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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러니 어떻게 내가 그녀를 - 플리백 [공연]
[Review] 그러니 어떻게 내가 그녀를 - 플리백 [공연]
플리백. 더러운 몰골을 한 사람, 지저분한 짐승 혹은 싸구려 숙박업소. 영어권에선 Fleabag era를 여성의 구질구질한 시기 그 자체로 부르기도 한다니, 플리백이란 그야말로 하찮은 모든 존재를 대변하는 고유 명사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너무하다는 생각은 든다. 이름조차 없이 그저 플리백. 한 사람을 쓰레기라고 부를 필요까지 있었는지. 하지만 우리가
by 차수민 에디터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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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불안정한 한 여성의 가장 내밀한 고백 – 연극 ‘플리백’
관계의 상실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고 싶었던 불안정한 한 인간의 가장 내밀한 고백
연극 <플리백(Fleabag)>. 이 작품은 2013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시작한 여성 1인극으로, 현대인의 고독과 자기파괴적 욕망을 성적 농담과 냉소, 파격적인 유머가 가득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초연 당시 ‘에든버러 프린지 신작상’과 ‘더 스테이지 베스트 1인 공연상’을 비롯해 이듬해 ‘최우수 유망 극작가상’, ‘최우수 여자 연기상’, ‘최
by 곽미란 에디터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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