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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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랑의 감각 [도서/문학]
시집으로 분석하는 사랑 이야기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에 수록된 각각의 시편마다 등장하는 화자는 공통적으로 ‘사랑’을 말하고 있다. 화자는 끊임없이 사랑한다. 그리고 화자는 어떠한 사물이나 사람을 통해 사랑을 느낀다. 다만 화자가 하는 사랑은 멈춰있지 않고 흐른다. 시집 『손을 잡으면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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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분노하는 우리 - 까마귀 클럽
우리가 되기 위해선 분노해야 한다
* 이 리뷰는 연극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은 연락할 친구조차 찾기 힘든 ‘지원초이’가 ‘까마귀 클럽’의 모집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된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까마귀 클럽’의 구성원은 ‘지원초이’, ‘별’, ‘워리’, ‘프로틴’으로 총 네 명이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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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누구세요?
저입니다
한 사람을 표현하기 위해선 어떤 방식으로 글을 써야 할까? 나는 아무래도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소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나의 자기소개를 시작하겠다. 첫 번째,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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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이 아닌 예술 - 하비에르 카예하 특별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
하비에르 카예하는 스페인 출신의 아티스트이다. 그의 첫 대형 단독 전시는 ‘이곳에 예술은 없다 (No Art Here)’라는 한 문장으로 축약할 수 있다. 그는 예술이 가지고 있는 기존 틀을 넘어 색다른 예술의 새로운 모습을 전시에 담아냈다. 전시에서 동그란 눈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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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국에는 나를 위해 [영화]
우리의 동력이 되는 감정 들여다보기.
* 이 글은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몇 개의 감정이 자리 잡고 있을까? 성공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인사이드 아웃>이 올해 6월 12일 <인사이드 아웃 2>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다. 기쁨이, 슬픔이, 소심이, 버럭이, 까칠이에서 불안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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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른은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까? [도서/문학]
최나미,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는 총 5편의 단편이 수록된 청소년 문학책이다. 수록된 단편의 제목은 < X-파일 >, <리모컨>,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양팔 저울>, <장대비>로 각 단편마다 각기 다른 아이들과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 단편에서는 여러 갈등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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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전쟁의 잔혹성, 그 모습을 드러내다 [도서/문학]
임철우, 아버지의 땅
임철우 작가의 <아버지의 땅>은 전쟁의 잔혹성을 보여준다. 전쟁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 그 전쟁에 참여하든, 참여하지 않았든 누군가는 목숨을 잃고 누군가는 한평생 한 사람만을 기다리게 만든다. 그 사람이 돌아오지 않을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기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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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 사라질 때까지
양귀자, <원미동 시인>으로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다.
이 소설의 중심인물은 어린아이이다. 어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오히려 어린아이가 어른들의 약점을 더 잘 알고 있다는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옛 시골을 배경으로 전개되지만 소설 속 인물들의 모습은 과거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