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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난해하면서도, 은은한 '보이첵'
<보이첵(woyzeck)>을 보고 난 후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피아졸라의 음악과, 의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발상, 팽팽하게 잘 짜인 동작의 진행은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 Londonist - 보이첵을 보기에 앞서 기대 반 걱정 반이 앞섰다. 희곡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 내용인 것 같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내용을 풀어낼지 궁금했다. 하지만 조금은 난해하고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나오지 않을까
by
원종환 에디터
2019.02.06
리뷰
공연
[Preview] 움직임의 향연 <보이첵>
공연의 포스터의 첫 인상은 ‘기괴하다’였다. 과장되게 웃고 있는 표정과 몸짓, 그리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의자. 도대체 이 공연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뷔히너가 독일작가인 것을 알고 난 후, 독일과 표현주의에 연관된 작품들은 모두 이렇게 난해하고 기괴함이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공연 포스터의 카피
by
김태희 에디터
2019.01.29
리뷰
공연
[Preview] 경제적 피폐함은 정신적 피폐함으로 이어지는가
<보이첵>, 게오르크 뷔히너의 피지컬 씨어터
최근 한류의 바람이 불어나감과 동시에, ‘역한류’의 바람이 불어 들어왔다. 즉 외국에서 흥행한 한국의 작품이, 다시 본고장의 국가에서 주목을 받게 된 것이다. 그것의 순기능은 뭐니뭐니해도, 많은 것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을 다시 살펴볼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역한류의 바람에, 눈을 다시 두어도 좋을 작품들
by
손민경 에디터
2019.01.28
리뷰
공연
[Preview] 11개의 의자, 11명의 신체의 움직임이 보여주는 보이첵의 비극, <보이첵>
나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극이 하나 있다. 바로 연극 <보이첵>이다. 2013년 내가 처음 들은 연극 전공 수업에서 분석과제로 처음 만나게 된 <보이첵>은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와 인연을 맺게 된다. 뮤지컬 <보이첵>을 보고 비평문을 작성한 적도 있었고, 또 미국 교환학생 시절에 <Woyzeck> 프로덕션에
by
윤소윤 에디터
2019.01.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신카이 마코토 역사의 시작 [영화]
고양이의 시선에서 본 둘의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을 몇 개 본 사람으로서 '너의 이름은.'을 보고 조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동명이인의 다른 사람이 제작한 영화인가? 하고 의심까지 해봤다. 그도 그럴 것이 해당 영화에는 그가 항상 전달하던 조곤조곤한 이야기와 서정적이고 시적인 분위기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너의 이름은.'은 상업적으로는 매우 훌륭했지만 기존의 그가 추구하던
by
송지혜 에디터
2018.08.12
리뷰
공연
[Preview] 금호아트홀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_이넌 바르나탄 Piano
현대음악의 열렬한 지지자, 이넌 바르나탄
이넌 바르나탄 클래식과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나의 눈에도 이넌 바르나탄이라는 아티스트에겐 특별히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다. 이야기에 앞서 그의 이력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자면, 오는 6월 28일 첫 내한하는 피아니스트 이넌 바르나탄은 2016년부터 세 번의 시즌에 걸쳐 뉴욕필하모닉의 초대 협력 음악가로 활동하며 집중 조명을 받은 연주자이다. 지휘자 앨런 길버
by
장지은 에디터
2018.06.15
리뷰
도서
[Review] 도서관장님 그리고 높으신 분들, 독서경영을 읽어주세요!
신경미 작가의 뷔르츠부르크 시립도서관 기행에서 읽은 도서관의 지향, 그리고 독서경영 10호에 대한 종합적 리뷰
오랜만에 만난 독서경영은 그새 색이 많이 바뀌었다. 경영자들의 인터뷰와 기업 리뷰는 많이 빠지고, 대신 일반 독자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돕기 위한 칼럼들이 많아졌다. 유럽의 도서관 기행부터 독자에게 전하는 10대 독서주의보, 고전을 항해하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해설서, 그리고 독서경영의 꽃 신간 큐레이션까지 풍부하게 구성했다. 독자들의 참여를 위한 5,6월
by
김나연 에디터
2018.06.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공부할 때, 잔잔하고 차분하게 [음악]
2018년 새해가 밝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이 지고 햇볕이 점점 더 따뜻해지는 4월 말이다.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것도 잠시, 필자와 같은 학생들에게 벚꽃은 곧 중간고사를 의미한다. 점점 더 빨라지는 시간의 흐름을 체감하며 오늘도 학생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리는 도서관이나 카페로 향한다. 이렇게 시간은 속절없이 지나가고 중요한 시험은 코앞이지만,
by
송지혜 에디터
2018.04.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Just Be Joyful, 그들의 아름다운 데뷔
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그룹 JBJ
present [동사] 선사하다 [형용사] 현재의 [명사] 선물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약 한 달 전 종영했다. 청춘이었다. 101명의 연습생들은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갔고, 데뷔를 하는 연습생과 다시금 기약 없는 연습을 하게 될 연습생으로 각자의 길을 향하게 됐지만, 서로를 아낌없이 응원했다. 최종 데뷔를
by
김수민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끝은 또다른 시작! 굿바이 < 프로듀스 101 > [문화 전반]
101명의 소년들과 함께했던 따뜻한 봄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 프로듀스 101 시즌2 >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콘텐츠 영향력 지수가 무려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할 만큼 프로그램이 종영할 때까지도 그 화제성이 어마어마했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 3개월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한 국민 프로듀서들은 자기를 뽑아 달라고 외치던 101명의 소년들을
by
김주형 에디터
2017.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르 꼬르뷔지에' 시대를 앞선 건축가 [다원예술]
르꼬르뷔지에 프랑스의 건축의 거장
본명 샤를에두아르 잔레그리( Charles-Édouard Jeanneret-Gris) 그러나 우리에게 더 유명한 이름 르 꼬르뷔지에(Le Corbusier, 1887년 10월 6일 ~ 1965년 8월 27일)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 작가이며 현대 건축에 큰 공헌을 했다. 단순히 사람 사는 집에서 더 많은 사람이 더 효율적인 공간에서 함께 살아나아
by
서경연 에디터
2017.03.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르코르뷔지에 전시회를 보고 [시각예술]
전시란 이런 것이어야 할 것 같다
예술의 전당 전시는 유독 한 명의 예술가에게 집중하는 전시들이 많다. 최근의 예시들만 보더라도 알폰스 무하, 앤서니 브라운, 타마라 렘피카와 같은 작가들을 개별적으로 조명하고, 그들의 예술적 총체를 보여주는 전시들이 많았다. 이러한 대담한 개인전의 형태는 3월 26일까지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르코르뷔지에 전시에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 작가 한 명
by
김지원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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