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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워너원 논란으로 본 아이돌 팬으로 살아남기 [문화 전반]
워너원 하성운 음성분석 의뢰 및 결과로 뒤집힌 여론. 팬의 역할은 어디까지 발전하는가. 팬과 아이돌은 어떤 관계로 나아가야할까?
[Opinion] 워너원 논란으로 본아이돌 팬으로 살아남기 팬은 가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운다. 그것이 설령 판타지일지라도. 며칠 전 일이다. 대세 그룹 워너원(Wanna One)은 컴백을 앞둔 인터넷 생방송 이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1분 여간 마이크가 켜져 방송이 나가는 줄 알지 못한 채 전파를 탔다. 방송 이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멤버들은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2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일본의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 산책하기 [여행]
일본의 시골 마을 산책
일본의 바닷가 마을 '가마쿠라' 산책하기 무료한 일상에 지치고 어딘가 떠나고 싶을 때, 여행에 가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곤한다. 추억을 곱씹어본다. 새로운 장소의 나를 보는 일은 즐겁다. 가마쿠라는 도쿄 도심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이며, 해변을 따라 운행하는 '에노덴'이라는 기차로 유명하다. 마을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는 이 기차는 건물 사이
by
김새영 에디터
2018.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박쥐≫ 인간 본성을 아름답게 힐난하다 [영화]
어쨌든 우리는 본능을 삭제할 수 없다.
서로 적대를 이루고 있는 새와 짐승의 세계에 새의 모습과 짐승의 모습을 모두 가진 박쥐가 나타난다. 새가 유리한 상황에선 자신을 새라고 칭하고, 짐승이 유리할 땐 자신을 짐승이라고 소개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시시각각 전세가 유리한 쪽에 속하고자 수차례 배신을 한 박쥐는 결국 양쪽에서 신뢰를 잃어버리고 버림받는다. 지조 없이 자신의
by
조현정 에디터
2018.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리틀 포레스트(2014-2015) 일본 원작 영화 리뷰 [영화]
리틀 포레스트 한국판이 개봉하기 전에 원작을 보고 싶었다. "원작 그대로가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일본의 감성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냈는지, 원래는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을 리뷰한다.
리틀 포레스트(2014-2015) 일본 원작 영화 리뷰 삶에는 정답이 없다. 태도만 남을 뿐이다. *결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리틀 포레스트 한국판이 개봉하기 전에 원작을 보고 싶었다. "원작 그대로가 아니면 안돼!"라는 생각은 아니지만 일본의 감성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냈는지, 원래는 어떤 내용인지 알고 싶었다. 그래서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을 모두
by
김나연 에디터
2018.03.19
리뷰
[Preview] 감정노동자의 일상을 통해 본 현실 -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마음 속에 화가 끓어도 웃어야 하고, 눈물이 가득 차올라도 상냥해야 한다. 이름 그대로, 감정을 사용해 노동을 해야 하는 감정노동자들의 일상이 그렇다. 늘 자신의 생각과 감정보다 고객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고민해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잔뜩 깨지고 상처입은 멍든 마음을 안고 매일을 살아간다. 결국 이 모든 일이 다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일 뿐인
by
신은지 에디터
2018.03.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범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영화]
평범함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장점 중 하나이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우에노 주리가 보고 싶어지는 날들이 있다. 그녀의 말괄량이 연기가 필요할 때, 그건 세상이 건조하게 느껴질 때다. 영화는 지극히 일본적인 연출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본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영화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우드잡, 스윙걸즈. 그리고 이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평범함 평범함, 스무 살 때
by
신승욱 에디터
2018.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에 대하여,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문학]
다가오는 봄을 조금 더 가슴 떨리게 해줄 마음의 양식.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봄이 훅 왔다. 아아, 만물의 소성의 계절이 아닌가. 내 마음도 왠지 모를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다. 그런 나의 마음 한편에 봄바람이 살살 불어온다. 크고 작은 활자들이 봄바람을 타고 날아와 살포시 마음에 자리잡는다. 스치는 봄 내음에 취해, 요즘 내 마음을 건드리는 책 한 권을 소개할까 한다. 여러분들께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쌉쌀한 꽃 냄새가
by
최유진 에디터
2018.03.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드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 : 당신을 미니멀라이프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문화 전반]
일명 '버리기 변태' 마이의 미니멀라이프, 그리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이 담긴 드라마.
미니멀라이프란 절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도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받은 편지 한 장도 쉽게 버리지 못하는 타입인지라 미니멀라이프가 마냥 대단하게만 느껴집니다. 없어서는 안 될 물건만 남겨두고 불필요한 물건은 버린다는 게 언뜻 생각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려
by
김규리 에디터
2018.03.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빨래하는 페미니즘≫ ‘엄마’에 대한 근본적 고민의 해답 [문학]
아내이면서, 엄마이면서, 동시에 나 자신일 수 있는 세상을 향하여
이미지 출처 네이버 책 '빨래하는 페미니즘' 여성은 태어나자마자 자동으로 ‘엄마’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여성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로서의 ‘모성애’를 요구받고, 임신과 출산의 의무가 있기 때문에 흡연이 금기시된다. 엄마는 가사를 담당해야 하므로 직업 세계에서는 더욱 단단한 유리천장과 유리 벽을 세워 여성을 몰아내고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할 것을 요구한다.
by
조현정 에디터
2018.03.0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행복할까, 그래도 괜찮아.
[ART insight] 나는 행복할까, 그래도 괜찮아. 내년이면 서른과 마주 보네요. 마음이 이상합니다. 앞자리 하나 바뀌는 것뿐인데 왜 이리 싱숭생숭할까요? 내년이 되어도 여전히 젊은 청년인데 말이죠. 불안한 마음에 책 한 권 펼쳐봅니다. 책에 한없이 기대다 보면 제멋대로 요동쳤던 마음이 잠잠해지거든요. 내 것인데도 어찌 못하는 이 마음, 대체 왜 그
by
그녀윤양 에디터
2018.03.01
리뷰
도서
[Review]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는 [문학]
'남미가정식' 리뷰
남미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 약간 한국식으로 변형한 것이지만, 대학가 주위에 터를 잡은 ‘도스마스(Dosmas)’라는 부리또 집이 있다. 싸고 양도 많았으며 특유의 맛에 중독되어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빠짐없이 먹었다. 그리고 학교를 벗어나서 일을 할 때에는 음식보다는 크리스티앙에 빠져들었다. 비정상회담에 한창 빠져 매주 챙겨보던 프로그램
by
유지은 에디터
2018.03.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혼행'하기 좋은 나라, 일본 [여행]
'혼행' 혼영, 혼밥, 혼술까지 우리 사회에서 '혼자'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된 지는 오래다. 이제 '혼자 하는 것'은 외롭고 고립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보다 몰두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혼행 (혼자하는 여행)'도 마찬가지다. '혼행'은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by
박진희 에디터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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