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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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면 거장의 마지막 인사 - 라스트 미션 [영화]
영화 <라스트 미션(The Mule, 2018)> 리뷰.
올해 한국 나이 아흔 살, 연기와 연출 모두 할리우드 영화 최정상 자리에 있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37번째 연출작 <라스트 미션>이 지난 주 국내 개봉했다. 영화 <라스트 미션> 영화 <라스트 미션>은 87세 마약 운반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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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거도>, 만족스럽진 않지만 충분한 [공연]
연극 <하거도> 리뷰.
생각보다 넓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속 극이 시작한다. 불빛이 어지러이 움직이며 같은 옷을 입은 수많은 배우가 어둠 속에서 대사를 한 마디씩 외친다. 마치 끊임없이 화면을 겹쳐놓은 영상 디졸브를 보는 듯하다. 정신없이 극을 따라가려 애를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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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여전히 떨리고 두려운 우리에게
지금 바로 용기를 내서 그것을 하세요.
영화평론가를 꿈꾸다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어떤 장르건 영화를 볼 때마다 꼭 하는 오랜 습관이 있다. 일단 한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영화에 대한 평론가의 글을 몇 편이고 찾아 읽는 것이다. 그중 마음에 드는 글을 하나 발견하면, 그제야 비로소 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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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에 흥미를 붙이게 되기를, <하거도> [공연]
연극 <하거도> 프리뷰.
극단 작은신화의 <하거도>가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믿고 보는 창작산실 –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하거도>는 극단 작은신화 대표 최용훈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종용(하거도 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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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보고 대화 나눌 상대가 필요하세요? [도서]
<영화의 심장소리2> 리뷰
<영화의 심장소리>에 담긴 글들은 대부분 저자가 연재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사보와 지역신문에 실린 글들을 옮겨온 것이다. 정기적으로 영화칼럼을 연재한 저자를 보니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내 블로그가 생각났다. 나는 몇 년 동안 블로그에 영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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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버나움>이 마음을 두드리는 방법 [영화]
영화 <가버나움>의 플롯 구조 살피기.
우리나라에서 다양성 영화가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기록하면 소위 ‘대박이 났다’고 한다. 다양성 영화는 한 작품당 1일 상영 횟수가 많아봤자 200번을 넘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9일 기준 <극한직업>의 1일 상영 횟수는 9,52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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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Samuel, Last Name Seo [음악]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 소개글.
며칠 전 예매한 콘서트 좌석이다. 무려 맨 앞줄 중간 라인. 티켓팅을 성공한 뒤로 콘서트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에 겨운 요즘이다. 동방신기와 빅뱅의 엄청난 ‘빠순이’였던 학창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 내가 졸졸 따라다니며 ‘덕질’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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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겐 너무 어려운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피카소와 큐비즘> 전시 리뷰.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서양미술사 강의를 듣기도 하고, 관련 서적도 읽으며, 가끔 전시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서, 특히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미술사조의 흐름과 대략적 특징은 알아도 자세히는 잘 모르거나 금방 까먹는다. 그럴 때