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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개존잼 페스티벌, 레인보우 페스티벌
*이것은 다이나믹 듀오 교주가 폰딧불이의 집단 발작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Review] 개존잼 페스티벌 레인보우 페스티벌 와 진짜 개쩐다. 혹은 와 진짜 핵아썸하다. 내가 페스티벌에서 있으면서 느꼈던 감정의 70%를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 말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감정의 극한을 욕으로 표현하는 한쿡인으로서 생략된 비속어를 안타깝게 여기는 바다.
by
손진주 에디터
2018.06.10
리뷰
전시
[Review]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전시]
서울 미술관은 처음 가봤다. 말로만 듣던 그 석파정이 있는 곳. 건물이 깔끔해서 좋았다.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전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았다. 자세한 감상은 아래에 쓴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현대 작가들의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의 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고 2부는 앙드레김의 추모 전시다. 나는 드레스를 좋아한다. 엄청
by
최지은 에디터
2018.06.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직접 판단을 내려 보라, '다른 방식으로 보기' [도서]
두려움을 벗고 나의 방식으로 보기
몇 년 전, 얼마간 모 미술관에서 도슨트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미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관객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보람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다. 그런데 도슨트 활동을 하며 가장 즐거운 순간은 관객이 미술 작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할 때,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그들에게 전해 듣고 감상의 지평이 넓어질 때라는 걸 깨달았다. 작품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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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18.06.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나에게 하는 자존감 수업 [문화 전반]
# 내가 나에게 하는 자존감 수업 요즘 점차 ‘나다움’을 잃어가는 것 같다. 나답게 산다는 것이 점차 어색해지고 있다. 나는 항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사회가 혹은 나의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바람이 맞추어놓은 틀 속에 나를 구겨 넣고 있다. 내 몸보다 훨씬 작은 틀 안에 억지로 구겨 넣어진 나는 처음에는 고통스러웠다. 접힐 대로 접혀버린 나의 몸은 적
by
이혜선 에디터
2018.05.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족보다 더 가족적인, 마카담 스토리 [영화]
이들은 서로에게서 자신이 아는 누군가를 떠올리기도 하며 온기를 느낀다. 그런 일련의 장면들은 나이, 국적, 언어, 사회에서의 역할과는 상관 없이 인간이라는 존재가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그래서 이 영화는 사회 제도적으로 엮인 가족관계가 전혀 나오지 않음에도 가족적이다. 영화는 우리가 정서적으로 '가족', '가족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어떤 제도보다도 잘 구현해낸다.
같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을 다룬 영화. 소소하지만 일상과 관계에 대한 많은 통찰이 담겨있다. 영화는 크게 세 가지의 서사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각각 2층에 살아 엘리베이터를 탈 일이 없어 수리비를 내지 않은 스테른코비츠와, 어머니와 함께 살지만 혼자인 외로움 속에 있는 샬리, 그리고 아들을 감옥에 보내고 홀로 사는 아랍계 이방인 하미다. 이
by
주유신 에디터
2018.05.16
리뷰
공연
[Review] 당신에게 고도는 어떤 존재입니까? [공연]
연극을 보기 전, 책으로 먼저 이 작품을 접하고 싶었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천천히' 읽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천천히' 읽어야만 했다. 희곡이기에 책을 먼저 읽고 나서 연극에서 형상화된 모습을 감상하고 싶었다.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의 대화를 읽으면 나도 모르게 숨이 차분해진다. 급하지 않고 차분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by
강인경 에디터
2018.05.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존 스타인벡의 단편소설 '국화'로 바라본 한 여인의 '여성성' [도서]
줄거리 요약 Elisa는 그녀의 안뜰에서 그녀의 화원을 열심히 가꾸고 있다. 그러던 중, 멀리서 한 남성이 그녀의 화원으로 다가온다. 그는 땜장이다. 그녀는 그와 짧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러던 중, 그가 그녀의 '국화'에 관심을 가지는 듯한 말을 하자 그녀는 그에게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된다. 그리고 Elisa는 그녀만의 공간이었던 그녀의 안뜰로 땜장이
by
윤소윤 에디터
2018.05.13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3. 시카고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3. 시카고 Chicago 작곡 : 존 칸더(John Kander), 프레드 엡(Fred Eb) 작사 : 존 칸더(John Kander), 프레드 엡(Fred Eb) 안무 : 밥 파시(Bob Fosse), 앤 레인킹(Ann Reinking) 연출 :
by
염승희 에디터
2018.05.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없는)초상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시각예술]
예술가(없는)초상 전시, 남서울미술관, ~5.20 예술가(없는)초상이라는 전시 명은 두 가지로 읽힐 수 있고, 전시 역시 예술가의 초상들과 예술가가 없는 초상으로 구분되어있다. 우리나라 사진작가 1세대부터 90년대 이후, 그리고 2010년 이후의 젊은 사진작가들을 포함해 8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예술가의 초상이 어떻게 예술가(없는
by
신승욱 에디터
2018.05.02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악연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학창 시절 중 일부분이 너로 인해 상처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나는 여전히 네가 싫다.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간혹 튀어나오는 네가 갉아먹은 나의 자존감을 느낄 때 완벽히 아물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너를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by
곽미란 에디터
2018.04.30
리뷰
공연
[Preview]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공포’ [공연]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神)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 보도자료 중- 한 작품이 새로운 작품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있다. 작품에 대한 존경부터 풍자까지 그 목적은 다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존경하는 작가나 작품
by
김마루 에디터
2018.04.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생존을 위한 대결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영화]
※ 이 글은 다수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는 MCU를 공유하는 19번째 영화로 한국에서는 2018년 4월 25일 개봉했다.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3년 만에 개봉한 어벤져스 시리즈의 3번째 영화이다.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메가폰을 잡았던 루소
by
최은화 에디터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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