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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용기에 대한 한 편의 블랙코미디, 연극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창작집단 상상두목 공동제작 연극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작/연출 최지언) 2018년 10월 25일(목)-11월 4일(일) 평일 19시 30분 / 주말 15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시놉시스 :: 1980년, 소시민 김두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 위해서 억울하게 강도 누명을 쓰게 된 이오구. 이오구는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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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10.19
리뷰
도서
[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도서]
순례길을 함께 걸었다. 같이 출발해서 끝에 도착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40일간 걷는 에세이.
순례길을 함께 걸었다. 같이 출발해서 끝에 도착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40일간 걷는 에세이. 사실 난 에세이에 관심이 없다. 남의 이야기를 내가 봐서 뭐해? 정말 완전한 무관심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에세이에 대한 편견이 조금 줄어들었다. 왜 사람들이 에세이를 좋아하는지, 에세이에 대한 매력을 느끼고 이해하게 됐다. 나와 같은 사람, 다른 사람
by
최지은 에디터
2018.10.18
리뷰
도서
[Review] 혼자 걷지만, 혼자가 아닌 길
산티아고 순례길에선 서로 속도가 다름에도 신기하게 만날 사람은 꼭 다시 만난다고 한다. 자연스레 주위의 순례자들과 함께 걷고, 헤어지고, 먼저 가고, 늦게 가고. 그러다 어느 지점에서 다시 그들을 만난다. 분명 혼자 걷고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
[P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혼자 걷지만 혼자가 아닌 길> 산티아고 순례길( 까미노 데 산티아고 )은 유럽 각지에서 시작하여 스페인의 북서부 소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을 말한다. 출발지에 따라 여러 코스가 있지만, 오늘날 가장 많은 순례자가 걷는 길은 프랑스 국경에서 시작하는 프랑스 길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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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영 에디터
2018.10.17
작품기고
들꽃을 닮은 우리 엄마
엄마는 들꽃이 좋다고 했다. 화려하지 않아도 수수하게 예뻐서. 연약해 보이지만 거센 비도 맞고 바람도 맞으며 점점 더 강해져서.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는 들꽃을 닮았다.
들꽃을 닮은 우리 엄마 (2018) / 종이에 수채화 물감 어릴 때 나는 '마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골 동네에 살았다. 길은 아스팔트 길이 아닌 흙길. 또는 잔디밭. 또는 가끔 아스팔트 길. 엄마와 비가 오는 날 빼고는 매일 산책을 했었다. 주로 저녁을 먹기 전에 했었던 것 같다. 오후 다섯시 반쯤 일거다. 엄마가 퇴근하고 나서. 엄마는 나에게 늘 들꽃
by
이한나 에디터
2018.10.17
리뷰
도서
[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버킷리스트에 저장해두어야지.
요즘 들어서 반복된 일상에 회의감이 든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다. 회사에 다니면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까지 미뤄두면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또 회사에서 일이 너무 바쁘고, 내부에서 좋지 않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것을 감당하면서 버텨내는 것을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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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에디터
2018.10.16
리뷰
공연
[Preview]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공연]
고등학생 때였다. 학교에서 공부는 잘 했지만, 딱히 대학에 가서 하고 싶은 공부도 더 없었고 그저 수능 공부만을 계속 하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수능을 치고나면 내가 아는 모든 게 끝나고, 아예 새로운 것을 해야 하기에 두려웠던 때였다. 나는 그래도 내가 뭐라도 찾아보면 흥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고등학교 3년 내내 학교를 다니는 동안 고민을 했다.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16
리뷰
도서
[REVIEW] 걸어 떠나는 여행, 내면과 외면의 만남, 스페인 산티아고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나는 자아 찾기 대장정, 800km의 이야기 정주행!
약 5년 전에 EBS에서 산티아고 순례길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다. 아니 정확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화 160만원으로 다녀온 한국 청년의 이야기였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나는 그 남자의 무모함에 관심이 갔다. 수중에 돈 50만원만 남기고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 표를 끊었고, 여행을 가서는 160만원이 동 날 지경에 이르자 대학 동아리 때 배운 팬터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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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2018.10.15
리뷰
도서
[Review] 정답없는 변화의 길, 산티아고 순례길 [도서]
부엔 까미노!
산티아고 순례길. 무지한 것이 부끄럽지만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그래도 책을 받기 전에 좀 찾아보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서 알아보니, 순례길이니까 기독교 신자들이 성지 순례를 위해 걷는 길인가 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관광 상품으로도 나왔으며 최근에는 가수 그룹 god가 TV 프로그램에서 걷기까지 하니 꽤 유명한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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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혜 에디터
2018.10.15
리뷰
도서
[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
#1. 타인을 바라보기 산티아고를 간다는 것은 일반적인 여행처럼 그저 설레고 두근거리는 순간만 있을 수는 없겠다라는 것을 책 초반부터 알게 되었다.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고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날씨에도 묵묵히 걸어가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행운을 받기도 한다.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많은 이 40일을 보낸 이 저자의 추진력이 대단하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8.10.15
리뷰
도서
[Review] 부엔 까미노! 당신의 무탈한 순례를 기원합니다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혼자 산길을 걸으며 나를 만났다. 꽁꽁 숨겨뒀던 '나'였다. 잘난 척하는 나, 착한 척하는 나, 인색하고 꽉 막힌 주제에 너그러운 척하는 나, 멋진 척 하는 나, 강한 척 하는 나, 귀신같이 핑계를 찾아 책임을 회피하는 나 그리고 용기 없는 약해빠진 나를 만났다. 그런 내가 싫어 고개를 저으며 눈물을 찔끔거렸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나였다. 아닌 척 하느
by
이승현 에디터
2018.10.14
리뷰
공연
[Review] 장녹수가 신데렐라라면, 그대들도 신데렐라다. [공연]
자신을 끝없이 갈고 닦은 조선의 예인, <궁:장녹수전>
주로, 전통극을 공연하는 정동극장에서 진행된 <궁 : 장녹수전>을 관람하고 왔다.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라는 부제목으로,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지 기대하게 했었다. 시청 옆 돌담길을 지나며 그 날도 역시 플리마켓이 줄지어 있었지만 구경해볼 여유도 갖지 못한 채 급하게 뛰어갔다. 예전에는 플리마켓에 전시된 아기자기한 물건, 떡 하나하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12
리뷰
도서
[Review] ‘잠시 멈춤’이 필요한 누구든, 부엔 까미노!
모든 관계에서 떠나보는 것
Prologue. 요즘 들어 자주하게 되는 말이지만, 잠시 쉬어감이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대학생활로 인해 바뀐 환경과 생활 패턴이 적응될만한데도 여전히 힘든 순간은 언제든 찾아오기 때문이다. 모든 선택의 자유를 가진 반면, 책임도 함께 지게 되지만 여전히 반만 어른인 상태의 초보 성인이라 뚜렷한 확신 없이 방황하기 일쑤다. 그런 자신이 싫은 건 아니
by
차소연 에디터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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