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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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본 영화 레이디버드 [영화]
처음 봤을 때는 딸의 모습이, 두번째에는 부모님의 모습이.
사실 하고픈 이야기가 정말 많은 영화인데, 그래도 다시 꺼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하나밖에 없다. 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올랐다. 정말 아름다운 장면인데. 딸이 엄마에게 "엄마도 그때, 그 길을 달릴 때, 나와 같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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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3
SIMPLE! 을 외치는 그들의 결코 간단하지 않은 에너지
책 소개의 첫 문장이 이거다. "커버 스토리가 한자라서 당황하셨죠?" 네.. 당황했습니다. 첫 표지의 폰트부터 당황스럽다. 정말 간단하고 불필요한 장식물을 쫙 뺀 담백한 무언가를 보는 느낌. 사진으로 담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보면 글씨 크기 또한 꽤 크다. 한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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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진정한 위로란 무엇일까 [기타]
나를 위한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을 위한 위로란
저는 주위 사람들의 아픔과 힘겨움을 느낄 때마다,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기가 그렇게도 힘이 들었습니다. 그중에는 고맙게도,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기운을 차리는 친구들이 있었음에도 말이죠. 저는 대개 위로에 미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게 상대에게는 티가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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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려운 글쓰기, 그럼에도 하는 이유 [기타]
응답하라 2004 !
아, 글쓰기 정말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정말 어렵다. 생각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어려운데 그것을 글로 알맞게 표현하려니. 정말 어렵다. 나도 나를 모를 때가 제일 그렇다. 글쓰기 공모전과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을 겸하면서, 요즘 내 일상은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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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면을 벗은 후 얻게 되는 자유에 관하여 [문화 전반]
자신의 좋지 못한 부분을 감추기에 급급했던 이들에게
한 단어가 마음에 쓰이면, 수많은 단어들 사이에서도 유독 그 단어만 빛을 밝힌다. 요즘 내 눈을 빼앗는 단어는 이것이다. 진심, 그리고 자유. 둘 다 'ㅈ'으로 시작하는 것이 단어로만 본다면 조금은 막연하게 느껴지는데, 사실 이들이 나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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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도서]
무엇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모습은 쉽게 떠올릴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이다.
아픈 이야기다. 남겨진 사람들, 그것도 이별을 준비하지 못한 채, 누군가와 이별한 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목이 터져라, 더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를 쥐어짜며 영정 사진 앞, 엎어진 채 울부짖는 사연 짙은 누군가의 모습. 상상이 가능한가? 그리고 그 뒤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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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밤 열한 시"에 찾아온 질문, 인생이란 무엇인가? [도서]
당신의 인생은 어떤 단어로 정의되고 있습니까
Ⅰ 작가의 말이 없다. 본래 그것을 읽으며 글로써 남긴 작가 본연의 감성을 체험하기 위한 마음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작가의 말이 없다. 첫 문장도 범상치 않다. "안녕" 이란다. 나에게 아침의 인사를 건넨다. "이렇게 낡은 세계 안에서 하나도 새롭지 않은 아침, 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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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단지 세상의 끝, 남보다 못한 가족이야기 [영화]
여기, 12년만에 다시 만난 가족이 있다
우리는 살면서 무조건적으로 숭고하다고 의미부여된 것들을 마주하게 된다. 자식에 대한 사랑, 어머니의 모성,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 그러한 부모를 향한 자식의 하염없는 존경. 어쩌면 그것은 하나의 진리로 굳어졌는지도 모른다. 한 이야기가 있다. 어머니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