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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뻔해도 늘 아름다운, 린다린다린다 [영화]
개봉 20주년, 린다린다린다가 전하는 청춘
뻔해도 늘 아름다운, 린다린다린다 이런 류의 영화는 언제나 뻔하다. 즐겁고, 무작정 도전하고, 멋지게 성공하면 아름답고, 실패하더라도 청춘의 한 조각으로 남는다. 그건 청춘의 특권이다. 멋대로 도전하고, 실패해도 괜찮고, 그렇지만 대부분 뭐 그리 큰 실패를 하진 않고, 다들 큰 이유 없이 열심히 하고, 그렇게 진심이 쌓여 결국 추억이 된다. 막무가내,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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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원 에디터
2025.09.27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홍콩댄스컴퍼니 대형 창작 무용극 - 24절기
자연과 시대를 초월한 교감,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
홍콩댄스컴퍼니 대형 창작 무용극 - 24절기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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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5.09.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잊혀진 얼굴 [영화]
침묵과 외면으로 지워버린 존재에 대해
* 이 글은 영화 <얼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 <얼굴>은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의 백골 사체가 발견된 후, 영희와 함께 청계천 피복 공장에서 일했던 이들의 기억을 따라가며 영희의 죽음에 대해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얼굴>은 갑자기 사라진 개인의 죽음을 추적하는 동시에, 정의와 진실이 어떻게 침묵과 외면 속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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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에디터
2025.09.26
문화소식
공연
[공연]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컬러와 음악의 만남, 새로운 페스티벌 패러다임 제시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초호화 라인업 컬러와 음악의 만남, 새로운 페스티벌 패러다임 제시 글로벌 음악 브랜드 빌보드코리아가 주최하고, 필링바이브가 주관하는 Color in Music Festival 2025(이하 CMF 2025)가 오는 11월 1일(토)과 2일(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로 ‘컬러(Color)’를 주제로 음
by
박형주 에디터
2025.09.2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내 책상은 매달 이사를 다닌다. [공간]
오늘은 책상 이삿짐을 꾸려보는 게 어떨까요?
시험 기간만 되면 우리들의 방과 책상은 새로움을 위해 쓸고 닦고 정리된다. 정갈한 마음으로 집중하여 공부하려면 책을 놓을 책상이 깨끗해야 하고, 오랫동안 앉아 있을 방이 깔끔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공부 역시 주변 정리가 반이다. 어찌 보면 정리와 재배치란 공간 자체를 새롭게 옮기는 ‘이사’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이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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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파 에디터
2025.09.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불완전함의 미학 [문화 전반]
라이브 음악, 필름 카메라, 손 글씨가 사랑 받는 이유
완벽함에 지친 우리들 - 인스타그램 피드를 넘기다 보면 완벽하게 보정된 사진들과 마주하게 된다. 흠 하나 없는 얼굴, 완벽한 조명, 계산된 구도까지 모든 것이 치밀하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런 완벽함이 오히려 피로감을 주기 시작했다. 진짜 같지 않은 느낌, 어딘가 차갑고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들 속에서 우리는 무언가 다른 것을 갈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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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경 에디터
2025.09.26
문화소식
공연
[공연] 아마데우스
화려한 무대와 음악, 인간의 광기와 욕망이 어우러진 압도적 연기미학
"당신은 나의 영원한 적입니다" 화려한 무대와 음악, 인간의 광기와 욕망이 어우러진 압도적 연기미학 18세기 빈을 배경으로 궁정 음악가 안토니오 살리에리와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아마데우스>가 지난 9월 16일 개막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영화 <아마데우스>의 원작으로,
by
박형주 에디터
2025.09.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는 소리로 만나 소리로 이어지지 - 제1132회 더하우스콘서트 : 정주은(Violin), 이유빈(Cello), 이미연(Piano) (9.22) [공연]
소리로 만나고, 마음을 잇는 — 제1132회 하우스콘서트 (9.22) 감상 에세이
1. 어쩌면 우리는 당신은 청록색에 가까운 녹색 옷이 있으신가? 우리 집에는 한 벌 있다. 아니, 있었다고 해야겠다. 지금은 반쯤 내 탓으로 강제로 이별한 상태다. 그렇다면 채도 높은 색상의 옷은? 핫핑크 반팔이라든가, 빨간색, 노란색 같은 옷들 말이다. 내 친구들은 대체로 그런 쨍한 색감을 즐겨 입지 않는다. 오히려 올블랙 캐주얼이나 청바지를 선호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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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진 에디터
2025.09.25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5.09.25
리뷰
공연
[Review] 별빛 아래에서, 파도 위에서 -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 [공연]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에서 마주한 빛과 진동이 뒤섞인 낯선 순간 속에서 몸과 마음이 음악에 잠식되는 경험을 했다.
가을 햇살이 막 가라앉기 시작한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들어서는 순간, 익숙한 일상은 조금씩 흐릿해지고 눈앞에 낯선 세계가 열렸다. 푸른 조명은 파도처럼 객석을 스쳐 갔고, 은하를 형상화한 스크린은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관문 같았다. 사운드 플래닛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세계관 속 여행처럼 느껴졌다. 호텔
by
송연주 에디터
2025.09.25
리뷰
도서
[Review] 풍요 속의 고립, 한국인의 외로움과 그 함정 - 도서 '외로움의 함정'
이런 불균질성이야말로 오늘날 외로움 문제를 다루는 데 필요한 다층적 접근의 단서
'빈곤을 경험하지 않지만, 가난을 느끼는 시대'. 오늘날 한국 사회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 풍요와 기술적 편리함을 동시에 성취했지만, 정작 개인이 체감하는 외로움과 고립감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OECD 행복지수에서 한국은 하위권을 맴돌고,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를 넘어섰다. 카카오톡 친구는 수백 명이지만 진짜 고민을 털어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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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5.09.24
리뷰
공연
[리뷰] 재 위에서 피어나는 치유: 연극 '맆소녀'가 그린 급진적 회복의 서사
연극 ‘맆소녀’는 바로 이러한 복합적 폭력 구조 속에서 상처받은 존재들이 어떻게 진정한 치유에 이를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한국에서 인도로 파견된 소아과 의사 연영과 성폭력 트라우마를 겊고 있는 인도 소녀 까이의 만남을 중심으로, 이 작품은 '몸'과 '침묵'이라는 독특한 언어를 통해 언어로는 형언할 수 없는 폭력의 경험을 무대 위에 현현시킨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개인의 상처가 사회적 폭력 구조와 맞닿아 있을 때, 그 치유는 과연 가능한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가장 절실하면서도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 특히 성폭력과 같은 젠더 폭력이 단순히 개인적 차원을 넘어 종교적 권력, 근대적 의료 시스템, 그리고 식민주의적 시각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할
by
신동하 에디터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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