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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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의 프리뷰 – 베르나르 뷔페전
베르나르 뷔페 작가는 살아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이 ‘광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 태어나 일찍이 천재로 인정받은 화가이자, 당시 70대였던 거장 피카소의 ‘대항마’라고도 불렸던 예술가이다.
난 미술과 거리가 멀다. 멀어도 한참 멀다. 고등학교 때 미술 과목 첫 실습수업이었다. 선생님께서는 내게 “장난치니?”라고 하셨다. 초상화 그리는 실습이었는데.. 난 진지했다. 하지만 내 미술 실력은 남들이 보기에 장난친다고 생각할 정도로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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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집사 입장에서, 공감 가면서도 공감되지 않는 책 – 멍청한 인간들과 공존하는 몇 가지 방법
인간은 사랑하다가도 사랑을 버리고 떠날 때가 많다.
우리 고양이는 절대 그러지 않지만.
나는 8년 차 집사다.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선 자신을 ‘집사’라 칭한다. 그리고 고양이는 스스로 ‘그루밍’이란 것을 하기에 목욕을 강아지들처럼 자주 씻기지 않아도 냄새가 나지 않고 깨끗하다. 또한 가끔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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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녀사냥 ; 1인분의 생각 [사람]
소문이란 것. 소름 끼칠 정도로 빠르다.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했던 말의 무게와 책임을.
2015년도에 있었던 연예계 사건이다. 두 여자 연예인이 서로에게 욕설하며 말다툼을 한 사건이었다. 우리는 그들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기사를 보고 상황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건 곧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판단하고 욕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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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고전 춘향 이야기에 최신 트렌드 ASMR을 입히다! - 춘향전쟁
과거의 사실을 전통의 요소를 기반하되 현대적 형식으로 해석한 진정한 의미의 뉴트로 작품.
레트로 소리극 <춘향전쟁>은 한국 영화사의 중요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1961년 1월, 당시 한국 영화계의 양대 산맥이었던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과 홍성기 감독의 '춘향전'이 열흘 간격을 두고 개봉했고, 결과는 예상 밖인 ‘성춘향’의 승이었다. 춘향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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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미 여행 지침서 - 남미 히피 로드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남미를 ‘갈 예정’인 사람들에겐 필수 책, 남미를 ‘언젠간 가야지’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에겐 지침서.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남미를 ‘갈 예정’인 사람들에겐 필수 책, 남미를 ‘언젠간 가야지’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에겐 지침서. 우선, 여행 에세이답게 사진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행 에세이는 사진이 책의 분위기 중 반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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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일부러 그럴 필욘 없어요. [사람]
날 사회에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는 없다. 나를 숨길 필요는 더더욱 없다.
요즘 들어, 이런 생각이 자주 든다. ‘진정한 리더란 뭘까? 왜 사회는 리더만을 원할까?’ 이런 생각을 유난히 많이 하게 된 계기는 한 선배의 취직 일화를 들었을 때였다. 수십 번의 자기소개서와 몇십번의 면접 속에서 이 선배가 유독 힘든 점이 있었다면, 취직 실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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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프리카에서 받은 영감을 아프리카로 되돌려주다. - 아프리카 오버랜드
'노래로 카네이션을 달아주자!'란 생각에서 처음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01. 하림‘s 아프리카 투어 가이드 밴드 우선 이건 일방적인(한 방향인) 공연이 아니고 마치 버스킹처럼 서로가 말을 주고받으며 관객과 가수가 서로 순간을 즐기는 듯한 쌍방향 의사소통의 문화예술이었다는 점을 먼저 말하고 싶다.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하림의 밴드가 만담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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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My Lovely Cats [동물]
그 당시 날 반겨주고, 날 바라봐주고, 내게 온기를 주고, 내게 체온을 나눠주고, 날 기다려주는 건 고양이뿐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나도 다른 집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부모님께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다고 졸라서 반려견을 찾게 됐다. 고양이라면 질색하는 어머니 때문에 당연하단 듯 강아지를 생각했다. 아는 수의사분을 통해 강아지를 봤는데 그 강아지 옆에 있는 고양이가 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