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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독사 워크숍, 모든 것에는 금이 가 있어 [도서/문학]
고독사 워크숍, 고독의 의미
고독사+워크숍: 뚱딴지같은 단어 조합 책 제목부터 나에게 생뚱맞게 다가왔다. 고독사는 외로울 고(孤)+홀로 독(獨)+죽을 사(死)라는 한자어의 결합으로, 홀로 삶을 마감하는 슬픈 단어다. 반면 ‘워크숍(Workshop)’은 여럿이 모여 생각을 나누고 배움을 실천하는 집합적 행위의 공간이다. 서로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한 이 두 단어가 하나로 붙어 있는 모습
by 이윤재 에디터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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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록에서 회고로: 2025 사각사각 펜페스트 [전시]
펜, 잉크, 노트가 한가득 진열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종이 위에 잉크를 꾹 눌러보며 ‘사각’ 혹은 ‘촉촉’ 같은 소리를 즐기고 있었다.
만년필에 빠져 지내던 요즘, ‘사각사각 펜페스트’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마음이 움직였다. 입문용 펜을 하나쯤 사볼 생각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떤 펜으로 어떻게 기록하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런데 행사 일정표에서 예상치 못한 단어를 발견했다. 〈일주일에 한 번 쓰는 주간 회고 일기〉 워크숍. 펜을 사러 갔다가, 오히려 ‘어떻게 나를 돌아볼 것인가’를 배우게
by 오지영 에디터 2025.11.04
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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