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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왜 햄릿은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도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누구나 위로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어렵지 않아?’ 셰익스피어를 말하면 항상 되돌아오는 메아리 질문이다. 셰익스피어와 어렵다는 감정은 마치 한 세트인 것처럼 붙어 다닌다. 그렇다. 아무리 유명하고 명작이면 뭐할까. 사람들에겐 어렵고 그저 고리타분한 인식으로 다가오는데. 연극을 보고 얻은 용기로 셰익스피어를 멀리했던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햄릿의 옆에서 같이 자란 대학생으로서 원작으로 읽
by 신가은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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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피드백 모임] 부침개 한 장 드시고 가세요
맛있게 드세요. 저도 잘 먹겠습니다. 냠냠.
1월부터 4월까지, 겨울을 떠나보내며 추위가 풀리는 동안 첫 번째 글쓰기 피드백 모임을 마쳤고, 5월부터 8월까지, 여름의 더위에 달려들며 두 번째 피드백 모임을 마쳤다. 분명 두 모임 사이에 공백은 없었는데 도저히 그 사이의 봄은 기억나지 않고 오직 겨울과 여름만 남았다. 하지만 글을 쓰는 지금은 다시 춥다. 여름날 프랜차이즈 카페의 에어컨이란 그런 것
by 김지수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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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삐] 내 손을 잡아
너에게 힘이 될게
난 널 포기하지 않아! 조금만 힘내
by 한대성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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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대학로를 찾은 고전 - 햄릿 [공연]
대학로 연극이 된 고전 <햄릿>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To be or not To be,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말로 대표되는 <햄릿>을 둘러싼 가장 대표되는 주제는 삶과 죽음의 경계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을 찾은 이번 <햄릿> 연극은 우리에게 어떻게 사느냐를 전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는 연출이다. 아무리 셰익스피어를 좋아도 여전히 그는 어려운 아저씨로 다가오긴 한다. 그럼에도 인
by 신가은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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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몰타의 유대인
'바라바스'가 광기 가득한 '죽음의 파티'에 당신을 초대한다
몰타의 유대인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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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를 찾으러 갈게 [영화]
'기억해, 우리가 사랑한 시간'은 신후이와 린한충의 질긴 인연과 사랑을 카세트 테이프에 담아 천천히 돌아보는 영화로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을 교과서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다. 진부할 수 있는 영화이지만 첫사랑의 추억을 되새김질 해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다.
그 시절 첫사랑을 돌아보는 영화 첫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마음 한켠이 찡해진다. 굳건한 첫사랑의 이미지가 오래 지속되는 건 그만큼 첫사랑의 감정에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첫사랑에 대한 기준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처음 해본 사랑'일수도, '처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 짝사랑'일수도 있다. 어느 쪽에 해당하든 추억
by 양유정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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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찬실이는 복도 많지 - 복 많은 찬실씨 [영화]
영화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찬실은 복잡하다. 우울하고 혼란스럽다. 영화 pd로 일하던 찬실은 오랫동안 함께 일하던 감독의 사망과 함께 일자리를 잃게 된다. 영화만 하다 늙을 줄 알았던 찬실은 자신에게 이런 시련이 닥친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직업적인 의미로나, 영화를 사랑했던 마음으로나 찬실의 실업은 그의 인생 전반을 다시 돌아보게끔 하는 촉발제로 작용한다. 왜 일만 하며 살아왔는지
by 이선주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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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평범한 일상
.평범한 것이 가장 고귀하다는 걸 어렸을 땐 알지 못했다.
평범한 것이 가장 고귀하다는 걸 어렸을 땐 알지 못했다. 사람들은 특별한 삶이 기다리고 있길 바라고, 되도록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면 세상은 너무 많은 사람들을 돌봐야 하겠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존재이자, 그런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존재는 바로 우리 지척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Mr. Kitter
by 오유진 에디터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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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 [사람]
일상에서 '미움'에 대해 느낀 것을 이야기합니다.
미움은 중화되는 감정이다. 절대 사라지지 않지만, 대신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옅어지기는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줄어든 농도의 자리를 동정이나 연민이 채운다. 그래서 미움의 테두리가 쪼그라들며 공간이 생긴 곳에, 그것들이 금방이라도 넘쳐흐를 듯 차게 되면 우리는 우리가 미움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잊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웠던 사람도 시간이
by 황지은 에디터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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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오아시스가 다시 뭉쳤다고 [음악]
이제는 그만 싸우고 노래 많이 내주시길
며칠 전, 사회 1면에 실릴 정도로 큼지막한 대중음악계 뉴스가 있었다. 바로 노래는 몰라도 이름은 안다는 전설적인 밴드 오아시스가 재결합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다 온다는 반응이 대다수일 정도로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은 소식이었다. 그럴 만도 했다. 1994년에 데뷔한 이래로 해체를 발표할 때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밴드였기에 팬들은 그
by 김민정 에디터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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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부정당한 이가 행하는 마지막 적선 - 연극 '이방인'
신을 거부한 사형수 뫼르소는 마치 예수처럼 자신이 얻은 최고의 가치를 남에게 나누고자 했던 게 아닐까?
작품 '이방인'의 도발적 전개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상을 이끌어낸다. 나도 시기별로 이 작품을 감상한 느낌이 다르다. 이전의 나에게는 '이방인'은 사상적 우화로 받아들였지만, 지금은 좀 더 뫼르소의 떠돌이 같은 삶에 대한 고찰로 받아들여진다. 카뮈가 이 소설을 발표했을 때 나와 비슷한 나이였다고 한다. 실제 정치에 깊게 관여한 그의 삶의 행적을 고려할 때
by 이승주 에디터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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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성리학은 조선시대 여성에게 삶의 답이 되었는가② [도서/문학]
김금원의 글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여성과 성리학
지난 글에서는 임윤지당의 「극기복례위인설(克己復禮爲仁說)」을 통해서 조선시대 여성이 어떤 방식으로 성리학적 가치관을 내재화하고 자신의 삶에 응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조선 후기의 여류 성리학자였던 임윤지당은 여성의 입장에서 성리학을 탐구하며 남녀 구분없이 모두 성인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주장했다. 즉 보편적 인간의 고귀성에 가치를 둔 임윤지당의 글은
by 최선 에디터 2024.08.3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