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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답장이 무진장 느린 자의 항변 [기타]
23살인 나는 60대의 모바일 사용습관을 지녔다.
아마 6월쯤이었을 거다. 용산 CGV에 갔다가 한강대교를 넘어오는 버스 안에는 사람이 가득 차 있었다. 그 중의 한 명으로서 앞문 바로 뒤에 낑겨 있던 나는 무심코 창밖을 봤다가 속으로 탄성을 내질렀다. 노을을 받아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한강 위로 아카시아인지 뭔지 모를 하얀 꽃잎이 흐드러지게 수놓아지고 있었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신비로움이었다. 주변
by 박민재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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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피에르 앙타이 Pierre Hantai, Harpsichord
" 피에르 앙타이의 소박함 속에 열정 " 지난 20일, 추석연휴를 바로 앞둔 시기라 그런지 서울시내의 저녁시간은 평소와 다르게 차분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호아트홀은 10년만에 다시 방문한 하프시코드의 거장 '피에르 앙타이'의 모습을 보기위한 많은 청중으로 가득찼습니다. 하프시코드라고도 하는 쳄발로의 독주는 흔하게 만나기 어려운 무대인데요, 그래서인지
by 김은경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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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다시 보는 서울의 1998, 지하철 1호선
Prologue. 1998년, 서울의 모습을 사실 직접 본 적은 없다. 아주 어렸을 적이고 그땐 서울에 살고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8년 서울이라면 떠오르는 그림은 몇 가지 있다. 유행하던 옷차림, 노래, 서울의 풍경, 이슈, 당대의 감성... 시간이 꽤 지나 당시를 추억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된 상에 불과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 우리는 이
by 차소연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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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18 치히로 야마자키+루트14밴드 내한공연 [콘서트,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감성
2018 치히로 야마자키 +루트14밴드 내한공연 - 밤하늘의 트럼펫 -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로맨틱하게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감성 <시놉시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Pop Jazz 일본의 팝재즈 밴드 Chihiro Yamazaki+ROUTE14band의 2015년에 이은 두 번째 내한공연(부제: 밤하늘의 트럼펫)이 오는 1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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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ACC와 함께하는 예술축제, 베세토 페스티벌
2018 베세토 페스티벌 - BeSeTo Festival 2018 -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베세토(BeSeTo) 페스티벌. 한중일 3국의 수도인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를 합쳐 이름 지어진 이 페스티벌은 2015년 '베세토 연극제'에서 '베세토 페스티벌'로 명칭 확장 후 무용, 다원예술 등 다양한 예술 경험과 각국의
by 류지연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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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클래식을 듣는 이유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를 보고 난 뒤의 생각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지난 20일. 나는 하프시코드 소리를 직접 듣는다는 것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지만, 사실 2부가 시작되기 전까지 하프시코드에 대한 매력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피에르 앙타이가 들어와 처음 하프시코드의 선율을 들려줄 땐 ‘이런 느낌이구나’ 알았을 뿐, 그 이후부터는 땡강땡강 쳐지는 소리만 기계적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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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은 불공평합니다. - 달무티 (The Great Dalmuti) [게임]
보드게임 달무티 (사진출처) 달무티 (The Great Dalmuti) "위대한 달무티!" - 이번 보드게임에서 달성해야할 우리의 목표다. 보드게임 달무티 세계에서 '달무티'는 가장 위대하고 권력있는, 1순위 계급의 칭호다. 영어로 The Great Dalmuti 인 걸 보아 원제는 '위대한 달무티'. 아주 직관적이고 명확한 네이밍이 아닐 수 없는데, 어떤
by 이지호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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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이밍] 가을빛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빛이 완연한 하늘에 따뜻함이 어우러져 있다.
[illust by 보람] 기분 좋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빛이 완연한 하늘에 따뜻함이 어우러져 있다. 무심코 창문을 쳐다봤을 때, 옅은 주황색을 띠며 노을 지는 하늘이 보이면 마음이 분주해진다. 빛이 어둠에 묻히기 전에 서둘러 하늘을 배웅하러 나간다. 혼자 보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 때쯤 길 건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면 괜히
by 손보람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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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언어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조선의 몸짓이 말 걸기를
무용극 <궁:장녹수전> 프리뷰
작년 초엔가, 보러 갔던 현대무용 공연을 계기로 무용은 어렵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당시 무용에 대한 지식도, 경험도 별로 없는 나로서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낯설고 생소한 세계에 대한 약간의 설렘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공연 시작 후 처음 10분까지는 그만큼 잘 집중할 수가 없었다. 움직이는 듯 멈춰 있는 듯한 무용수
by 김해랑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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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서울 걷기, 구반포에서 흑석까지 [여행]
학교 과제가 있어 구반포역을 들렀다. 9호선을 자주 이용하기에, 흑석 - 동작 - 구반포 - 신반포 - 고속터미널의 노선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막상 구반포역에 내려본 적은 없었다. 그날따라 지하철을 타고 싶지 않아 흑석부터 구반포역까지 걸어갔다 다시 걸어돌아왔다. 지하철의 간격을 보면, 흑석과 동작 사이의 거리는 동작역과 구반포역 사이 거리의 몇 배는 되는
by 박지수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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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창문너머 어렴풋이
김창완의 명곡, 뮤지컬로 탄생하다
창문너머 어렴풋이 - 감성복구 뮤지컬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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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9월 [공연]
기차역의 근호와 리아. 기차역을 찾은 선희와 해리. 기차역을 떠나려는 영주. 그리고 역무원. 9월의 기차역에 그들은 왜 머물러 있나. * 연극 <9월> 시놉시스를 봐도 아무것도 예상되지 않았다. 대체 무슨 내용인 걸까..? 그저 기차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구나-만 생각을 했다. 티켓이 정말 기차 티켓이어서 흥미롭기도 했다. 사실 홍대라길래 홍대인
by 최지은 에디터 2018.09.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