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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Preview] 그럼에도 살아감에 대해, 고아이야기 [도서]
사실 아무런 이유가 없다.
부모님한테 임신 사실을 들켜서 '소녀원에 들어갔고, 그 곳에서도 임산부라는 이유로 쫒겨났다. 멀리 떨어진 마인츠나 그 근처 마을로 보낼 수도 있었을텐데 그냥 문을 열고 맨발로 쫒아내버렸다. - 고아이야기 14page 16살 노아는 독일 군인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쫒겨나고, 아이를 출산하자마자 순수 아리아인의 혈통이라는 이유로 독일 군대에게 아
by
박지수 에디터
2019.01.12
리뷰
도서
[Preview] 전쟁과 서커스 - 소설 <고아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독일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비밀과 질투, 우정, 사랑.
전쟁과 서커스 - 소설 《고아 이야기》 달라진 시대, 변하지 않은 고민들 "서커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받으면 사람들은 아마 다양한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화려하고 짙은 분장, 곡예, 코끼리, 알록달록한 도구들, 어린이를 위한 꿈과 희망... 서커스 공연이 갖는 최근의 이미지들은 밝고 긍정적이다. 과거와 달리 서커스 공연은 화려하고 값비싼 예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11
리뷰
전시
[Preview] 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이다_키스 해링 展
Prologue. “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이다.”라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예술가들에게는 1차적인 해석으로 그의 삶 자체가 곧 예술가라는 직업으로 영위됨을 의미할 수 있다. 그들의 작품을 수용하고 감상하는 대중들에게는 그러나, 예술을 삶으로써 받아들이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예술은 오랜 시간 동안 상류층의 전유물이었고 거래, 감상,
by
차소연 에디터
2019.01.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1차 대전 속 아더 왕과 맥베스, 그리고 아가멤논 [공연예술]
천만 개의 삶, 천만 개의 진실. 참호 속 진실을 지켜 나갔을 천만 병사들을 생각하며, 묵념.
아더 왕 전설과 아가멤논 신화,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맥베스까지. 줄거리를 자세하게 알지는 못해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들이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는 이 세 이야기를 세계 1차 대전, 영국군과 독일군의 참호를 배경으로 재해석해 관객들 앞에 선보인다. 모르가나: 아더 왕 전설 속 마녀 모건 르 페이 트릴로지 시리즈답게 ‘벙커 트릴로지’ 또한 세 에피소드
by
정지은 에디터
2019.01.05
리뷰
PRESS
[PRESS] 포용적 디자인에 대해, 좋아 보이는 것들의 배신 [도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포용적인 디자인, 누군가에 의해 특정되지 않은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Prologue. 중학교에 다니던 때, 수업시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사회적 소수자들을 배려하여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가능한 보편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교과서 구석 어딘가에 개념 설명이 적혀 있었다. 그 후로는 딱히 들어본 적도,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이나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 어딘가에는 필요하겠지만, 유니버설 디자인
by
차소연 에디터
2019.01.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조수석 인형에서 직접 차를 모는 주인공이 되기까지, <범블비> [영화]
트랜스포머 걸에서 여성 주인공이 나타나기까지.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범블비>
이런 이야기가 있다. 늘 내 편이었던 아빠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꿈을 포기한 10대 아이. 재혼한 엄마와는 갈수록 서먹해지고, 새아빠와 이부동생하고는 좀처럼 가까워지질 않는다. 완벽하게 행복한 가족 사이에서 나만 겉도는 것 같아 외로운 아이는 아빠와 함께했던 취미인 자동차 정비에 매진한다. 어느 날 우연히 주운 다 쓰러져가는 차가 사실은 외계 종족이었고
by
오유미 에디터
2019.01.01
리뷰
도서
[Review] 고독과 분노 끝에 남는 것, 갈증 [도서]
책을 덮고 난 뒤에 밀려올 진한 허무함과 냉소가 궁금하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Prologue. 책을 읽는 과정은 상당히 괴로웠다. 영화에서는 눈을 감아버리고 귀를 막으면 다음 장면이 나오지만, 책은 눈으로 글자를 열심히 좇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이 글에 진실된 소감을 적어내려면 내용을 꼼꼼히 읽어야 하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이 꽤 힘들었다. 이렇게 잔혹하고 아프고 독자를 여러 번 멈추게 하는 소설
by
차소연 에디터
2018.12.31
리뷰
전시
[Review] 존 레논 그리고 그가 남긴 것들
영원한 전설 존 레논, 그를 기억하며
Prologue <이매진 존 레논 展>은 영국의 세계적인 4인조 록 밴드 비틀즈의 리더였던 존 레논의 삶을 들여다보며, 스토리라인을 따라 전시된 그의 사진들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 존 레논의 인생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구간마다 주제가 담긴 스토리텔링 식의 전시 흐름과 잘 짜여진 Section의 관람 동선은 존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나의 2018년 뮤지컬로 돌아보기 上 [공연예술]
통장이 텅장이 돼도 행복했다!
나는 한 해중 '연말'이라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어도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조금은 시끌벅적한 한 연말의 분위기는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다. 또한 보고 싶은 영화를 볼 수도 오랜만에 만나고 싶은 친구를 만날 수도 그런 게 아니더라도 침대에 누워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연말은 한 해 중에 물리적으로 그리
by
오현상 에디터
2018.12.28
사람
ART in Story
[청음] 음악이 건네는 열정의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 -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인터뷰
개성넘치는 존재감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즐겁고 유쾌했던 인터뷰입니다 :)
[청음] 음악이 건네는 열정의 위로와 긍정의 에너지 그룹사운드 잔나비와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청음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덧 12월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제게 가장 마지막 달인 12월은 늘 아쉽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 달인데요. 저는 올해가 벌써 얼마 남지 않
by
차소정 에디터
2018.12.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The100dayproject, 나 자신에게 건네는 100일의 약속 -5주차 [문화전반]
Day 29 ~ Day 35
#The100DayProject #100daysofpracticing 옛 친구들을 만나고 와서인지, 음악을 듣고 와서인지, 여행을 하고 와서인지. 아무튼 평소 조금씩 메말라가던 감성이 다시금 살아나는 것 같다. 확실히 처음 도전을 시작했을 땐 그림 그리는 게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요새는 은근히 하루 중에 그림 그리는 시간을 기다리게 된 것 같다. Da
by
류소현 에디터
2018.12.23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패션계의 최악을 보여주고 있는 인종차별 논란 [패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중국에서 쏘아 올린 ‘인종차별 논란’이 거센 후폭풍을 맞닥뜨렸다. 그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은 그들의 "DG LOVE CHINA"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려고 애쓰는 한 아시아 여성을 그린 홍보 비디오를 게재했다. 아시아 여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 비디오에서 모델은 카놀리와 피자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사용
by
오지윤 에디터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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