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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누구를 위한 감정노동인가? < 전화벨이 울린다 >
감정 노동자들의 이야기
감정 노동(Emotional Labor)이라는 용어는 1983년 미국의 여성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훅실드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그의 저서인 『통제된 마음』에서 새로운 노동의 개념으로 사용하였는데, 감정 노동은 직업적으로 적당하거나 부적당한 감정을 구분 지어 놓고 자연적인 감정으로 상대방의 감정에 작용할 수 있는 작업을 말한다. 감정 노동의 피해자로 생
by
최은화 에디터
2018.03.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통일되면 가보고 싶은 북한의 자연 [여행]
통일된다면 가보고 싶은 천혜의 자연경관
최근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한 동시 입장과 대북특사단의 방북 결과인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 발표로 인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어렸을 때는 언젠가 통일될 것이란 희망이 있었는데, 여러 사건들로 인하여 통일에 대한 가능성을 깊이 묻어두고 지내왔다. 그러던 와중 최근 형성된 남북한의 긍정적 교류로 인해 '통일이 그저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
by
최은화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명 :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일시 : 2018년 3월 20일(화) ~ 4월 1일(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4,000원) 공연시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1) 감정적 노동과 가면 먼 곳도 아닌
by
김세옥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시대를 말하는 예술, '전화벨이 울린다' [공연]
'감정노동'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이라는 단편영화를 본 적이 있다. 감정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를 접했지만, 이 영화 한편이 주었던 임팩트는 무엇보다도 강렬했다. 시각예술, 인터뷰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힘겨움을 직관적으로, 그러나 깊이 담아낸 이 영화는 그 경험에 완벽히 몰입하고 공감하게
by
박진희 에디터
2018.03.13
리뷰
공연
[Preview] 가짜 웃음에 사라져버린 감정노동자들의 진짜 웃음.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연극 < 전화벨이 울린다 >는 감정노동자 중에서도 특히 전화기 너머 누구보다 가장 상냥하고, 밝은 목소리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콜센터 직원의 일상을 통해 그들이 겪고 있는 감정노동의 실태와 문제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지나친 감정 소모로 인해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감정노동의 불편한 진실과 그 속에서 끝없이 방황하고 고민하는 콜센터 직원의 삶을 보여주고자 한다.
언제나 환한 웃음과 밝은 미소로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서비스직 근로자들이 있다. 있는 힘껏 올린 입꼬리와 상냥한 말투로 반갑게 고객을 맞이하는 그들은 감정노동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 이리 저리 치이면서도 한결같은 목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웃음 지어야 한다. 짜여진 대본과 같이 직업에 따라 정해진 방식대로 그들은 무한 친절과 배려로 고객들을 응대한다.
by
차소정 에디터
2018.03.12
리뷰
공연
[Preview]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마주하다,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18/04/01)
이번 공연은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하루에도 수백번, 수만번씩 전화를 받는 감정노동자의 이야기이다. 뉴스에서도 익히 접해 온 소재이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진상고객 때문에 상담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공연은 콜센터 상담원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하루에도 수백번, 수만번씩 전화를 받는 감정노동자의 이야기이다. 뉴스에서도 익히 접해 온 소재이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일삼는 진상고객 때문에 상담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졸업한 후,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던 적이 있었다.
by
김정하 에디터
2018.03.11
문화소식
공연
(~04.01) 전화벨이 울린다 [연극,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수화기 너머, 감정노동자의 현실을 비추다
전화벨이 울린다 - 콜센터 직원들의 삶 - 수화기 너머, 감정노동자의 현실을 비추다 <시놉시스> 아, 개새끼… 아침부터 왜 소리 지르고 지랄이야… 아! mute를 안 눌렀다! 콜센터 직원인 수진은 전화 상담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악몽에 시달린다. 감정노동을 하는 그녀는 최근 들어 자주 감정 조절에 실패한다. 이에 대한 회사의 계속된 지적에 힘들어하던 수진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3.08
리뷰
PRESS
[PRESS] 만남과 헤어짐에 관하여_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공연]
Prologue. 신이 세상을 만들 때 그것은 하나의 덩어리였다. 세상이 나뉘며 시간과 공간, 방향성과 움직임이 생겨났다. 사람도 그렇다. 등이 붙어있던 네 팔, 네 눈동자, 네 다리의 인간은 오만함에 대한 벌로 둘이 되었다. 그들 사이엔 세상이 나뉘었을 때와 같이 시공간에 따른 움직임과 방향성이 생겨났다. 서로에게 닿기 위해, 그들은 이제 여기에서 여기
by
차소연 에디터
2018.02.11
리뷰
PRESS
[PRESS] 타자에게 말 걸기, 연극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Prologue. 우리는 무엇으로 소통하고 감각하는가.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는 수많은 타인들의 경험이 눈과 손으로 공유될 때 각자는 어떻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타인을 느끼는가. 화면 너머의 타자에게 나를 전하고 진정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감각을 공유하는 시도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극을 관람하는 동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외젠 이오네스코 외젠 이오
by
차소연 에디터
2018.01.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꽃으로 피어난 그녀의 삶 <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 [공연예술]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역시 같은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비극적 이야기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화려한 색감과 통통 튀는 노래가 인상적인 영화를 감명 깊게 보았던 지라, 처음이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걸 어떻게 뮤지컬로 만들려고 하는 걸까?”하는
by
한지수 에디터
2017.12.31
리뷰
PRESS
[PRESS] 분단을 걸어본 적이 있는가, 워킹 홀리데이 [공연]
“비로소 분단을 걷는 경험이 필요한 때이다.”
Prologue. 글을 쓰기 전 한참을 고민했다. <워킹 홀리데이>가 필자에게 상당히 어려운 공연이었기 때문에-어떤 말로 의미를 전달해야 좋을지 어려워, 그들이 실제 걸은 만큼의 무게를 헤아려보고자 신중히 기억을 더듬었다. 워킹 홀리데이란 무슨 의미를 담은 연극인지, 극을 통해 전하려던 것은 무엇인지-많은 은유와 묘사로 얽힌 그들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어
by
차소연 에디터
2017.11.20
리뷰
공연
[Review] 주어진 탄생과 선택하는 죽음 - 연극 심청
예고없이 찾아오는 죽음과 맞닥뜨릴때 진정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들 살아가는 모두가 결국 마주해야 할 죽음은 그 인기척을 느끼기 전까진 쉬이 생각할 수 없다. 일상의 간접경험으로 조각된 무거움, 불확실성, 슬픔, 숭고함의 이미지는 감히 스스로를 연결해보는 것마저 두렵게 만든다. 그러나 가끔 어떤 작품은 멀게만 느껴지던 삶의 끝자락을 불러, 마주하고 대화할 수
by
이정숙 에디터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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