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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야기를 읽고 그림을 보면 다르게 보여 – 무서운 그림들
이원율 작가의 「무서운 그림들」을 읽고, 명화 속에 숨겨진 작가의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듯, 모든 그림에는 이유가 있다. 그런데 이 그림은 왜 그렸을까? 궁금할 때가 있다. 그림, 소설, 음악 등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작가가 처했던 상황을 이해하면 작품 감상이 쉬워진다. 작가의 경험을 이해하고 나면 기괴하고 무서워 보이는 작품이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경이로워지기까지 한다. 작가 이원율씨는 우리가 한 번 쯤은 봤을 법한 명화
by 최아정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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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술이 아닌 것들의 독창성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 길이 유일해요." 그 길이 유일하다면 그 길로 가면 된다. 뒤돌아 보지 말라.
예술의전당에 예술이 없다? 본격적인 여름을 느끼면서, 전시 <이곳에 예술은 없다>를 보기 위해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상당히 파격적인 제목에 비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포스터가 보인다. 이 캐릭터가 어떻게 이런 전시명을 달고 '예술'의전당으로 입성할 수 있게 된 걸까.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잔뜩 궁금함을 안고 전시장으로 향했다. ⓒ Javi
by 한승민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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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름다운 불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초적 감정에 지켜야 할 도덕이 있을까?
황당하게도,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헷갈려 단단히 오해를 한 채 읽게 됐다. 그러나 오히려 좋다. 전쟁이 주는 울림은 너무 무거워 버거울 때가 있으므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전달하는 로맨스의 떨림 역시 가볍다고 할 순 없지만, 수려한 문체와 '사랑'의 강력한 속성 중 하나인 미화 덕에 한결 수월했다. 이야기 자체가 길지 않기도 해서, 앉은자리에서
by 유다연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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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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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자기암시가 저주가 되어버린, 나이트메어 앨리 [영화]
인간의 자유의지던, 운명론이던 갈래만 다를 뿐 결국 어떠한 ‘믿음’의 문제인 것 아닐까.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전작들에서 주로 보아온 괴랄한 크리쳐들은 없지만, 다른 결의 서늘하고 처참한 기운이 '나이트메어 앨리'에는 있다. 먼저 언급하고 싶은 건 이 영화에는 모순적인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먼저는 ‘자유와 억압의 공존’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형상화되고 있는지 논해 보고 싶다. 주인공 스탠턴이 자신의 과거를 청산하고 당도한
by 김민서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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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뱅크시를 들여다보는 시간 - 리얼 뱅크시 REAL BANKSY
길거리를 떠나지 않는 예술가
자본주의가 아닌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 신자유주의 체제 안에서 우리는 진정 자유로울까. 동유럽의 철학자 슬라보에 지젝은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세상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다”라고 통찰했다. 사회는 아주 교묘하고 정교하게 짜여있어서 종종 우리는 시스템 안에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그럴 때마다 예술은 묵묵히 할 일을 해왔다.
by 문충원 에디터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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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 이뤄낸 마법 같은 사랑 - 도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평생을 바꾼 나흘의 기적
가끔가다 살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가슴 저리도록 느끼게 만드는 작품을 만난다. 여태껏 전혀 경험하지 못했고, 앞으로 경험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확실치 않은 신비한 감정이 눈앞에 생생하게 재생되는 경험을 한다. 나흘간의 사랑이 평생을 바꿔놓는 일은 그려본 적도 없고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조차 해본 적 없지만 ‘매디슨 카운티의 다
by 박지연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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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발레 꾸러미 맛보기 - 2024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파리 오페라 발레단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발레 갈라
2024년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단원들이직접 공연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가 열렸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한국 공연은 2023년 마곡LG아트센터 발레 <지젤> 전막 공연 이후 1년만이다. 에투알은 프랑스어로 ‘별’이라는 의미로,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
by 이다연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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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년 만에 만난 그대들에게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4
한여름 밤의 꿈, 24 사운드베리 페스타
푹푹 찌는 더위에 이따금씩 쏟아지는 비를 피해 여름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 바로 실내 페스티벌이 아닐까. 7월 20일 토요일, 실내형 프리미엄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4’에 다녀왔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실내 뮤직 페스티벌을 론칭한 사운드베리 페스타. 기상 악화라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를 파격적으로 제거해버린 페스티벌계의 선구자다. 지난봄
by 신지예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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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시절은 음악으로 기억된다 [음악]
음악과 함께 하는 순간은 잊히지 않는다.
요즘 나의 최대고민은 ‘무엇을 해야 인생이 재미있을까’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취미생활은 책 읽기였다. 도서관에 가서 신간이나 에세이코너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정보나 깨달음을 알아가는 것이 큰 재미였다. 그러나 2년 전부터 책 읽는 시간이 부쩍 줄어들었다. 사람과 일에 지쳐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나면 피곤이 심각하게 몰려온다. 활자를 읽고 싶다는 마음
by 김세아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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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과쟁이들은 웃지 않을 것이다
사과는 언제나 불편하다
잘못이 없다면 사과하지 않는다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퍽 잘 쓰는 편이다. 대개의 경우, 그것은 쉬운 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단어 주머니 속에서 미안한 마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단어들을 구하기 위해 이것저것 도량하는 일은 어려운 길이다. 보통은 그렇다. 그래서인지 더욱 각 상황에 맞는 적확한 사과의 언어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상대방의
by 유민 에디터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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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록이 예술이 되는 순간 [미술/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기록예술
예술의 범주에 대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사진도 미술작품이라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도 여전히 사람들에게 남아있는 듯하다. 최근 미술 시장에서 인기 있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이 한 장에 10억 원 이상으로 팔려도 이런 의문이 남아있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사진이 우리에게 너무나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는
by 최선 에디터 2024.07.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