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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앤서니브라운展, 전시회 그 이상이 되길
앤서니 브라운展 그림책 전시회, 그 이상이 되길 그림책 속 그림들이 책 밖으로 나왔습니다.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일러스트 작품들을 한데 모아 놓은 전시회가 열렸기 때문이죠.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전에서는 작가의 수많은 삽화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이 조화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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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에디터
2016.07.12
작품기고
E11. 흐릿해지는 무지개, 삶에 유보라는 단어 또한을 함께하길.
살아가는데,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때 쉽지 않은 결정들을 이어가야 할때, 오지 않는 느낌에, 아쉬워하며 흘려내보지 아니하고, 잠시나마 더 생각하고, 고려할 시간들을 가져간다라면, 순간의 선택으로의 갈림길에서 선택하지 않은 길에 대해 조금은 더 관대해질 수 있지 아니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써보았습니다.
그때, 선택을 조금 유보했다라면그래 잠시 그 기간이 길어도 더 길게 소중한 것들을이어 갈 수 있음을 그때 보았다면- 못보아낸 것들까지놓치고 있던 것들까지 보내내지 않지 않았을까- 시간과 삶에 스스로 조금 관대해져 기준있는 유보를 가져갈 수 있기를 내 기다렸음과 같이갔음을돌이켜 보아가며 그로인해 같이 갔음을 기억하기를소통하고 맞춰가기를 침묵은 답이 아님을침
by
최권신 에디터
2016.07.1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제주향기를 머금고 오다
제주를 보고 느끼고, 사랑하고..
<제주향기를 머금고 오다> 제주하면 누구나 푸른하늘과 초록색 자연을 떠올리곤 한다. 나역시 그렇다. 제주도는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1달도 찾아가는 가까운 휴양지다. 제주 에코랜드는 처음 가본 나로서는 굉장히 특별한 체험이였다! 달리는 길차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란... 모든 세상의 근심 걱정이 없는 몇 초의 순간이였다. 모든 세상의 때를 벗겨 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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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에디터
2016.07.06
작품기고
E06. 순간의 일탈을 위해서가 아닌, 소중한 일상을 가꿔가길.
오늘날, 외국 여행이 유행처럼 번져, 이곳저곳을 향해 비행기를 타지만, 정작 우리가 가꿔가야 할 것은, 잠시나마의 일탈의 순간이 아닌 일상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 외부 만큼이나 내부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
정작 중요한 건, 연극이 끝난 이후이고,화려한 무대에서 내려 온 다음이고,일정기간 이후의 시간이고,단기가 아닌 장기임을. 삶은 일탈이 아닌 일상이기에삶에 이유있는 견고함들을 가꿔나가길- 작은 것들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소소히 감사히 소중한 것들을 가꿔나가길
by
최권신 에디터
2016.07.06
리뷰
공연
[Review]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던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
하하호호. <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 >가 무대에 오른 6월 23일 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극이 진행되는 내내 남녀노소 모두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나 역시 모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재밌다” 였다.
하하호호. <하얀 동그라미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 6월 23일 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극이 진행되는 내내 남녀노소 모두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나 역시 모든 공연이 끝나고 난 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재밌다” 였다. 개성 있는 인물들:) 100분의 공연 시간 중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은 까탈리나 부인, 순이, 재판관 아치 등 등장인물들이 어떤 사
by
반채은 에디터
2016.06.25
리뷰
공연
[Review] 독도여행가는 길목에서 멈칫, 앙상블 < 라 메르 에 릴 >의 제8회 정기연주회
지난 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라 메르 에 릴>연주회를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더 포근했고,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진 공연이었습니다. 포근했던 이유는 공연의 의도와 연주곡들을 소개해주신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기획과 바이올린을 맡으신 최연우선생님의 재밌는 진행과 연주자 분들의 위트 때문이었고, 고민이 많아진 것은 음악으로 독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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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6.06.10
리뷰
공연
[Preview] 길 잃은 청춘과 함께 아픔을 두고 웃는 연극 '레알 솔루트'
얼마 전 SNS를 뜨겁게 달군 동영상을 보았다. 번화가에서 한 청춘 커플과 나이 지극하신 할아버지가 소리지르며 싸우다가 젊은 남자가 할아버지를 폭행하는 영상이었다. 영상 속 사건의 배경을 놓고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았다. 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 수를 받은 댓글은 “또 살인사건인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였다. 최근 들어 묻지마 폭행, 묻지마 살인 등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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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에디터
2016.05.16
작품기고
[같은 시선으로 보다] 온통 꽃 길
꽃이 만개한 5월
꽃이 만개한 요즘, 온통 꽃 길 illust by. 민경
by
이민경 에디터
2016.05.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판박이처럼 똑같은 벚꽃 구경이 지겹다 [문화전반]
벚꽃이 한참 피고 있는 요즘. '벚꽃 반 사람 반'의 여의나루를 벗어나 남들과 다른 벚꽃 구경을 하고 싶다.
봄 가뭄의 목을 축여줄 비가 지난 밤 내내 내렸다. 지난 밤 나는 오랜만에 카모마일 티를 한 잔 진하게 우려내 창가에 앉았다. 간만에 여유롭게 맡아보는 밤의 냄새, 그리고 봄비 냄새. 그 촉촉한 냄새에 젖어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이 봄비로 벚꽃잎이 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아직 제대로 된 꽃구경 못했는데...' 걱정되었다. 어젯밤 거센 비 때문에 많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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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 에디터
2016.04.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꿈으로 가는 길, 영화 ‘세얼간이’ [시각예술]
영화 ‘세얼간이’의 시작 부분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대학교 총장인 비루 교수가 말하길, “기억해라. 인생은 레이스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짓밟힐 것이다.” 이는 슬프게도 많은 청년들의 현 상황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그리고 영화 속 인도의 유명 공대도 끝없는 레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란초라는 인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꿈으로 가는 길, 영화 ‘세얼간이’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movieCode=73372 취업 준비를 위한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우선 좋은 학벌, 그 후에는 좋은 학점, 자격증, 공모전, 대외활동, 인턴 경력 등 이른바 스펙들이 줄줄이 나열되어야 한다. 요새 대학생들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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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은 에디터
2016.04.03
작품기고
[동그라미 사랑] 한 평생의 길
# 한 평생의 길 한 사람과 한평생을 시작한다는게 그 사람과 나란히 걸어가는 건줄 알았는데.. 그 한사람이 내 한평생을 멋지게 만들어 주기 위해 자기를 희생하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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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에디터
2016.04.03
작품기고
[순간을 담다] E5. 시속 3km
나이가 든 것도 아닌데, 왜 요새는 골목이 보이질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얘기하면, 골목은 있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골목이 골목으로 보이질 않네요. 제가 변한걸까요?
어릴 때는 골목을 참 많이 뛰놀았습니다. 내가 모르는 골목은 없었고, 골목을 따라 나만의 비밀 길을 만들곤 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갈 때도 골목을 따라서, 숨바꼭질을 할 때도 골목 안에서 나이가 좀 들어 학원을 다닌 후로도 모든 길은 골목을 따라 나있었습니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니지만, 동시에 모두의 길이었던 골목. 나이가 든 것도 아닌데, 왜 요새는 골
by
박수민 에디터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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