 연락
당신의 연락처에도, 오래 연락하지 못한 친구가 있지 않나요?
오늘 하루는 먼저 친구에게 연락해보는 것, 어떨까요?
by
배지은 에디터
2017.07.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리움 미술관의 「동서교감」 전시에서 만난 스기모토 히로시와 존 배 [시각예술]
스기모토 히로시와 존 배는, 미술의 힘을 빌려 인간 관념의 한계선을 명확하게 그려낸다. 스기모토를 가두는 ‘현재’는 스크린에 시시각각 비춰지는 하나의 영화라면, 배를 가두는 ‘현재’는 신화의 흐름에서 이탈할 수 없는 세상이다. 두 작가 모두 추상적인 시간에 ‘하나의 사진 프레임’, 혹은 ‘합금 조형물’이라는 시각적인 형상을 부여하고, 이 형상 속에 ‘흐르는 시간’을 가두어버린다. 고정된 형태 속에서 느껴지는 두 작품의 역동성은, 이 시간성의 제약에 안주하지 않고자 하는 두 작가의 힘찬 열망을 더욱 강조한다.
인간은 자신이 사는 세상에서, 그리고 자신이 사는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리고 이것이 한 사람이 아는 세상의 전부이다. 이 때 미술은 호기심 넘치는 인간으로 하여금 이 경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 조각, 회화, 건축, 그리고 사진이 담아내는 세상은 먼 이국 사람들의 세계일 수도 있고, 인간이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신들의 세계일 수도 있
by
강희진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미술/전시
샤갈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그의 예술세계 특성
샤갈은 미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던 어린 시절부터 쉽게 접할 수 있는 화가 중 한 사람이었다. 미술적 지식 없이도 화려한 색감은 눈에 띄며, 작품의 배경을 모르고도 동화적 분위기를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다. 그의 작품 중 <나와 마을>은 샤갈은 모르지만 그림은 아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시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다.
by
송세린 에디터
2017.06.22
작품기고
[vulnerant] 평온함
온라인 게임 'Cyphers' 캐릭터 中 라이샌더. 물론 이 게임의 세계관 속 캐릭터들 중에 과거가 아름다운 이는 거진 없습니다. 그 중 라이샌더는 캐릭터 칼럼을 보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각본대로만 움직이며 제한된 감정을 드러낸다고만 합니다. 그런 그에게 가장 평온한 순간은 눈을 감고 있을 때가 아닐까요? (아트인사이트 11기 예시작품기고)
by
배지은 에디터
2017.06.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인스타그램으로 예술적 영감 더하기 [문화 전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통해 당신의 예술적 영감을 채울 수 있다
‘SNS는 인생 낭비’라는 말은 옛말이다. SNS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구로 이용되면서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들이 SNS를 자신의 글이나 그림을 올리는 포트폴리오 창구처럼 이용하고 있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중심으로 한 SNS로, 시각 예술을 하거나 짧은 글을 쓰는 아티스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SNS이다. 팔로우 한 번으로, 당
by
김지연 에디터
2017.06.18
문화소식
공연
(~06.25) 연극 '양배추의 유례' [대학로 선돌극장]
어제의 '내'가 정말로 '나'였을까? 연극 '양배추의 유래' [~06.25/대학로 선돌극장]
[연극] 양배추의 유례 :: 연극 소개 :: 극단 신기루만화경 2017년 신작 <양배추의 유례> 따라 잡을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해외에서 호평 받고 있는 일본작가 '마에다 시로'. 그의 감각적인 언어로 완성된 <양배추의 유례>가 담백하고 정제된, 시적인 무대언어를 구현하는 '윤혜진' 연출을 만나 어떤 감각의 향연을 펼치게 될지 기대해 본다. :: 시놉
by
이다선 에디터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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