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Opinion] 산책을 통해 위로 받는 이유 [문화 전반]
산책을 하며 어떤 위로를, 왜 얻게 되었는지를 본인의 경험을 통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자연이 주인공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책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비워내기 위한 산책 작년 가을, 꼭 합격했으면 했던 동아리 활동에 떨어졌던 적이 있다. 더 중요한 것들에서도 여러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셔 본 지금의 나라면 쓴웃음 한 번 짓고 말았겠지만, 당시는 불합격이라는 세 글자가 그렇게 뼈아플 수 없었다. 그날은 추웠고, 또 가
-
[Opinion] 인터넷은 의사가 아니었다 [운동/건강]
비문증 현상으로 인해 건강염렴증을 앓았던 개인의 경험을 통해 건강염려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는 시력이 나쁘다. 렌즈나 안경 없이 외출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 현대의 문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자나 깨나 눈 걱정을 하는 나는 친구에게서 루테인을 추천받아 먹어보기도 하고, 당근, 결명자차 등 눈에 좋다는 음식을 틈틈이 챙기며 혼자만
-
[Opinion] 앨리스가 되는 순간 [문화 전반]
외국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 겪는 고충과 그 사용자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비유한 경험글입니다.
일본어가 만든 ‘이상한 나라’ “스미마셍. 아이스 코-히 후타츠 구다사이.” (실례합니다. 아이스 커피 두 잔 주세요) 무더운 대낮, 나는 카페에서 아이스 커피 두 잔을 주문했다. 더위를 피하려 카페로 피신하는 것, 그리고 한여름에 얼음이 든 음료를 시키는 것. 둘
-
[Opinion] 시대의 변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 전반]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어려움, 그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롯데리아에 간 날이었다. 주문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산 쪽이 시끌시끌했다. 아주머니 몇 분께서 키오스크를 조작하며 난처해하고 계셨다. 뭘 눌러야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나? 어려워서 원. 보다 못한 점원이 나섰다. 그는 뒤쪽에서 키오스크를 끌어안다시피 한 상
-
[Opinion] 고독한 사람들의 도시 [도서/문학]
그저 나인 채로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 있다.
이방인과 구름 말해 보라, 불가사의한 이여. 그대는 무엇을 가장 사랑하는가? 그대 아버지, 어머니, 자매, 아니면 형제? 나에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자매도 형제도 없소. 친구라면?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도 헤아리지 못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소. 그대 조국인가?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