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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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수프와 얼어붙은 손
때로는 뭘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지요.
수프 하나랑 샌드위치 세트요 사람들의 대화 소리 음식 넘어가는 소리 미세한 몸의 떨림 따뜻한 실내 자리를 뒤로하고 그 여자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멍한 두 눈은 지나가는 사람들과 새들과 바람의 흔적을 따라간다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수프를 홀짝인다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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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비밀 편지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아무나 볼 수 없는 이야기
안녕, 나야. 작년에 이 콘텐츠, 서로의 간격을 좁히는 문장을 접했을 때 네가 제일 먼저 생각났어. 지금 생각해 봐도 내가 인생에서 가장 많은 말을 건넸던 사람이 너거든. 그동안 많은 필담이 오갔지. 나의 바로 옆에서 다정하게 말을 건네듯 편지마다 너를 닮아 정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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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항해 일기장] 귀한 존재
여느 날과 다름없이 나는 등교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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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한 끼 일기] 무 카레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푹 익은 무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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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 쓰는 사람의 고충 [사람]
창작자라면 해봤을 고민.
어느덧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날이 다가왔다. 나는 4개월 동안 정말 단편적으로나마 에디터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다.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글로 정리해 가는 작업은 대게는 즐거웠지만, 당연히 모든 일이 그렇듯 힘든 점도 따라왔다. 오늘은 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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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헬스장에 가는 것만으로, 반은 성공한 거예요. [운동/건강]
운동 초보의 PT 10회 이야기
방학이 되었다. 2학기가 끝난 후의 방학은 꽤 길어서, 이때 건강 관리를 해놔야 다음 학기를 다시 잘 버텨낼 수 있다. 나는 이 기간에, 무언가 규칙적으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특정 나이 이후부터는 운동이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 된 듯하다. 사실 어린 시절에는 학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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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 타고 영국 비행 -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두 시간 동안 영국 음악 느껴보기.
처음 이 공연의 제목을 듣자마자, 호기심이 생겼다.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공연이라니. 평소의 나는 클래식 음악이라면 주로 독일과 같은 다른 유럽 국가들을 떠올리곤 했었는데, 영국의 클래식이라고 한다면, 특별히 떠오르는 그림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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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을 이끄는 초콜릿 - 웡카 [영화]
“날 따라와요 그러면 당신은 순수한 상상의 세계에 있게 될거에요.”
* 영화 <웡카>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많은 아이들이 그랬듯 팀 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고, 내가 먹을 초콜릿에 골든 티켓이 들어 있지 않을까 설레었던 아이 중의 하나였다. 초콜릿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웡카의 공장에 나오는 초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