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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푸드 포르노, 캐릭터를 갖추다
셰프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진화하고 있는 푸드포르노에 관한 글입니다.
지난주에 종영한 tvN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은 방영 내내 호평을 받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귀여운 강아지 산체도 유명세를 탔지만 가장 큰 화제가 된 것은 역시 직접 잡은 해산물로 뚝딱뚝딱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차승원의 요리 솜씨였다. 삼시세끼뿐만이 아니다.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를 하는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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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나는 마지막 문장을 품은 문학과 함께 한 주의 마무리를 [문학]
아름답고 감동적인 문학의 마지막 문장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좋은 문학을 읽을 때는 책장이 마지막으로 넘어갈수록 마음이 조급해진다. 넘겨진 페이지 수와 함께 마음속에 쌓인 거대한 서사가 어떻게 마무리될까 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이야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공존한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펼쳤을 때, 그곳에 남아 있는 좋은 문장은 묵직한 감동을 전해준다. 읽고 난 뒤 여운에 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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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3.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통의 기억을 마주하여: 한강, '소년이 온다' [문학]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의 소설 < 소년이 온다 >의 리뷰입니다.
당신이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한강, <소년이 온다> 中 한강의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의 5월을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당시 계엄군에 맞서 싸우던 중학생 소년 동호와 그 주변 사람들에게 남겨진 상처가 섬세한 문장을 통해 처절하게 전달된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광주민주화운동에 얽힌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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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3.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미디어셀러의 양면성에 대하여 [문화 전반]
'미생',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과 같이 영화ㆍ드라마ㆍ예능 등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일컫는 '미디어셀러'의 긍정적 효과와 한계에 대한 글입니다.
‘미디어셀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영화ㆍ드라마ㆍ예능 등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일컫는 말입니다.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나 역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생>의 원작 <미생> 등이 대표적입니다. 지난해부터 출판시장에서는 이러한 미디어셀러가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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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3.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홍콩의 분위기가 그리울 때, 양조위와 왕가위가 함께한 영화 세 편 :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시각예술]
낭만적인 영상을 그리는 감독 왕가위와 배우 양조위가 함께한 홍콩 영화 < 중경삼림 >, < 해피투게더 >, < 화양연화 >의 리뷰입니다.
홍콩의 낭만을 그리는 감독 왕가위는 배우 양조위와 장국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간단하게 비교하면 두 사람을 음과 양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만약 이 공간에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한다면 제일 먼저 보일 사람이 장국영이에요. 모든 사람이 집중하게 되고 그렇게 주목을 받아야만 되는 배우가 장국영이죠. 양조위는 이 공간에 들어오면 최선을 다해서 눈에 안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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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3.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상에 대한 저항과 굴복, 영화 '들개' [시각예술]
세상에 대한 저항과 굴복의 갈등을 다운 영화 < 들개 >의 리뷰입니다.
들개Tinker Ticker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흑백의 두 주인공과 강렬한 핏빛의 제목이 대비를 이루는 영화 <들개>의 포스터는 이 영화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드라마 <미생>으로 이름을 알린 왼쪽의 배우 변요한은 이 영화에서 취업 준비를 하는 한편 사제폭탄을 만드는 ‘정구’ 역을 맡았다. 순수해보이는 둥근 눈은 어쩐지 섬뜩한 느낌을 준다. 정구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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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2.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 [시각예술]
아름다운 노르망디의 풍경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 > 리뷰입니다.
노르망디는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안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화려한 휴양지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영국해협의 연안으로 19세기부터 번화한 무역항이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노르망디의 황홀한 해안가와 역동적인 무역항의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에 다녀왔습니다. 노르망디를 사랑한 화가들, 모네와 부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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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2.13
리뷰
전시
[Review] 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전
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 전 리뷰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빅 피쉬(2003>에 대해 이렇게 평했습니다. “‘왜 판타지인가’에 대해 팀 버튼은 이렇게 답한다.” <빅 피쉬>는 자신의 젊은 시절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험담으로 바꾸어 이야기하는 아버지에 대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팀 버튼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아름다운 상상력에 감탄하는 한편 아버지와 아들이 소통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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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2.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문학]
청춘 스스로 쓴 청춘의 이야기, <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 리뷰입니다.
초록가죽소파표류기 200페이지도 안 되도록 얇은데다, 표지의 귀여운 일러스트까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담담한 문장 한 줄 한 줄이 마음을 쑤시었다. 나와 내 친구들이 고민하던 문제들과 같은 문제들을 겪으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위안을 받기도 했다. 언젠가부터 청춘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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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2.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심장을 쏴라 [문학]
온전한 나의 삶을 지켜내기 위하여 세상에 맞선 청춘들의 이야기 < 내 심장을 쏴라 > 리뷰입니다.
28일 개봉한 영화 <네 심장을 쏴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정신병원에 갇힌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흥미진진하면서도 어느 순간 묵직한 감동이 전해진다.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내 심장을 쏴라》의 주인공 수명은 세상이 두려워 도망쳐버린, 그래서 자신의 세상 안에 갇혀 지내는 폐쇄적 인간이다.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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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1.30
리뷰
[Preview]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 전
세계적인 초현실주의 작가 블라디미르 쿠쉬 Vladimir Kush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특별展이 2015년 4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환상세계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쿠쉬展(World of fantasy Vladimir Kush) 전시 기간: 2014.12.23(화) ~ 2015.4.5(일) 전시 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제 3, 4 전시실) 전시 작품: 회화, 오브제, 주얼리 등 약 170여 점 가격: 성인 12,000원/청소년(만13세-18세) 9,000원/어린이(만3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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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문학]
박민규 저 한겨레출판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삼미슈퍼스타즈’는 1982년, 프로야구의 출범과 함께 탄생한 인천을 연고지로 한 구단이었다. 그러나 슈퍼맨을 마스코트로한 ‘슈퍼’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삼미는 1983년을 제외하고 1985년 매각되기까지 화려한 꼴찌의 기록을 갱신하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였다. 주인공 ‘나’는 인천의 중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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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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