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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저녁편지10] 숨,
숨의 속도는 삶의 속도 같아요. 쉼의 속도이고 기다림의 속도 같기도 해요. 성급하게 살아온 생의 순간들을 반성하게 되요. 서둘렀고 진득하게 견디거나 기다리지 못했어요. 규칙적으로 성실하게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언젠가 높고 낮고 길고 짧게 자유자재로 숨 쉬게 되는 날도 올까요.
시인의 저녁편지10 숨, 글 - 최정란 사진 - 김정옥 쉿! 산수유 꽃눈이 숨을 참고 있어요. 아, 바라보기만 해도 숨이 가빠요. 꽃눈 위에 쌓인 봄눈의 무게까지 다 견디고 나면, 마침내 산수유는 겨우내 참았던 숨을 활짝 토하겠지요. 나날이 살 올라 볼록해지는 꽃눈들 앞 다투어 터지고, 잇달아 수 천 수 만의 잎눈들 터지면, 연두빛 숨길이 열린 숲에는 생명
by 박형주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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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히치콕에게 C를 준 교수는 틀렸을까? [문화전반]
다양한 비평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작품이 갖는 ‘질문의 힘’과 표현력이 좋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한편으로 분석과 비평은 문화와 예술을 확장시키는 또 하나의 예술인지도 모릅니다.
히치콕의 손녀에게 C를 준 교수, 여전히 틀린 것일까요?
[Opinion] 히치콕에게 C를 준 교수는 틀렸을까? [문화전반] 새, 이창, 싸이코,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누가 떠오르시나요? 모두 서스펜스와 스릴러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입니다. ▲ 출처 : IMDB 히치콕은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하며, 명실상부 그 분야의 1인자로 유명한 영화 감독입니다. 그는 인간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교
by 김성현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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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마에스트로들의 아지트, 루체른
이탈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오는 길목의 차창 밖 풍경은 특히나 아름다웠다. 나는 지체하지 않고 미리 예약해둔 여인숙으로 달려갔다. 그 곳에서 트램을 타고 도착한 KKL(루체른 문화 콘그레스 센터)는 루체른 중앙역 바로 옆에 붙어 있었다. 루체른호를 지척에 끼고 흡사 날개를 한껏 펼친 자태로 후련하게 솟아 있는 KKL을 만나고 보니 이건 또 다른 별천지였다.
마에스트로들의 아지트, 루체른 글 - 김승열 (음악칼럼니스트) 나는 오케스트라의 올스타군단이라고 불리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도쿄와 파리에서 두 차례 구경했다. 2006년 10월 13일 도쿄 산토리홀에 등장한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세 곡(소프라노 라헬 하르니쉬)과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감동
by 박형주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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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민요, 가곡? 어렵지 않아요!
< 제7회 아름다운 우리노래 > 프리뷰
이번에 아트인사이트(http://www.artinsight.co.kr/)에서 7기 서포터즈로 선정되서 문화초대를 받게되었어요! 짝짝짝 이번에 초대받은 공연은 [제7회 아름다운 우리노래]입니다. 노블아트오페라단에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자선음악회를 열었는데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문화예술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께 나눔의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하였다고 해요.
by 박수민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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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문화원] 브라질을 말하다 02. 다양한 얼굴을 가진 도시, 리우데자네이루
미친듯이 오늘을 즐기고 싶다면, 술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춤을 추고싶다면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요? 거대한 예수상 너머로 해가질때까지 축제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브라질의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를 소개합니다!
브라질의 도시 ② 리우 데 자네이루 미친듯이 오늘을 즐기고 싶다면, 술이 끊어지기 직전까지 춤을 추고싶다면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요? 거대한 예수상 너머로 해가질때까지 축제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브라질의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를 소개합니다! 리우데자네이루란 '1월의 강'이란 뜻으로, 1502년 포르투갈 행해자가 이곳
by 박정은 에디터 201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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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앵콜 요청 속 다시 찾아온 1970 복고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ART Insight 활동을 통해 전해드리는 꿀 공연소식:)★ 앵콜 요청 속 다시 찾아온 1970 복고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SYNOPSIS 1970년 집안 형편 때문에 상경하여 식모살이를 하는 19살 순이는 몸은 고달프지만 고향에 두고 온 부모님과 동생들을 위해 하루하루 모진 삶을 견디며 살아간다. 청계천 봉제공장과 구로공단을 거치면서 젊은 시절을
by 이슬비 에디터 2016.03.0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